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항공 대만 트렌짓 정보-공항서 자기,트렌짓호텔, 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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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항공 대만 트렌짓 정보-공항서 자기,트렌짓호텔, 사우나

아미1 0 7181

저렴한 에바 항공 이용시 대만에서의 트렌짓은 왠지 처음은 어려운 느낌

입니다. 더구나 밤에 도착했다면 7시간 정도 공항에서 시간을 때워야 하는데

이거 쉽지 않죠.

젊은 여자 둘이 한밤중에 도착하여 7시간 동안 대만 중정공항 이용한 팁을

적습니다.

# 에바항공 일반적인 트렌짓은 은비님의 자세한 사진과 올라와 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밤에 도착했을 경우를 기준으로 설명했음을 참조해주세요

1. 트렌짓 수속?
비행기가 대만에 도착했습니다. 한밤중입니다. 우선 비행기에서 내려
은비님의 사진을 참조했으시 만나는 트렌짓 카운터를 만나게 되십니다.
우선 이곳에서 여권과 한국에서 동시에 받았던 또다른 보딩패스를 보여줍니다. 대만에서 쓸 보딩패스를 미리 안받았을시에는 이때 받게 되십니다.
우선은 직원이 여권을 들구갑니다. 어딘가로.
여유있게 계속 기다리시면 10분 정도 뒤에 나타나서 다시 나누어 줍니다.
받으시면 이제 7시간 보낼 곳을 가시면 됩니다.

2. 왜 공항은 추울까! - 잠자기
참 춥습니다. ㅠ.ㅠ 난방이 잘되는건지... 아니면 윗풍이 센건지 알 수 없지만
어찌되었든 잠을 좀 청해야하겠죠?! 여자 둘이 공항에서 잠을 잔 내용이니
참고하세요. 잠을 자기에 좀 따뜻한 곳을 열거하겠습니다.
* 흡연실: 보통 에바를 탈 게이트 가까운 곳에 있으나 약간의
담배 냄새(팬이 그래도 있음)와 아주 깔끔한 곳은 아님.
단.... 덜 춥다. 의자도 제법 넓게 연결되어 있어서 눕기엔 딱.
3시쯤 아줌마 청소하러 오나.. 내쫓지는 않는다. 알아서 꾸역
꾸역 나가니 아줌마 만류한다. 그러나 담배안피는 본인으로는
추위는 죽기보다 싫었으나...담배냄새에 몽롱~ 목도 아프고
* 육아실: 베이비시터실이라고 할까나.. 아기들 귀저기도 갈아주고
하는 편의 시설이다. 보통을 갈일은 없지만.. 춥자나..
게이트에서 가까운 육아실은 깔끔하지만 춥다. 면세점 중앙쪽
화장실 가까운 에스카레터 쪽 육아실은 따뜻하다.
쇼파도 좋고. 1~2시간 편하게 잘 수 있었다. 뜨거운 물도
나온다. 차마시기 좋음. 역시나 단점은 청소아줌마가 문을
열어놓아서 추워졌다는거. 우리가 있는지 안걸까..ㅠ.ㅠ
* 최고의 쇼파 자리 : 따뜻한 편이다 이곳. c-d 게이트 사이에 면세점
있는 곳에 (24시간 면세점들이 있다) 그쪽으로 가다 보면
2층에 스타벅스가 있는 쪽인데 , 쭈욱 면세점이 있는 그곳
맞은편에 큰 유리로 바깥이 보이는 꽤 넒은 홀에 쇼파가
둘러있다. 그 4인용 쇼파에 누워서 자면 좋다.
단.. 24시간 면세점 직원들이 수다를 좀 떠는 소리가 들리거나
직원들이 침낭 덮고 자는거 보면 좀 부러워지기도 한다.

팁 : 어떤 아저씨는 에바 직원에게 쌰바쌰바 해서 침낭 얻어서 주무셨다.

3. 에바 트렌짓 호텔.
트렌짓 호텔의 가격은 한화로 거의 7만원(싱글) 돈이다. 물어본 결과 싱글 룸 이라는 자는 인원 수는 크게 상관 없나보다.
사우나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다. 사우나는 진짜 동네 목욕탕 사우나 만한
곳에서 딱 15분 이용한다. 타이머가 돌아간다. ㅠ.ㅠ 사우나 밖은 화장실
칸막이랑 똑같은 샤워 부스가 있다. 딱 에버랜드 공동 샤워실 부스다.
샤워만 하는 사람은 그곳 샤워실을 쓴다. 사우나를 하고 그곳 샤워실에서
샤워하는 비용 일인20달라. 미친거다!!!!!!!!! 그냥 씻고 싶다면 샤워만 하길.
바닥은 그냥 일반 공항 바닥이다. 신발이 샌들이기 망정이지..망연자실.
옷 케비넷은 그냥 왠지 공항에 칸막이로 막만 설치한 수준인 곳에 쪼그마
하게 있고 그런 간이 칸막이에서 옷입고 벗고 해야한다. ㅠ.ㅠ 그냥 화장실
에서 옷 벗고 입고 샤워하고 한다고 생각해야한다.
타올은 큰 타올로 한장 준다. 샤워캡 하나.. 치솔 치약은 준다.
성능 좋은 드라이도 있다. 옷 입고 벗고 하는 곳이 추우므로 샤워시
따뜻하게 하시길. 아! 샤워부스안에 샴프 등 있음.
사우나에서 잘 생각은 하덜 마시길. 샤워만 하는 비용은 10달라였던것 같음
사우나와 샤워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4시 30분 넘어서 이용 가능했던
것 같다.

4. 식사?
따뜻한 차가 간절했는데 5시가 넘자 점포들이 슬슬 오픈한다.
스타벅스도 시작한다. 차는 스타벅스. 스타벅스 옆의 식당은 간단한
면요리와 죽요리를 먹을 수 있다. 뉴러우멘(우육면) 6달라인데
국물이랑 고기가 정말 맛있었다. 죽과 간단한 반찬도 시킬 수 있다.
이때 그릇은 그냥 두고 가면된다.(다른 외국인이나 우리나 서로 눈치보면서
어떻게 그릇처리하나 했다 ㅡㅡ;)

오늘도 좋은 서바이벌 하시길.!
여자분들은 추우므로 꼭 두꺼운 스타킹 잊지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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