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자카르타 최신정보- 보도부르드 유적지 교통편
1월 31일부터 3박 머물다 왔습니다.
혼자 또는 두분이 여행하실대 따끈한 정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Borobudur 유적지 : 현지 여행사가 차량(기사+가솔린+음료수) 400,000루피 부릅니다. 통용가격 같습니다.
별 네개 산티카 호텔에 머물렀는데 컨시어지 서비스도 이 요금 받습니다. (대신 인원이 2명이상이되면 이 요금으로 셰어 할 수 있습니다)
택시는 보통 왕복 600,000루피... 재밋는 건 호텔 경비와 친한 베짝 기사가 오토바이로 데려다 주겠다고 200,000루피를 왕복요금으로 요구합니다. 오토바이는 위험할 듯 합니다.
입장료는 240,000루피 (또는 미화 20달러 입니다) 족자카르타 시내를 순환하는 Trans Jogja (마을 버스 크기의 대중교통) 를 이용하면 싸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비싼 호텔에 숙박해서 아침 뷔페식이 너무 아까와 현지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고 느긋하게 아침식사후에 트랜스 족자타고 이동했습니다.
서북쪽 끝 정류소가 Jombor 터미널이며 족자 시내 어디에서 타셔도 3,000 루피 로 좀보르 터미널 까지 동일요금으로 이동가능합니다. (환승할 수 도 있습니다) 좀보르 터미널에서 보로부두르 사원이 있는 버스터미널까지는 중형 버스가 손님 다 태우면 출발합니다. 워낙 이동인구들이 많이 금방 차량은 승객으로 가득차는듯 합니다. 이 버스가 요금이 20,000루피로 올랐습니다. (기타 정보들에는 1만, 1만5천 으로 나와있지만 2014년 2월 현재 요금 20,000루피가 맞습니다) 운좋게 제일 앞좌석에 앉았는데 버스기사가 얼마나 곡예 난폭운전을 하던지.... 그래도 시간은 50분이 채 안걸렸습니다. 터미널에서 사원유적지 입구까지는 꽤 걸어야 합니다만 현지인 두 명과 조인해서 마차를 탔는데 편도 15,000 루피 입니다.(1인 5천 루피씩 갹출!) 나중 돌아올때는 베짝을 5,000루피 주고 탔습니다.
정리해 보면 호텔 Santica 에서 Borobudur 까지 트랜스족자 왕복 6,000 시외버스 왕복 40,000 버스터미널에서 유적지 입구까지 왕복 10,000 루피 합이 56,000루피 에 보르부두르 사원 다녀왔습니다. 시간도 넉넉하고
보통의 여행사 상품이 아침 7시 이전에 출발해서 점심전 돌아오는 여정이지만 저는 호텔에서 아침 여유있게 먹고 9시 넘어 출발 해서 사원유적지 매표소 앞에서 점심먹고 느긋하게 돌아왔습니다.
돈을 절약하는게 여행의 목적은 아니겠으나 너무 쉽게 도달하는 유적지보다는 뭔가 힘들게 어렵게 이동한 후에 보는 유적지가 훨씬 더 감동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여행사 A/C 승용차 보다도 많이 힘든 여정은 아닙니다. 트랜스 족자는 잘 이용하면 참 편리하고 저렴한 교통수단이며 이동중 재미있는 경험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이건 기회되면 다음에...)
프남바낭 유적지는 트랜스 족자로 한 번에 이동가능합니다. (3,000루피 왕복 6,000루피)
터미널에서 유적지 매표소 까지 오토바이로 5,000루피로 이동했습니다. 여유로운 여행자는 충분히 걸어갈
거리입니다.
참고로 여행사 A/C 차량 가격은 200,000루피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