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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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 발리

영영 5 4640
여행기를 쓰자니 넘 귀찮네요. 새삼 좋은 여행기로 정보를 주시는 분들이 대단해 보이네요. 간단히 토막토막 정보랄 것두 없지만 도움이 될까하여 적어보겠습니다.

ㅇ 환전 - 가장 중요한 것으로 꾸따에서 환전시 반드시 높은 환율보다는 재대로 간판달린 믿을만한 곳에서 비록 환율이 조금 못하더라도 환전을 하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속이려고 작정한 사람들로 아무리 알고 있다고 해도 결국에 손해를 보게 된답니다. 많은 분들의 경험을 읽고 갔지만 저도 꾸따에서 환전시 사기를 당했답니다. 절대 안전한 곳에서 하세요.

ㅇ 환율 -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4월초 기준정도로해서 $1에 10,500루삐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지역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더 높은곳 더 낮은곳) 대략 1,000원 = 10,000 루삐야

ㅇ 공항세 - 50,000루삐야 (세간다에 25,000 로 나와있습니다. 주의하세요!)

ㅇ 꾸따 맥도날드에 있는데 한여자가 다가와 태국여행사 다니는데 지금 휴가중이다, 여동생이 곧 한국에 교환간호사로 가게되는데 엄마가 걱정되어 매일 눈물로 지샌다. 집에가서 한국에 대해 엄마에게 말하여 안심을 시켜달라. 동생이 차를 대기하고 저기서 기다린다. 함께 가달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가는건 안돼고 여기로 모셔오라고 했죠. 나중에 다른 사람들 여행기를 보니 이게 사기의 일종인것 같더군요. 도박을 해서 큰돈을 잃게 되던가 하는 . 그게 아니어도 사기라면 좀 무섭지 않겠어요? 그런 사람들 흔한거 같으니까 조심하시구요.

ㅇ 세금이 별도인 호텔에서 흥정시 반드시 세금포함, 아침포함을 말씀하시구요.

ㅇ 식사는 오히려 태국보다 입맛에 맞았던 것 같습니다.

손으로 먹었던 인도네시아 음식 야자수잎에 싸준 밥이며 떡등을 코코넛가루에 버물린 것을 손으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구요.(1,000루삐야)

볶음밥도 태국보다 맛있었답니다. 재료도 풍성했고 양도 많고 가격도 훨씬 저렴했고.(6,000루삐야)

한데 발리에서 밥을 먹는다면 볶음밥 달랑 하나보다는 야채슾에 밥을 주문하면 한국의 밥과 국처럼 먹을 수 있답니다. 가격면에서도 더 저렴하고 야채슾 정말 맛있답니다. 좀 허전하면 사테하나 주문하고요. 이러면 이인분이겠네요. 혼자서 이렇게 먹었는데 밥과 국 절반이상이 남더군요.

사테는 정말 많이들 드실 겁니다. 전 주로 돼지고기 사테를 많이 먹었는데. 제 입맛에는 그게 더 맞드라구요. 물론 땅콩소스 빼구요. 사누르에선 땅콩소스가 아니라 매콤하여 소스까지 맛있긴 했지만요.

현지인 식당 쌓아놓고 파는 식당은 솔직히 언제 만든 음식인지 하는 의심도 있지만 생선은 거기가 가장 쌀거 같네요. 우붓에서 튀긴 생선한마리에 밥, 그리고 밥위에 카레같은 엷은 소스와 맛있었던 나물같던 채소, 스프라이트하나를 먹었는데 8,000을 받더군요. 생선 먹은 셈치고는 싼거지요? 꾸따 시푸드레스토랑에서 생선만 30,000했으니까요.

한국인식당 우붓엔 없지만 꾸따 아트마켓근처에 하나 있구요 꾸따에서 사누르 방면에 하나 있더군요.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식당앞에 세워진 한글이 써진 투어버스와 한국말은 들었답니다. 여기말고는 한국말 들은 기억도 없네요.

일본식당은 많답니다. 한국돈 7천원 정도면 일본 초밥과 튀김, 생선한마리 반찬등 정식을 먹을 수 있겠더군요. 미소 된장국은 밥과 반찬포함해서 20,000 루삐야정도(우붓)

ㅇ 슈퍼가 아닌 공연장이나 해변에서 비싸게 물을 살경우 부르는대로 다주지 말고 작은거 3,000 부르면 2,000정도에 큰것은 5,000부르면 4,000정도에 사시면 됩니다. 우붓공연장에서 일본애들 3,000 다주는걸 외국할아버지는 2,000이면 충분하지 하며 2,000에 사시더군요. 그걸보고 사누르해변에서 큰거 5,000 부르길래 4,000이면 되지 않냐고 써먹었다가 4,000에 사먹었지요. 3,000 해볼걸 그랬나?

ㅇ 택시는 기본이 3,000 이고 타는건 태국과 마찬가지입니다. 위험하지 않다는 말이지요. 붉은색택시는 피하고 반드시 푸른색택시를 이용하시고요. 사누르나 꾸따의 경우 택시를 이용하는 외국인을 자주보게 됩니다. 사누르나 꾸따에서 공항으로 갈때 2명이상이거나 급한경우는 쁘라마보다 좋은 교통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붓에선 택시를 본 것같진 않네요.

ㅇ 여행사를 통해 투어를 가게된다면 사롱을 챙겨가세요 남자분도요, 긴바지는 괜찮구요. 그리고 허리띠를 해야하는 곳에 들어간다면 어느 것이나 상관없거든요. 전 좀 긴 손수건을 이용했는데. 그냥 배낭허리끈을 해도 돼고 들고다니는 여유분 옷을 허리에 감아도 됩니다.
투어중 땀빡시링에 간다면 수영복을 입고가 한번 현지인과 함께 목욕을 해보는 것도. 샘물인것 같은데 열대어 같은 물고기들이 있답니다. 떠들썩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전 손만 담궜습니다.

ㅇ 공연을 보기위해서라도 우붓엔 꼭 머무세요. 깨짝댄스가 가장 인상에 남는 것 같습니다. 우붓궁전이나 다른 공연장들은 머물렀던 하누만 거리에서 걸어다닐수 있었으나 쁠리아탄 궁전은 그렇지가 못했거든요. 전 쁠리아탄 궁전을 가본지라 걸어가려고 길을 나섰다가 결국은 공연장은 찾지 못하고 1시간이나 길을 해맸지 뭡니까! 쁠리아탄 궁전에서 하는 공연이면 반드시 교통편이 포함된 표를 구입하시구요(30,000) 불포함(20,000) 저처럼 공연을 못보거나 하시지 말구요. 레공댄스를 쁠리아탄에서 하더군요. 보고 싶었는데... 돈천원 아낄려다 결국은 못봤지요.
5 Comments
*^^* 1970.01.01 09:00  
너무 부럽습니다.발리정보는 없던데.. 계속 정보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970.01.01 09:00  
여대통령으로 바뀌고 환율안정으로 1달러=9000입니다.      yuni
*^^* 1970.01.01 09:00  
5년전에 보름간 여행했던 그 곳의 기덕이 새록새록..여행기좀 남겨주세요
*^^* 1970.01.01 09:00  
하루에 한 가지씩만 이라도 여행기 부탁해요. 꼭
*^^* 1970.01.01 09:00  
<img src='./system/image/smile/cacofrog/caco0134.gif' border=0 alt='우와~' width=15 height=13> 님의 정보들으니 정말 가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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