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렌띠안 Perhentian, Malaysia - May.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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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렌띠안 Perhentian, Malaysia - May.2017

Satprem 38 1206

말레이시아 북동부의 쁘렌띠안은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섬이죠.

올해 5월 하순 역시 여전한 모습이었는데요.

라마단이 시작되며 말레이시아 여행자들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으나, 중국어를 사용하는 여행자들이 몇년 전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났더군요.

그리고 제가 머물렀던 1주일 이상의 기간 동안 건기로 분류되는 5월 하순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화창했던 날은 2~3일에 불과 했습니다.

한동안 엄청난 스콜이 쏟아지거나, 한나절 이상 흐렸던 날이 더욱 많았던 것이죠.

 

제가 마지막으로 쁘렌띠안을 찾았던 3년 전과 비교해서 의외로 바뀐 점이 많지 않았는데요.

예전에 마린 파크 입장료(?)를 보트 요금과 함께 지불했지만, 이제 창구를 만들어두고 따로 징수하더군요.

70링깃으로 인쇄된 스피드 보트 요금에 추가 금액이 생긴 것이죠.

하지만 예전에 전체 60링깃 정도로 쉽게 할인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스피드 보트 요금은 이제 그 이상의 할인도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코럴 베이의 경우에 식사비와 생필품 등은 약간 가격인상이 되었지만, 숙소비와 스노클링 투어 비용 등은 3년 전과 가격이 비슷한 듯 여겨지네요.

 

그럼, 아래 사진으로 쁘렌띠안의 아름다움을 확인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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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Comments
seastar 2017.05.31 20:17  
Hump head parrot fish를 보셨군요. 저기엔 없는가 했는데.
댜행히 산호 보존상태도 좋아 보입니다.
사진을 보니 떼룩 달람 상어들도, 튜나베이에 큰거북도 다시 찾아보고 싶은 맘이 생깁니다.
Satprem 2017.05.31 20:38  
댓글 감사 드립니다.
저는 이름을 정확하게 몰라서 그냥 자이언트 나폴레옹피쉬라 불렀는데, 덕분에 정확하게 배웠네요.
다시한번 감사를....
요즘도 상어 포인트와 거북이 포인트는 여전하다던데, 투어로 가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듯 해서 이번에 저는 찾지 않았죠.
seastar 2017.05.31 20:49  
나폴레옹 피쉬는 머리부분이 나폴레옹 모자처럼 둥그스름한게 저놈과 다른점입니다.
홍콩에서 한마리에 수백 수천달러에 요리되는 수난을 겪어 보기 쉽지않아 졌습니다.
 저섬은 저녁마다 가장 저렴하게 신선한 물고기를 먹을수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Satprem 2017.05.31 21:02  
답글 감사 드립니다.
그렇다면 제가 보았던 것이 자이언트 나폴레옹 피쉬가 정확하리라 예상되네요.
몇마리가 무리를 지어 있더군요.
seastar 2017.05.31 21:22  
입모양과 체형을 보면 저놈은 혹앵무고기(hump head parrotfish)이며 주로 무리를 지어 다닙니다. 나폴레온피쉬는 주로 홀로 다니고 입술이 두터우며 주둥이가 둥그스름하게 튀어나왔습니다.
스노클링으로 보기 쉽지않은 종류인데 복받으셨습니다.
Satprem 2017.05.31 21:40  
답글 감사 드립니다.
정말 궁금해서 사진 추가 하겠습니다.
같은 무리의 사진인데요.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알고 싶네요.
seastar 2017.05.31 22:09  
추가하신 사진을 보면 혹 밑으로 입이 거의 수직이고 입술이 두텁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나폴레온 피쉬는 혹 아래 둥그스름한 입이 길게 나와있고 입술이 스윗립물고기처럼 두텁습니다.
또 저렇게 큰놈 작은놈 무리지어 다니는게 혹앵무고기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저종류중에 초록색 물고기(green hump head parrotfish)떼를 길리에서 봤는데요, 한동안 넋을 잃고 쳐다볼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Satprem 2017.05.31 22:15  
댓글 감사 드립니다.
입술 모양이라면, 나폴레옹 피쉬가 아닌 듯 싶네요.
물 속에서 굉장한 크기(약 1m 이상)로 보이는데, 누군가 자이언트 나폴레옹 피쉬라 해서 그렇게 생각했죠.
여기는 떼는 아니고 몇마리의 무리를 볼 수 있었으며, 색깔도 화려하지 않더군요.
덕분에 정확하게 알게되어서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seastar 2017.05.31 22:43  
큰놈은 일미터 이상자라는데 나폴레온은 이미터까지도 자란다 합니다.
저놈은 강력한 일체형 이빨로 경산호를 씹어먹는 놈이라 사진에서 처럼 산호초 위에서 자주 볼수 있는데 나폴레온은 갑각류나 오징어등을 잡아먹는 놈이라 산호초 끝 깊은 지점에서 볼때가 많았습니다.
저기서 수십일 스노클링했어도 한번도 못봤었는데 저놈들이 어딜 다녀온 모양입니다.
Satprem 2017.05.31 23:17  
답글 감사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보았지만, 그렇게 마주치기 어려운지 몰랐네요.
다음 기회에는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후회없는사랑 2017.05.31 23:46  
시스타님이 말씀하신대로 험프헤드패럿피쉬를 보신게 맞는것 같습니다.
근데 해양생물에 아주 큰 관심이 있지 않는 사람이라면 보통 다이버들은 험프해드피쉬나 나폴레옹피쉬나 혼용해서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어류도감을 펴놓고 본게 아니라면 물속에서는 혼동될수도 있구요.

그나저나 겨울에 가서 쁘렌띠안 패스했는데 지금시즌은 시야 괜찮은가보네요.
말레이 다이빙은 한번밖에 안가봤지만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언제가볼지 모르겠어요.
Satprem 2017.06.01 00:00  
댓글 감사 드립니다.
저는 별다른 지식 없이 그냥 스노클링을 즐기는데, 이번 기회에 정확하게 알았네요.
올해 5월 하순의 쁘렌띠안은 아직 비오고 흐린 날도 있었지만, 맑은 때는 시야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꼬마섬 2017.06.04 19:56  
우기인데 날씨운이 좋으셨네요. 물이 정말 맑네요.
Satprem 2017.06.05 04:52  
댓글 감사 드립니다.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쪽은 요즘 우기가 아닌데, 날씨운이 좋지 않았던 것이죠.
스탱17 2017.06.13 15:30  
바다가 완전 파랗네요~ 꼭 가봐야겠어요
Satprem 2017.06.14 00:19  
댓글 감사 드립니다.
직접 가셔서 파란 바다를 즐기실 수 있기를....
앨리즈맘 2017.06.15 17:14  
그리운 쁘렌티안 사진으로 위로 받아요
Satprem 2017.06.15 19:36  
댓글 감사 드립니다.
머지않아 다시 쁘렌띠안을 찾을 기회가 있으시기를....
레드소울 2017.06.18 23:22  
10월초 여행예정 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코럴베이 어디에 숙소를 정하셨었는지 여쭈어도 괜찮을까요?
Satprem 2017.06.18 23:58  
댓글 감사 드립니다.
숙소는 각자 취향의 차이가 적지 않을텐데요.
코럴 베이가 걸어서 약 7~8분 정도면 거의 끝까지 갈 수 있을 정도로 넓지 않지만, 상당히 다양한 숙소가 있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원하는 시설이나 가격, 위치 등의 조건에 따라 구하시면 되리라 여겨지네요.
그런데 위의 사진 중 코럴 베이에서 찍은 것의 비중이 높지 않으니까, 참고를....
말레이럽 2017.06.20 22:12  
이번에 랑카위와 페낭을 가는데 이렇게 예쁜 곳을 먼저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ㅠ
조만간 가보고 싶어요~
Satprem 2017.06.21 00:15  
댓글 감사 드립니다.
피낭과 랑카위도 관광지로서 유명한 곳이니까, 멋진 여행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쁘렌띠안은 숙소가 가격 대비 우수하지 않다는 평가가 많으니까, 참고 하시기....
jang1030 2017.06.25 11:56  
역시 가기 힘든곳이 예쁘네요 ㅠㅠㅠ
Satprem 2017.06.25 13:52  
댓글 감사 드립니다.
교통이 아주 편리한 대중적인 관광지는 이미 개발이 너무 많이 이루어져서....ㅜㅜ
쁘렌띠안은 이미 중국 관광객들이 제법 몰려올 정도로, 아주 가기 힘든 오지도 아니라고 여겨지네요.
jang1030 2017.06.27 10:46  
헐 ㅠㅠ 관광객 모이기 시작하면 망가지는거 한순간이더라구요
Satprem 2017.06.27 11:29  
답글 감사 드립니다.
크지 않은 섬인 쁘렌띠안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려들지 않기를 바랄 뿐이죠.
아보가드로 2017.08.06 09:54  
작년 6월에 쁘렌티안섬에 갔었는데 Perhentian Island Resort앞의 해변이 최고로 좋습니다. 그러나 이 리조트는 숙소가격이 제일 비싸므로 숙소는 그 옆의 Coral View Island Resort로 하고 해변만 이용하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Satprem 2017.08.06 14:27  
댓글 감사 드립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해변도 차이가 많을텐데요.
마음에 드는 해변을 찾으셨고, 최고로 좋은 해변이라 만족을 하셨던 것 같네요.
저는 사람이 거의 없는 아주 한적한 해변을 좋아하죠.
얄라토짱 2017.08.12 09:30  
말레이지아는 참 가볼 곳이 많네요 ^^ 바다 사진 잘 보구 갑니다~
Satprem 2017.08.12 17:15  
댓글 감사 드립니다.
아름다운 자연이 풍부한 나라이죠.
어떻게든되겠지 2017.08.30 14:08  
세상엔 생각보다 멋진 곳들이 많네요..
Satprem 2017.08.30 15:01  
댓글 감사 드립니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멋진 곳들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배경수 2017.09.07 23:35  
쁘렌띠안ㅎㅎ 너무 쫗은곳이라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곳인데요... 저는 14년에 처음 간 후로 매년 가고있어요. 저 큰 물고기는 디라군 리조트 뒷편에 걸어서 10분정도 가면 나오는 터틀비치쪽에 가면 항상 볼수있어요. 쁘렌띠안에서 통칭하는 그 터틀비치는 아니구요..
중국인들이 많이 오긴하지만 보트택시타고 가야하는 리조트가 없는 비치는 대부분 여전히 한적하고 바다빛갈도 참 좋았었습니다.
Satprem 2017.09.08 02:03  
댓글 감사 드립니다.
작은 섬의 터틀 비치에서도 험퍼헤드 페롯피시를 볼 수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보트 택시로 가거나 많이 걸어서 갈 수 있는 작은 해변은 아직 한적한 편이지만, 그래도 예전의 혼자 해변을 독차지할 수 있었던 시기 보다는 마주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더군요.
행복한나나들 2017.09.20 14:11  
정말 이쁘네요ㅎㅎ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겠죠?ㅜㅜㅋㅋ더늘기전에 가봐야하는데ㅋㅋ
Satprem 2017.09.20 15:37  
댓글 감사 드립니다.
정말 빠르게 방문객이 늘어나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라마단 기간에는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게 붐비더군요.
슈퍼글로벌조 2017.09.20 23:40  
저는 쁘렌띠안 바로옆에 있는 랑 뜽아이라는 섬에 갔었는데, 사람도 없고 진짜 좋았어요
Satprem 2017.09.21 00:49  
댓글 감사 드립니다.
쁘렌띠안과 르당 중간에 위치한 Lang Tengah 인가요?
아니면 또다른 섬이 있나요?
Lang Tengah는 쁘렌띠안이나 르당에 비해 개발이 되지 않아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던데요.
많지 않은 정보에 의하면, 가난한 배낭 여행자가 찾아가기에는 숙소 등의 비용이 제법 높은 편이더군요.
다녀오신 정보와 사진 등의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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