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차요금에 대한 공고(양곤 센트럴 역)
<공고문>
'미얀마 철도는 2014년 4월 1일 부터 외국인에 대해 티켓을 짯(미얀마 화페단위)으로만 판매합니다'
위의 글은 외국인에 대해 철도요금을 미얀마 화페인 짯으로 받겠다는 의미만은 아니었습니다, 이 의미는 기차요금을 짯으로 받겠다는 의미뿐이 아니라 지난날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외국인 특별 요금' (오전 8~11시 편은 1$, 오후11시 ~3시는 2$). 네 그렇습니다, 얼마전까지 외국인은 미얀마인의 요금의 10~20배 이상의 요금을 지불해야만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미얀마인과 동일한 금액을 짯으로 받겠다는 의미입니다.
기뻐하십시요! 여러분 이젠 미얀마의 모든 열차 구간을 미얀마인과 같은 요금으로 다닐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즉 '외국인 특별요금제를 폐지한다'를 의미합니다.
일 예로 저는 양곤 순환열차 200짯 그리고 바간에서 만달레이까지의 3등 열차(약8시간 소요)구간 티켓을 1,500짯 (약 한국돈 약1,600원)을 내고 왔습니다.
다만..많이 덥디다!
* 그러나 아직까지도 항공요금과 각종 입장료는 외국인 특별 요금격을 징수하고 있으니 오해가 없으시기 바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