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자카르타 숙소-추천 숙소 있습니다^^-
족자에 낮 12시 정도 도착할 예정이여서 둘러보고 정해야지, 하고 예약 없이 왔다가 고생 좀 했어요.
족자카르타 숙소 컨디션이 별로라고 해서 검색을 해봐도 인도네시아는 배낭족 정보는 참 부족하더라구요.
에어아시아의 뜬금없는 딜레이에 괜히 쿠알라룸푸르에서 노숙만하고 오후 2시경에 족자에 도착했습니다.
날도 덥고 좋은 숙소 얻기에는 시간도 애매해서 조금 한가한 prawirotaman거리로 갔습니다.
유명한 viavia게스트하우스에 갔는데 남은 방 하나, 개인욕실에 더블베드, 팬 180000.
비아비아에서 4일밤을 잤는데 방 3번 바꿨습니다. ㅜ
5일째는 금요일이였는데 예약 풀이라서 방뺐구요.
인기가 많더라구요.
묵어본 바, 인기있을 만합니다.
깨끗하고 편안하고 친절해요.
150000짜리 방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이층침대가 놓여 있고 하나는 더블침대예요.
둘다 에어컨방인데 이층침대 놓여있는 방 에어컨이 더 쌔요^^
공동욕실인데 두 방사이에 있고 두 방만 쓰니까 괜찮습니다.
180000짜리방은 팬이라서 약간은 더운감이 있었어요. 개인욕실이 대나무로 야외랑 연결되어 있어서 멋있는데
그래서 개미가 많아요.
저는 150000짜리 방이 더 낫더라구요.
아침은 커피나 티, 과일, 빵인데 하루는 심플한 샌드위치 다음날은 바나나 팬케이크 달걀 토스트등 별건 없지만
날마다 바뀌고 성의껏 줍니다.^^
viavia g,h가실꺼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같습니다.
족자카르타에서 가격대비 상위권에 드는 숙소(게스트하우스 중에서)라고 생각됩니다.
족자카르타에 7일간 있으면서 숙소 알아본 거 대략 올릴께요.
우선 prawirotaman거리입니다.
아무래도 한가하고 룸컨디션도 더 나아요.
캄포엥디자와
어느분의 블로그보고 찾아갔는데요 친절하고 깔끔했어요.
그런데 방이 많이 습하고 그래선지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정원에 둘러 쌓여 있어서 벌레가 많을 것 같아 묵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싱글 100000.
TULIPS 호텔
트립어드바이저 평이 좋아 보러갔어요.
프라위로따만 거리 옆 tirtodipuran거리예요.
스탠다드룸이 225000. 정원 수영장 방 무난했습니다.
sosrowijayan 대로변에 위치한 blodok
위치 좋고 친절하더라구요.
가격은 스탠다드는 인도네시아식화장실 100000-120000
드럭스는 유럽피안 화장실 180000
그런데 팬이고 좀 더운 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와이파이가 방에서 안되고 레스토랑에서 되는 대단한 단점.
이쪽 거리에 묵으시려면 그래도 여기가 좋은 것 같아요.
예약도 없고 당일날 일찍 가시거나 전화하셔야 할 듯해요.
전날갔더니 내일 누군가가 체크아웃하면, 하고 말하더군요.
내일 전화주라구요. 전화번호는 0274-523832입니다.
그리고 pop호텔.
나쁜 평이 좀 있던데 둘러 봤을 때는 깔끔했어요.
친절했구요.
평일은 288000, 주말은 무려 322000.
그런데 인도네시아 여행 온 기분은 참 안날 거같더라구요.
글쎄 그 돈 주고는.
그래서 결국 제가 묵고 있는, 강추하는 숙소는
prawirotaman거리에 duta 게스트하우스예요.
이코노미 싱글룸 기준으로 팬룸은 175000, 에어컨은 225000.
여기에 10%할인해 준다고 해서 팬싱글룸 157500이예요.
싱글룸이여도 트윈베드가 놓인 방에 혼자 묵는 거구요.(더블베드 있은 룸은 조그만 선풍기 달려 있음)
우선 방이 큽니다. 개인 화장실이구요. 와이파이 가능.
생수도 두병 놓여 있고 밖에 나갔다 오면 깨끗이 청소해 놓구요.
수영장도 쓸만하고 아침도 뷔페식인데 괜찮습니다.(물론 게스트하우스기준)
커피 티 직접 갈은 주스에 빵 치즈 과일 볶음밥 인도네시아 심플한 반찬 몇 개,
직원이 즉석에서 오믈렛이랑 바나바 팬케이크 만들어줘요.
그리고 족자 숙소는 보통 그런 것 같은데 오후에 디저트에 티를 갔다줘요.
다 지켜보고 있는지 어느 순간 가지고 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단점은 방에서 와이 파이가 약한편, 욕실물이 뜨겁다는 것 정도)
내일은 브로모 투어갈 듯합니다.
숙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서,여기서 숙소 때문에 고생도 좀 하고
암튼 도움 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