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랑카위 자유배낭여행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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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랑카위 자유배낭여행 팁

륭이 3 11056

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 페낭 - 랑카위 자유배낭여행에 관한 글입니다.
이곳을 여행하려고 계획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여행기간 : 2009년 2월 12일에서 2월 16일까지.
여행루트: 태국방콕에서 에어아시아타고 페낭으로
             즉, 태국방콕 - 페낭(2월12일도착 일박) - 랑카위(2월13일 페낭
             에서 페리로) - 다시 페낭으로 (2월 15일)
숙소 : 페낭 (게스트하우스 **바투페링기)
         랑카위 (게스트하우스 **판타이체낭)

이번여행으로 느낀것은 말레이시아는 태국보다 교통이 많이 불편하다는것이었습니다. 교통비가 꽤 많이 든다는.. 그래서 저예산으로 여행을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최대한 이동을 줄이는것이 경제적입니다.

저는 태국 말레이시아 한달여행 계획으로 동생이랑 여행을 떠났는데...
페낭과 랑카위는 머무는 기간이 짧아 많은 정보를 얻지 않았습니다.
즉 준비없이 대강 떠났다는..여행은.. 이러면서 많은 경험을하고 많이 배운다는것.ㅋㅋㅋ

일단.. 페낭!!
사실 볼것이 없어서 너무 당황했다는..
저와 제동생은 그닥 관광명소를 찾는다기보다는 그 문화를 즐기고 여유롭게 다느는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너무한다는..
극락사. 페낭힐 여기는 꼭가보자 하고 갔더랬습니다.
페낭힐은.. 뭐 그런대로.. 극락사는.. 강추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이 두개 보러 페낭가기에는.. 정말 시간과 돈이 조금 아깝더라는.. 한번 경험하고는 다시 안가도 되겠다라는 마음이 딱 들었습니다.
 교통은 랑카위 보다 낫더라구요 버스가 있으니..
페낭공항에서 조지타운까지 2링깃입니다. 참~~~~~~~싸죠~~잉 ^^
택시는 35링깃정도??(정확하진 않습니다 30~40 뭐 이정도입니다)
저희는 공항에서 바투페링기로 가는바람에 (택시비 60링깃입니다. 정확합니다)
저희의 첫번째 생각은 바투페링기로 괜히 갔다라는.. 일단 페낭에서 바닷가주위에 오래머물실분 아니면 바투페링기 비추입니다.
조지타운으로 가세요 제티도 가까이 있고(페낭가는 페리 티켓 미리 끊어놓을때고 가까워도 좋아요 저흰 바투페링기에서 티켓끊으러 제티갔다오는 바람에 택시비만 50링깃 ㅠㅠ)  게스트 하우스도 많고 페낭힐  극락사 가는 버스 꼼따라는 곳에서 탈 수 있는데 모두 조지타운 안에 있습니다.
꼼따에서 공항가는 버스타실수있습니다
저희는 바투페링기 숙소에 묵는 바람에  조지타운가느라 택시타고다니느라 돈만 쓰고 바닷가에 발도 못디뎠습니다. ㅎㅎ(버스타고 다니지 지들이 택시타고 교통비 많이든다네 하고 생각드시겠죠? 어쩔수없는 사정도 있다라는.. 촉박한 시간이 그 이유였습니다 ㅠ)
페낭에 대해선 여기까지.. 저와 제동생은 별로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아쉽게도..

그다음 랑카위!!
시작에 앞서 별다섯개!! 주고 시작하겠습니다.
랑카위 케이블카.. 캬~~ 이거 하나 보러 오라고해도 오겠습니다.
정말 멋진곳입니다. 제가 이제까지 타본 케이블카중에 가장길고 가장 아찔했던, 글을쓰니 또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흥분되네요
싱가폴 케이블카, 스위스 융프라우 케이블카, 와 비교하며 동생하고 광분했었지요. 융프라우 케이블카도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코랄투어..괜찮습니다.
참고로 제 개인적인 스쿠버 경험을 열거해보자면
호주 케언즈 그레이트베리어리프, 파타야, 푸켓, 랑카위 이렇게 됩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스쿠버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해볼것은 해봐야한다는 취향인데..  호주 캐언즈 단연 으뜸이고..다음으로 랑카위 하겠습니다.
기준은 물고기로 (얼마나 큰가.. 수, 다양성 등등)
랑카위 물고기는 정말 많습니다. 게다가 상어랑 사람들이 한 바닷가에서 함께 어우러져있는 진풍경에는 신기해서 그만 ㅋㅋ
랑카위는 아쉬운점이 있다면 교통이 페낭보다 더 나쁘다는 겁니다.
게스트하우스 직원에게 물으니 버스는 없다는군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판타이 체낭은.. 게스트하우스가 많고 여행객들이 많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바닷가도 가까이 있고 좋은점은 랑카위 공항에서 가깝다는 (제티 쿠아에서보다 공항에서 판타이로 오는것이 더 가깝습니다)
공항에서 판타이체낭까지 택시비는 모릅니다 다만 쿠아에서보다 싸겠지요^^가까우니 쿠아에서 체낭까지 24링깃입니다
동생하고 저를 또 기쁘게 만든것은 오토바이 렌탈!! ㅋㅋㅋ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즐거운 여행을 만끽했었던 저희로서는 더할나위 없는 교통수단이었죠.
가격도 참~~~ 착해요~~잉.
하루 다섯시간 18링깃.
진짜 꼬박채운 24시간 렌탈은 30링깃 ㅋㅋ (게다가 태국하고 달라서 오토바이 도난사건 걱정은 절대로 안하셔도 됨- 가게 직원이 이제까지 도난사건 한번도 없었다고 단언했음)
섬 전체를 얼마나 쑤시고 다녔는지..(반환할때 기름채우는것 9링깃..거의 바닥에서 만땅수준)
신기했던 경험중 하나는 랑카위는 독수리로 유명하지만 도로주변에 왠 야생원숭이들이 그리 많은지 길거리에 앉아있는 원숭이 보면서 너무 좋아했더랬습니다 ㅋㅋㅋ

혹시 페낭 랑카위 여행계획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1. 랑카위는 한국에서 직항이 없습니다. 저가항공사를 이용하세요
2. 이것은 들은얘기인데 페낭에서 코랄투어를 가서 랑카위로 넘어가는 투
   어가 있다고 하네요 반대로 랑카위에서 코랄투어하고 페낭으로 넘어오
   는 방법도 있구요. 페리비 아끼실 수 있겠지요

여기까지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고..
모든것은 절대적으로 주관적이라는거 알고들 계시죠??

3 Comments
kor_chi 2009.06.09 10:53  
도움 많이 됐습니다..
오월의향기 2009.06.29 14:01  
절대 태클은 아닙니다.
융프라흐갈때 케이블카를 어디 구간에서 타죠?
혹시 쉴트호른 올라갈때 뮬렌에서 이용하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
전 융프라흐올라갈때 케이블카 타는 구간을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싱가 2009.11.10 16:36  
질문입니다..페낭에서 코랄투어를 신청하면 랑카위로 갈 수 있단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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