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밑에 글 올렸었죠?

오늘은 족자에 대한 정보를 올릴까 합니다.

족자의 볼거리는 세계 최고 사원으로 꼽히는 보로부두르와 프람바난이

있겠죠. 게다가 족자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문화, 공예의 중심지입니다.

옛 술탄의 왕궁과 쇼핑의 거리(말리오보로 거리)도 놓칠수 없죠.



1. 족자에 가는 방법.

인도네시아는 수많은 항공사들의 경쟁때문에 항공권 값이 저렴합니다.

(2003년 4월 현재 1달러=8700루피) 자카르타-족자간 항공권이

28만루피,, 기차는 여러 등급이 있지만 안전하다는 엑스쿠티브 클래스를

타면 15만 루피 입니다. 학생할인이 된다고 하더군요. 미니버스는 11만루피정도..

비행기 티켓은

자카르타의 잘란작사에서, 기차티켓은 주안다 역 길건너 매표소에서 사시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뭐로보나 비행기가 가장 효율적인 코스인것 같습니다.

보통 하루에 2번씩 뜨고 1시간밖에 안걸리거든요. 기차는 8시간, 버스는 1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2. 족자에 도착해서.

숙소의 가격은 2만루피에서 5만루피정도

음식은 엄청 싸답니다. 1만 5천루피면 배부르게 먹지요. 아참!!

세금 포함되어있는지 꼭 확인하세요.(어떤데는 20%세금을 추가합니다. X발...)

족자에 도착하시면 일일투어를 권장합니다. 가격은 4만루피 이고

오전 5시에 출발해서 오후 1시쯤 돌아옵니다. 일일투어는 오직 차량만 제공되고

가이드. 입장료는 별도 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가면 더 저렴하지만 소매치기와

강도가 극성이라는 군요. 차편을 갈아타기도 번거롭고.

보로부두르 사원의 입장료는 8달러, 프람바난은 7달러입니다,

학생할인을 해달라고 우기세요. 학생할인은 각각 5달러, 4달러입니다.

그리고 술탄왕궁은 오후 2시에 문을 닫으니 참고하시구요.

다음 행선지를 정하시고 소스로위자얀 거리(배낭족 거리죠) 에서 티켓을

사세요.



3. 내가 본 보로부두르와 프람바난 사원

역시 앙코르와트와 더불어 손꼽힐 만한 사원들이었습니다.

두 사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시면 - 검색해보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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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좋은 여행 루트입니다.

방콕 -버스- 페낭(말레이) -배- 메단(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부낏라왕,

브라스따기, 또바호 -비행기(40달러 정도)- 자카르타(자바섬) -기차,버스,

비행기 - 족자카르타(줄여서 족자라고 부릅니다.) - 발리나 다시 자카르타로-

자카르타에서 중요합니다. 자카르타에서 한국가는 비행기는 비수기 최저가격

이 편도 400달러가 넘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카르타에서 KL(말레이) 79$

- KL에서 태국 핫야이까지 14$ 핫야이에서 방콕까지 15$정도 입니다.

여행 기간은 알아서 잡으시구요. 적당히 효율적인 루트입니다.

인도네시아를 놓치지 마세요!! 관광지가 넘쳐나는 나라입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 조심하시구요. 실실 쪼개면서 등쳐먹습니다.(물론

일부 사람이겠죠.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