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이의 석양과 라오제 거리, 단수이 카스테라는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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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의 석양과 라오제 거리, 단수이 카스테라는 보너스

몽키트래블 4 3818

 

 

 

대만 자유여행 단수이를 다녀온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 가봐야 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는 말할 수 없는 비밀 속의 풍경인 담강중학교와 진리 대학이였지만,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단수이 해변가의 모습들이나, 라오제 거리가 더 생각이 많이 남아요.

 

 

 

단수이 해변가 + 라오제 거리

 

 

 

 

담강 중학교 진리 대학교 홍마오청까지 다 보고 나왔는데도 아직 시간이 4~5시로 여유가 있었어요

(느긋하게 걸으면서 사진도 꽤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다 보는데 몇 시간 안 걸린 듯.)

 

 

온 김에 석양이 보고 싶어서 한 6~7시 까지는 기다려보려고 천천히 산책을 하며, 홍마오청에서 라오제 거리까지 걷기 시작했어요

 

 

걸어가는 길에 낚시를 하는 사람,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을 볼 수 있었어요.

 

 

 

 

 

 

 

 

 

 

한참을 걷다가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보니, 그림을 그리는....

 

오.... 이런거 관심 가요..

 

얼핏보고 만화인가 했는데...

 

 

 

 

 

 

 

 

 

순식간에 이렇게 멋들어진 그림이 나와요

 

그림 다 그리는데 정말 순식간..

 

 

 

저분은 저기서 꽤 오래동안 그림을 그리셔서 나중에 또 구경 왔어요.

 

 

 

 

 

 

그리고 그 그림 그리는 곳을 지나면 바로..

 

 

석양 보기 좋다는 스타벅스가 있어요

 

해가 질려면 아직 많이 시간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1층 2층 모두 만석

 

 

거기다 북적거리는 느낌이 석양의 은은함과는 그리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아서...

 

 

 

 

 

길을 따라 지나가면 라오제 거리가 나와요

 

 

처음에는 단수이 온다고 마음 먹었을 때는 여행책자도 보면서 어디가어딘지 좀 찾아볼까 하다가 그냥 왔는데

 

길이 워낙 단순해서 그냥 다 이어지네요..ㅎ

 

 

홍마오청에서 지하철 역 쪽으로 느긋하게 걸어오면 끝

 

 

 

 

 

 

 

대만여행 라오제 거리는 먹자골목

 

 

라오제 거리와 단수이 해변가는 먹을게 정말 많아요.

 

사람도 많고.ㅎ

 

 

이쯤 되니 허기가 져서 이제 저도 막 이것저것 먹기 시작.

(배고프지 않았어도 워낙 눈에 보이는게 많아서 막 먹었을 꺼에요.ㅎ)

 

 

 

 

 

 

우선 처음에 눈에 띈 전병 튀김 같은 이것....

 

 

뭐를 먹어야 겠다기 보다, 그냥 막 사람들 많이 줄 서 있는 곳으로 갔는데

 

 

 

 

 

 

딱 하나만 파는 것 같더라구요

 

떡꼬치 같은 건가... 몇개 꼬치에 꽂아주면 마음에 드는 소스 직접 찍어 먹는.

 

 

 

 

 

 

 

한국 떡꼬치를 생각하면 발그스름한 소스를 찍었는데

 

매콤하기보다는 달콤한 맛이 강한데 맛있어요.ㅎ

 

 

 

 

 

 

 

 

 

 

목도 말라서 음료수도 한잔

 

버블밀크티는 먹으려 했으나, 앞으로 먹어야 할게 많았으므로 패스.

 

 

버블티는 먹고 나면 너무 배불러서.....

 

 

 

 

 

사람 많은 가게들 사진 투척!!

 

 

 

 

 

 

 

 

어디서나 반가운 오징어와 한국어가 함께!!

 

 

 

 

 

 

 

 

 

 

 

 

 

여전히 열심히 그림 그리시는 아저씨.

 

 

 

 

 

해질 시간을 기다리는데 

 

라오제 거리가 생각보다 짧아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진 않네요.

 

 

 

 

홍마오청에서 라오제 까지 걸어오는 시간도 한 30분 남짓?

 

 

 

 

 

 

파타야에서 본 듯한 터키식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ㅎ

 

터키 아이스크림 집은 손님을 들었다 놨다 하는 재미가 있어서 구경하면 재밌어요.

 

 

 

 

 

 

흡사 월미도 선착장..

 

배 타려 기다리는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가족 단위로 삼삼 오오 모여서 걸어다니는데, 타이베이 근교에서 편하게 가볍게 오기 정말 좋은 곳인 듯.

 

 

 

 

 

 

 

 

 

 

 

 걸어다니다가 별 생각 없이 지나가려는데 사람이 꽤 모여 있어서 한번 봤더니

 

유명하다는

 

 

 

단수이 카스테라

 

 

 

이거 살 생각이 별로 없었고 이것저것 먹으며 배도 불렀지만.

 

사람 심리가 적당히 줄이 서 있으면 또 뒤에 붙어줘야 되는지라...ㅎ

 

 

 

 

 

 

 

사람이 살짝 빠졌는데 줄이 계속 길어졌어요.

 

대만 사람들한테도 인기가 많은가봐요.

4 Comments
이키 2015.09.08 19:31  
단수이 카스테라 먹으러라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잘 봤습니다~
미뇨미 2016.08.23 09:24  
전 갔을때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떠밀려서 걸어다녔었는데,, 그와중에 대왕 카스테라는 사먹고 왔네요 !  또먹고 싶어요 내년쯤이나.. 한번 더 가보려구요
조우주인 2017.04.17 15:13  
단수이 너무 좋았어요 한국사람 엄청 많지만 ㅋㅋ 상점들도 이쁘고 단수이 카스테라 손으로 막 뜯어먹어도 맛있었어요
derregen 2018.02.21 03:18  
단수이에서 봤던 석양은 정말 여유롭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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