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에 관광시 주의점
발리에서... 여러개의 사원을 들어갈때 입니다.
1.싸롱이라 하여...긴치마에 허리끈을 묶는 것이 필요한데...
얼마간의 도네이션을 하면 사원 입구에서 빌려줍니다.
그러나.. 긴바지는 상관없는 듯 했습니다.
외국인 아줌마와 아저씨들이 긴바지를 입고 그냥 사원에 들어오는 것을 많이 봤거든요.
고로...반바지는 안되는 거겠죠!!
전 여행사 투어가 아닌...택시를 렌트해 갔는데... 택시 기사가 싸롱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상점에 먼저 들르는데... 그곳에 파는 싸롱은 비싸게 팝니다.
전... 제가 묵는 숙소 주인에게..싸롱을 빌려서 갔습니다.
발리 사람 누구든 싸롱 잘 빌려주니... 미리 준비하시길....
2.브사킷 사원에서...
발리의 가장 큰 사원이죠.
입장료를 내는 곳에서... 입장료 받는 관리가...
"사원 안에 의식이 있으니...외국인들 끼리는 들어갈 수없다.
정식 가이드를 데리고 들어가라"고 합니다.
정식 가이드증같은 것도 보여주고....
전...울 택시 아저씨가 미리 뀌뜸해줬습니다. 가이드 쓰라고 많이 강요한다고... 그러나... 내게 달렸다고...
그냥... 무시하고 입구로 가면...
현지인 청년 녀석들이... 똑같은 말을 하면서... 사원에 못들어 간다고 합니다.
전... 영어 못하는 척... 그냥... 생글웃으며 가니까...
"스탑!"하며 인상을 쓰더군요.(웬만해선 화 안내는데...화가 날 정도로 인상를 쓰더군요)
전...단호하게... 돈 팔로우미!!하고 그냥 가자... 계속 못가게 말리며 인상을 씁니다.
전...다시 영어 못하는 척 하고... 그냥 무시하고 갔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온 사원에서...어느 정도 현지인들이...이리저리 오는 건 이해하지만... 못들어가게 그리 강하게 만류하는 건 상식밖이라 생각했거든요.
결론은... 아무 문제 없었다는 겁니다.
브사킷 사원에서... 행사는 제 생각에 매일 있는 것이고...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는 곳에 들어서자...아주머니가 조용히 이곳으로 지나지 말라고 정중히 알려주더군요.
그리고... 사원 안에서도.. 외국인 데리고 들어온 현지 녀석이..또 만류했지만...영어 못하는 척하자... 영어 못하냐 하며 또 같은 소리하길래...못하는 척했더니..그냥 포기 하더군요.
그러다..사원에서 일하는 분으로 보이는 분께 들어가도 되냐 하자...웃으면서... 당연히 들어가라고 합니다.
그러니... 혹 화가나시더라도... 화내지 마시고... 중국인인양..영어 못하는 척... 그냥 웃으며 가세요.
제가 발리있는 동안 매일 비가 왔습니다.
브사킷은 넓은 사원이라...우산 빌려주는 현지인들이 있더군요.
전... 택시 아저씨가 미리 준비된 우산을 빌려주어 사용했구요.
이곳서... 요술왕자님과 그밖의 여행자분들께 도움받아 여행을 잘함을 감사드리고... 저도 도움이 될까 하여 올려봅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