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A2 공항 캡슐 바이 컨테이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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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A2 공항 캡슐 바이 컨테이너 후기

내야 2 4082
2015.04.04. 11:30~ (6시간 이용)

오후 7시쯤 KILA1으로 도착해서 다음날 오전 7시에 KILA2 에서 자카르타행 비행기를 타야기에
시내로 나가기보다 공항내에 있기로 했습니다.

공항 무료 와이파이로 숙소 검색을 하는데 1인 혼자 묵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약 4만 얼마정도 했던 것 같은데.. 그렇다고 노숙을 하자니 다음날 힘들 것 같아 캡슐 바이 컨테이너로 가기로 합니다.
인터넷에서 바로 예약을 하고 가려고 했는데 예약이 다 찬걸로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나해서 찾아가 봅니다.
(솔직히 전 제가 1에 있는지 2에 있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1층에 있다는 말만 보고 엄청 헤맸습니다_캡슐 바이 컨테이너는 KILA2 일층에 있어요)
KILA1 에서 1층에 있는 트레인을타고 약 3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요금을 2링깃 이구요.

인테넷에서 풀 예약이었으나 막상 가보니 숙박이 가능해습니다.
저는 6시간-80링깃을 선택했구요..
디파짓 50링깃 요구하는데 돈이 없다고 하니까 대신 여권을 맡겼습니다.

우선 시설은 캡슐형 2층으로 되어있구요 좁긴해도 침구류는 만족할만큼 깨끗했습니다.
에어컨도 춥지않을만큼 나왔고, 옆에 스티커 붙여진걸보니 이어플러그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솔직히 설비시설에서 나는 소린지는 모르겠지만 예민하신 분이라면 꽤 거슬릴 수 있겠더라구요)

개별 락커도 하나씩 주는데 크기도 넉넉해서 웬만한 캐리어도 들어갑니다.
그리고 검은 부직포 가방에 큰 수건도 한장씩 넣어주고, 공용 욕실 겸 화장실은 깨끗합니다. 헤어드라이기도 한대 있구요.

벽면에 부착된 전화기로 개별 알람도 설정할 수 있고요, 저는 전화로 이어플러그 얘기했더니 제 침대번호 물어보고 바로 갖다줬습니다.

참! 저는 에어아시아 타고 자카르타로 갔는데 이티켓 안 뽑아가면 돈 받는거 아시죠?
여행하면서 예약을 하다보니 출력을 못 할 때도 있는데 저는 전에 그거 안 뽑아가서 KL에서 10링깃 냈습니다. 
캡슐 바이 컨테이너에서 A4 한장에 1링깃 내고 뽑았습니다.
인포메이션센타에 출력할 수 있는데 물어보면 3층 프리미엄 라운지 얘기해 줍니다.
A4 한장에 3링깃 받고, 친절하지도 않았다는..

결론적으로 저는 이 금액에 캡슐형 숙소라하믄 솔직히 비싸긴 하지만
다음날 이른 비행에 서둘러서 공항에 와야 한다면 전 차라리 이곳에 머무는걸 택할 것 같습니다.
2 Comments
hyeonbinlee 2016.05.06 00:31  
후기 감사합니다 !!
난다이버 2016.06.24 11:39  
아이가 자기엔 어떤가요? 5살짜리...
너무 어이없는 질문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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