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말레이지아 페낭에서 메단까지 배편이나 에어아시아로 또는 푸켓에서 메단까지 항공편으로 (보통 에어아시아) 태국여행과 연결해서 많이 오시더라구요..^^
페낭에서 오신다면 배삯이 올라서 AirAsia 항공편이랑 가격이 얼마 차이 나지 않더라구요 (단 미리 선예매시!)

메단이 최악의 도시로 악명이 높아서 많이 쫄았었습니다. 하지만 메단에서 지낸지 3일정도 지났는데 친절한사람들도 많고 괜찮습니다. 너무 과거 정보에 연연해서 무리하게 계획짜지 마시고 메단에서 하루 쉬고 또바로 가셔도 문제 없습니다.

메단 공항에서 "메지드라야" 까지 10,000루피아 면 갑니다. 메지드라야흔 사원 이름인데 인도의 "마스지드"랑 같습니다. 이슬람 사원이죠..!!
메지드라야 바로 옆에 붙어 있는 Redidence Hotel 추천 드리고요 ! 팬룸 더블 or 트윈 베드 50,000루피아 입니다. 식사는 건너편 쇼핑센터 Toko인가? 추천 드리고요 3층인가 푸드코너 있고요.! 또바호수에서 장기간 계실거라면 2층에 마트있으니까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시면 좋습니다. 사모시르섬엔 로컬마켓이 일주일에 두번밖에 안열리고 가격도 싸지 않습니다. 특히 술좋아하시는 분들 술값은 절대 싸지 않습니다. 빈탕 비어 아무리 싸게 사도 이섬안에선 20.000루피아 이하에 파는곳을 못봤습니다. 숙소는 TukTuk 마을에 있는 Samosir Cottage 추천 하구요 이곳도 50,000루피아 입니다. 전망 좋은곳은 100,000까지 하구요.!
호텔 정원앞에서 수영가능 합니다. 물이 굉장히 맑아요..!! 호수가  좀 깊으니
수영 못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길.!!

오토바이는 사모시르 카티지에서 빌리시면 80,000루피아 밖으로 나가시면 70,000부르는데 깍으시면 65,000루피아 까지 해줍니다. 하루 빌리는거고 오후 5시 까지 입니다. 툭툭 마을 반대편에 있는 온천까지 당일 치기 가능하시고 오토바이 타는거 자신있으신 분들은 섬일주 하루 코스로 가능합니다. 다만 오프로드길이 꽤 많으니까 타이어 점검 잘하시고요. 저는 펑크가 두번났었습니다. !
다행이 섬일주 할땐 문제가 없어서 좋았구요..!!

이곳에서 오토바이 타시다가 펑크나면 언어도 안통하지만 좀 난감해지실수 있습니다. 물론 툭툭 마을에서 핫스프링쪽은 고치는곳이 여러곳 있지만 반대편은 찾기가 힘듬니다. 사모시르 카티지 에서는 매주 화,토요일날 야간에 민속공연을 합니다. 그냥 저녁드시거나 술드시면서 관람하기 좋고요..!!

온천은 입장료 무료이고 대신 음료수 하나 마셔줘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섬일주를 오토바이로 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싸고 분위기 좋은 호텔에서 책읽고 쉬는것도 좋았고.!

주말에 메단에 있는 현지인 영어교사들과 학생들과 수영하면서 놀았던
기억도 좋았습니다.

메단에서 오시려면 암플라스 스테이션에서 파라팟까지 파라팟에서 보트타고 
뚝뚝 마을로 오시면 됩니다. 미니버스 타지 마시고 로컬타고 오세요.!

메단에서 파라팟까지 오는데 완전 곡예 운전을 하더군요 ~~!! 이곳 오다가 대형사고도 목격했으므로 가능하시면 버스 타세요! 봉고 미니버스 충돌하면 그대로 사망 입니다. 

비흡연자분들은 가능하면 앞자리 타시구요 ! 인도네시아 인들은 학생 어른 할것 없이 어디서나 흡연 입니다. 버스 안이라고 해서 예외는 없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하시구요.!  또바 호수 고생해서 갈만한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