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추천!! 랑카위 코랄투어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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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추천!! 랑카위 코랄투어 (2탄)

Kenny 0 5200

11시경 환상의 파라다이스 파야섬에 도착하면, 사진에 보이는 “Lankawi Coral"이라고 쓰여진 바지선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바지선에 페리가 정박하고, 투어 관광객들은 이 바지선에 상륙해서 오후 3시반까지 코랄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샤워도 이 바지선에서 하고, 밥도 여기서 다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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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선에 내리면, 빈 자리를 알아서 맡아 앉으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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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다 하선하여 착석하면, 이곳 스탭들이, 주의사항과, 바지선 이용방법을 브리핑 합니다.


약 5분 정도의 브리핑이 끝나면, 그때부터 스노클링을 하거나, 수영을 하던지, 다이빙 하고 싶은 사람은 다이빙을 하는등.. 즐겁게 물놀이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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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테이블에 앉으면 마스크와, 스노클은 다 비치가 되어 있구요. 수영을 못하시는 분들 혹은 구명조끼가 필요하신 분은 이렇게, 구명조끼를 입고 수영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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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는 배를 타고 섬에 상륙하거나, 상어들한테 밥주러 갈 수 있습니다. 저는 펀 다이빙만 두 번 하느라, 이 배를 타고 섬에 상륙하러, 스노클링하러 갈 여유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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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선 끝쪽에 있는 다이빙 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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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투어 예약시 라이센스 보여주고, 투어 가격에 70링깃만 더 내고 신청하면, 그 명단이 다 접수가 되어, 여기서 장비 빌리고, 버디를 지정받고, 현지인 다이브 마스터의 안내를 받아 펀 다이빙을 2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라이센스가 없는 사람은 즉석에서 다이빙 하고 싶다고 말을 해도, 얕은데서 숨쉬기 연습, 귀트기 연습, 마스크 물빼기, 호흡기 되찾기와 물빼기등 물속에서의 간단한 요령을 교육받고 5미터 정도의 얕은 수심에서 체험 다이빙을 할 수가 있습니다.


라이센스 없는 사람은 1회 체험 다이빙에 150링깃을 더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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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했던 펀 다이빙은 오전에 한 번, 점심먹고 오후에 한번 이런식으로 진행 됩니다. 푸켓에서 했던 2회 데이트립 다이빙 하고 스케쥴은 비슷하네요.


다이빙을 할때는 스피드 보트를 타고 좀더 깊은 수심으로 가서 합니다. 거기서도 장비는 빌려주지만, 저는 마스크과, 방수용 티셔츠, 오리발은 제것 가지고 갔습니다. 물이 29도 내외로 상당히 따뜻하기 때문에, 잠수복은 거기서 제공을 안합니다. 아무도 물밖으로 나와서 춥다고 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춥진 않지만, 해파리들이 조금 있어서, 약간 몸이 따가왔습니다. 기왕 스킨 세트 챙겨가는거 웻 슈트가지고 갈걸 그랬나 봅니다. 스쿠버 세트는 무게 때문에 안 챙겨갔습니다. 추가 요금 나올것이 무서워서.. ㅠㅠ


아쉽게도, 제가 현재 디카용 방수 하우징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물속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첫 포인트는 파야섬 뒤쪽에 있는 Coral Garden과 Japanese Garden에서 햇습니다. 이 두 포인트가 서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다이빙은 안전정지 3분 포함, 42분을 했고, 최대수심 20미터까지 갔습니다. 부유물이 많아서 시야는 기대에 못미쳣지만, 볼거리는 제법 있었습니다. 니모가 여기저기 깔렸고, 다금발이들이 다 큰놈들 밖에 없습니다. 또 곰치가 산호틈에서 튀어 나와서 춤추면서 돌아다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 외에 스위트 립, 스내이퍼 종류들이 있었습니다.


물속 사진을 찍지 못한 관계로, 아름다운 파야섬의 에메랄드빛 물색깔로 대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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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밥은 바지선 위에서 뷔페로 제공 됩니다. 모두 점심까지 포함이며, 물과 쥬스도 포함입니다. 단, 맥주와 탄산음료만 별도의 돈을 내셔야 됩니다.


선상부페로 나온 음식들.. 제가 다이빙 끝나고 좀 늦게 가니까.. 괜찮은 메뉴는 다 집어가고 별로 안남았네요. 역시 중국 사람들 못말린다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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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젤 맛없었던 메뉴 스파케티.. 달기만 하고, 완전 불어터져서 진짜 비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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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고, 저는 또 다른 포인트로 펀 다이빙을 하러 갔고, 오전에 체험 다이빙을 즐긴, 커플분들은 잼있다고 오후에 체험 다이빙 또 한답니다. 오전에 체험 다이빙을 150링깃 내고 햇기 때문에 오후 두 번째 다이빙은 반값만 받는 답니다. 그래서 70링깃만 더 내고 오후에도 체험 다이빙을 신청했습니다.


제대로 다이빙에 필이 꽃히신듯... 다음에 푸켓이든, 필리핀이든 열대지방으로 놀러가시면 오픈워터 코스에 꼭 도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점심먹고 오후에는 스피드 보트타고, 파야섬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다른 포인트 "Kaja 섬"에 가서 실시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섬 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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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오전 다이빙 보다 볼거리가 더 많은 포인트 였습니다. 난파선 조각난 것들도 있고, 그 주위에 사는 물고기들이 많았습니다. 여기도 니모들 발에 채일 정도로 깔렸고, 다금발이들은 다 큰 애들만 있었습니다. 발에 채일 정도로 무수히 많았음.


또 다이빙 끝나기 직전 수심 7미터 지점에서 Black Tip Reef Shark를 보았습니다.

푸켓에서 그렇게 다이빙 많이 하면서도 이 친구는 단 한번도 못봤는데, 랑카위에 와서 이 친구를 봐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하우징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은게 아쉬움.

이번 다이빙은 최대수심 15미터까지 찍고, 안전정지 3분 포함해서 45분간 실시했습니다. 이번 다이빙도 사진이 없어서 파야섬의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물색깔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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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다이빙 끝내고 바지선으로 되돌아 오니까, 거의 2시40분 정도가 됐네여.

스노클링 했던 사람들도 다 올라와서 다 샤워하고 옷입는 분위깁니다. 저도 화장실 갔다오고, 샤워하고 나니까.. 섬을 둘러보고 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펀 다이빙 2회 투어를 신청하면, 다이빙은 잼있게 하지만, 근처 섬을 둘러보고, 상륙할 시간적 여유는 없습니다. 배가 3시 반쯤에 출발하기 때문에 3시 까지는 다올라와서, 샤워하고 떠날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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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이빙 2번 원없이 했기 때문에, 굳이 스노클링은 할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어쨋건 푸켓의 산호섬에서 마지막 다이빙을 한후 열흘만에 다이빙을 즐겼습니다.

이날의 펀 다이빙 투어를 위해 수고해준 현지 다이브 마스터 가이드 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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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40분쯤. 모든 투어 일행들과 함께. 오전에 타고 왔던 페리를 타고 다시 랑카위로 되돌아 갑니다. 부두에 도착하는 시간은 약 5시 정도 됐을 겁니다.


수영을 못하지만, 물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은 스노클링이나 체험 다이빙을 하시면 되겟구요. 스쿠버 다이버 이상 라이센스를 가지고 계신 분은 펀 다이빙 2회 서비스를 신청 하시면 됩니다.


어쨋든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좋아하시는 분들게, 이곳 랑카위 코랄 투어 추천하고 싶습니다. 랑카위에 오신다면 꼭 추천하고픈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이 투어를 하기 위해 많은 정보를 주신 로빈과 알렌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틀 연속으로 같이 투어에 조인한 커플분들또한 한국에 잘 들어가셨기를 바랍니다. 그 두분 덕분에 심심치 않은 즐거운 투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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