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투어팀 문제걸입니다.
코타바루에서 쁘렌띠안 섬으로 가는 방법은 다른 분들이 아주 상세히 잘 올려놓으셨네요.
^^
저희는 스피드보트를 타고 쁘렌띠안으로 갔는데 30분 걸렸어요.
첨에는 이게 스피드보트인가 싶더니만 지나가는 슬로우 보트를 보고 스피드보트를 잘 탔구나 싶더군요.
누군가 느려도 너무 느리더라는 말도 생각이 나구...
^^
솔직히 스피드 보트두 조금 지루했거든요.
30분동안 일행들과 말 몇마디 하고 나머진 바다만 보고 갔으니까...
그런데 슬로우 보트라면.... 정말 언제 가나 싶더군요.

참
쁘렌디안 섬은 낮에는 전기가 들어 오지 않아요.
그래서 낮에는 쉐이크를 먹을수 없답니다.

글구 문라이트샬레는 좀 별루 였구요.
보기엔 그옆에 있는 부부라는 곳이 더 좋아보이더군요.
시멘트 건물이구... 아파트 같다구 할까요?
방갈로는 아니였어요.
여자분들은 차라리 이곳이 더 좋을것 같아요.
글구 식사는 마타하리 살레 레스토랑에서 저녁에 생선바베큐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음....종류는 킹피쉬였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어요.

글구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스노클링 투어를 못하구 그냥 장비만 빌려서 했거든요.
문라이트살레에서는 저희 발이 작아 1명만 빌렸구요.(오리발이 맞는게 없었어요.)
부부라는곳에서 나머지 2명것을 빌렸는데 장비당 10링깃을 달라고 했어요.
문라이트살레는 전부 빌리고 1시간에 10링깃이였는데...
여러분도 만약 장비당 10링깃씩 달라고 하면 다른곳은 전부해서 10링깃 하더라고 말하세요.
그럼 알았다구 하면서 10링깃만 받아요.

^^
이쁜 물고기들이랑 같이 수영하면 정말 기분좋아요. 신기하기두 하고...
넘 잼있어요.

시간이 없어 1박밖에 못한게 너무 아쉬워요.
여러분들은 후회하시지 마시구 적어두 3일정도는 머물러 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전 담에 태국가서 바로 쁘렌띠안 넘어 올겁니다.
꼭! 꼭!

여행사진에 제가 사온 엽서 스캔하여 올렸습니다.
아무것도 없다구 생각마시고 가보세요.
쁘렌띠안에 있으면 이게 정말 휴가구나 싶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