발리 쿠타 > 길리 트라왕안/아이르 버스+배
지난 화요일날 발리 쿠타에서 길리 트라왕안으로 들어갔다가 지금은 롬복 승기기 입니다.
발리 쿠타 여행사를 돌아다녀보면 편도로 길리 트라왕안 가는 '버스+배'를 대부분 400,000 루피 부릅니다.
(왕복은 700,000 루피 부릅니다.)
이번 여행은 흥정하지 말자 생각해서 10군데 가봐도 다들 인당 400,000루피 이하로 부르는 곳 없길래
밤늦은 시간이 되어 버려 그냥 아무데나서 인당 400,000루피 주고 2명 예약했습니다.
(대신 구글링해서 한국사람들 후기가 몇 개 있는 ekajaya-에카자야-로 예약 했습니다.
에카자야가 아닌 경우, 300,000루피도 가능한듯했으나, 배 수용인원이 작은걸로 봐선
배가 작아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파도 때문에 힘들듯했음;
에카자야는 수용인원 115명)
빠당바이까지 가는 봉고는 완전 허접한데...
(이건 제가 여행한 여행사에서 구한듯? 어제 표판 아저씨가 차타고 왔음)
빠당바이에서 에카자야 탄건 정말 잘한듯 합니다.
배도 오래되지 않고 배도 크고 에어컨도 완전 빵빵하게 나왔습니다.
(옆에 마리나 스칸.. 어쩌고는 에어컨이 안나오는지 다들 창문 열어놓고 있었습니다.)
배가 출발하니 뒤쪽에 앉았던 헐벗은 외국인들이 뒤로 우르르 가더니 2층 갑판에서 선탠을 하더군요;
(빈땅도 팔았음)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들의 글과는 달리...
길리 트라왕안으로 직행해서 갔습니다. (빠당바이 출발이후 약 1~1.5시간, 탑승인원은... 총40명쯤?)
그런데 길리 들어와보니.. 발리 쿠타 가는 버스+배편이...
에카자야도 2~300,000루피대였던걸로 봐선... 흥정하셔서 300,000루피 정도로 사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