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정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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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여행 정보 3.

신종국 0 3666
미얀마 여행 정보 3.
볼거리 및 입장료에 관한 정보
제가 방문했던 유적들의 입장료에 관한 정보입니다.

1. 양곤 지역

 가. Shwedagon 5FEC : 저는 남문으로 입장했는데요, 5FEC주니까 빨간 스티커를 옷에 붙여 주었는데요, 첫 번째로 보리수나무를 구경하러 갔었는데 떨어지는 보리수 나뭇잎 세 장 주어서 나중에 일어서려고 보니까 스티커가 어디 가고 없어 져서 당황이 되었는데요, 입장료를 지불한 부스로 가서 이야기 하니까 입장권 티켓을 다시 줍디다. 그 이후 한 번 인가 검사 받았는데요, 티켓 보여 주니까 문제없었습니다. 저 같은 불교도가 아닌 사람한테도 5불의 가치는 충분히 있었고요, 저는 쉐다공의 화려함에 감탄하기보다는 현지인들의 참배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고요, 오후 4시 정도에 들어가서 해 지는 모습보고 7시 정도에 나왔습니다.

 나. Botataung : 보타따웅 파고다는 가이드북에 입장료는 없다고 했는데 입장료는 없는데 Donation이 2FEC가 있어서 피해 갈 수가 없습니다. 기부금 2불이 공식화되어 있고요, 2불 주면 기부금 영수증과 보타따웅에 대한 안내서를 한 장 줍니다. 신발은 사무실에 안전하게 보관해 주고요, 안에서는 낫 정령을 모신 곳도 있고요, 현지인들이 참배하고 도시락 가지고 와서 점심 먹는 모습 구경하면서 침 많이 흘렸습니다. 부처님의 머리카락을 모신 사원인데 파고다 안에 유리 너머로 보인다 하던데 저는 잘 못 보았습니다. 술래 파고다에서 걸으면 대략 15분에서 20분 정도, 걸어갈 만한 거리에 있습니다.

 다. Chaukhtatgyi 파고다 : 보타따웅을 보고 택시 타고 1500짯에 갔었습니다. 1000짯에는 도무지 안 가더군요. 조금 먼 거리였긴 하지만...., 들어가는 대문에서부터 현지인들은 신발을 벗더군요, 저는 주차장까지 신발 신고 들어가서 상점들 있는 곳에서 신발을 벗었습니다. 도네이션 명단을 대문짝 만하게 써 놓아서 너무 세속적으로 보였고요, 누워 계신 부처님도 덩달아 세속적으로 보였습니다(너무나 세속적인 저의 눈에는....). 거의 서양인들, 일본인들, 대만인들의 이름들 중에 한 한국 가족 이름도 있더군요,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보였다기보다는 왜 거기 이름을 넣었나 하여 별로 보기 좋지 않더군요. 엄청나게 큰 와불이고요, 열반상인지 휴식을 취하시는지 저는 잘 모르고요 현지인들이 많이 와서 참배도 하고 휴식도 취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바고에 있는 와불상을 보지 않아서 열심히 보았습니다. 부처님 발바닥에는 108가지 문양이 그려져 있고요, 그 것들은 전부 부처님의 전세, 현세, 후세를 형상화한 그림이라고 합니다. 대나무 자리 있는데서 날도 더운데 1시간 정도 오수를 즐기는 것도 좋고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라. 칸도지 호수 : 저는 레인보우 호텔에서 점심 먹고 나오면서 일본 대사관 쪽에서 호수를 들어가 보았는데요 입장료로 20짯을 지불했습니다. 한국 가이드북에 있듯이 혼자 가면 욕 좀 얻어먹을 것 같아요. 주로 현지인 아베크족 데이트 장소로 이용되는 것 같고요, 혼자는 가지 안는 것이 좋아요. 숙소가 주변이라면 아침 산책 장소로는 좋을 것 같습니다. 주변에 맛있고 괜찮은 식당도 많고요.
 마. 마하반도라 공원 : 10짯, 술래 파고다 근처에 숙소를 잡으면 아침에 일어나 산책 장소로 좋음. 현지인들의 아침 운동 장소. 아침 운동은 주로 화교들이 주도. 갈수록 미얀마는 중국 배우기에 열심인 것 같아. 아침 운동도 어찌나 중국을 닮았는지. 태극권, 집단 에어로빅, 우슈등.... 중국의 어느 도시를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짐. 

2. 인레 호수

 가. 인레 호수 입장료 : 3FEC, 인레호수 입장료는 양쉐 지역 들어가는 곳에서 내는 것이 아니라 인레 호수에서 보트 여행을 할 때 보트 주인이 MTT사무실에 데리고 가서 입장료를 내게 하고 보트를 태운다. 입장권은 잘은 모르겠는데 한 번 끊으면 3일 정도 유효한 것으로 알고 있고 보트 여행을 보통 하루만 하기에 유효 기간은 문제없음.

 나. 후핀 온천
  1)공동탕(노천탕, 햇살도 강한테 물도 겁나게 뜨거움, 수건은 주고 비누는 안                      줌, 샤워장 있고 목욕 후 나무의자에서 한 잠 늘어지게 자면 건강에 좋음)-1FEC
  2)개인탕 : 3FEC 안 들어가 보아서 잘은 모르겠는데 아마 돈 값은 충분히 할 것 같음

3. 만달레

 가. 만달레 힐 : 3FEC, 해 지는 모습이 좋다 하여 너무 늦게 올라감. 오후 6시경 도착하여 사자상(?)이 있는 계단을 걸어서 올라감. 시간이 너무 늦어서 인가 아니면 내가 너무 미얀마적으로 생겼나? 돈(입장료) 내라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공짜로 구경함. 아니면 내가 가는 순간에 입장료가 프리인가? 누가 좀 가르쳐 주세요.... please. 올라가니 시야 좋고 공기 좋고 더운 만달레에서 굉장히 시원한 곳. 현지 대학생들 만나 영어로, 중국어로 이야기하다 내려옴. 사자상?이 있는 곳이 4번 픽업 종점인데(4번 픽업 타는 곳은 나일론 호텔 건너편, 요금 50짯, 200 주면 운전수 옆 좌석 편안하게 갈 수 있음.) 종점에 내리면 너무 늦은 시간이 아니면 중턱까지 올라가는 다른 픽업을 탈 수 있음(1인당 요금은 얼만지 몰라, 계단으로 천천히 걸어올라 가도 좋음). 내려 올 때는 완전히 어두워짐. 픽업 막차 끊기고 싸이카(트라이쇼) 500주고 숙소(나일론호텔)까지 왔음. 오면서 트라이쇼 기사 자기는 한국친구 많고 한국 좋아한다며 다음날 자기 트라이쇼 타라고 나를 꼬드기다가 실패함(나는 그 다음 날 오토바이 빌려서 주변 지역을 하루만에 열심히 다님). 아마도 픽업차량으로 산 중턱으로 올라가서 엘리베이터 타고 정상에 있는 사원으로 올라가려면 입장료를 징수 할 것 같음.     

 나. 마하무니 파고다 : 가이드북에 4FEC라고 쓰여져 있는데 난 현지인들 들어갈 때 묻혀 들어가서인지 공짜로 들어감, 아님 그 순간 공짜였던가? 신발 보관료(도네이션)는 후하게? 20을 줌. 마하무니 부처님도 불쌍하시지?, 현지인들 너무 많이 개금하여(금박종이 너무 많이 부쳐서) 부처님 같지 않아. 꼭 팔에 기브스한 것 같았음(개 눈에는 ×밖에 보이지 않으니까?). 현지 참배객들 너무 많아서 어디 한 곳 조용하게 앉아 있을 곳이 없음. 

 다. 밍군 대탑 : 3FEC, 밍군 대탑 입장료는 예외가 없어. 밍군탑 갈려면 26번가 왼쪽 끝에 있는 제티(강에 있는 항구)에서 배를 타고 이라와디강을 1시간 정도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데 배표 끊을 때(왕복 1500짯) 3FEC 강제 징수. 오전9시에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타고 구경하고 놀다가 오후1시에 내려오는 배타야 돼. 혼자 올려면 돈 들어 전세 배 빌려야 함.

 라. 사가잉 힐 : 가이드북에 입장료 4FEC라는 데 공짜로 들어감. 돈 내라 하는 사람이 없었으니까. 안 낼 생각은 없는데....... 언덕 위에서 이라와디강 구경, 아바 다리 구경, 아바 풍경, 주변 파고다 구경, 시원한 바람, 그냥 조용한 곳에서  한 시간 퍼질러 자면 좋겠다.....
날 더운데 많이 구경할 생각말고 많이 쉬는 것이 좋을 것 같음. 저는 만달레 교외 지역은 택시(블루 택시) 대절 않고 오토바이 대절 함. 내가 기사니 가고 싶으면 가고 쉬고 싶으면 쉬고. 이게 여행 아닌가벼.

 마. 카웅무도 파고다 : 한글 가이드북에는 입장료 3FEC라 쓰여 있는데 나 들어갈 때에는 돈 달라는 사람 없었어. 카메라 피는 50 내라는데 카메라 있어도 사진 안 찍는다 그러니 괜찮데. 사가잉 시내에서 몇 번을 물어물어 갔는데, 그것도 쬥쬥 내리 쬐는 태양 광선과 싸워 가며 갔었는데 기대에 못 미치데. 시내에서 한 11킬로 정도 떨어진 것 같아. 복발(엎어놓은 밥그릇) 형태의 탑(초기 불탑들이 전부 복발형태라네)인데 날씨가 더워, 또한 불교에 문외한이다 보니까, 마음으로 보지 못하고 시각적인 느낌으로만 다가오는 거야. 그러니 거기 가기 위해 쏟은 공에 비하면 좀 실망스럽지. 그러나 그곳에 찾아가기 위해 나에게 도움을 준 현지인들의 친절한 마음만은 필로 다가 왔지.

 바. 인와(현지인들은 아바라고 부르던데) : 가이드북에는 인와 지역 입장료는 인와 들어가는 배타는 곳에서 받는다고 하는데 사실과 달라. 편도 20짯 주고 배타면 2분만에 강 건너거든. 강 건너면 마차 주인들이 열렬히 관광객들을 환영하지. 자기 마차 타라고.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인와지역에 배분하는 시간은 짧게는 2시간 길게는 3시간이거든. 나는 개인적으로 인와 지역에 대한 필이 제일 좋았어. 일단 조용하고 농촌지역이라 좋았고, 조용한 곳에서 사색하고 산책하기 좋았거든(비 만 내리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걸). 도시락 싸들고 들어가면 좋은 곳이었어(저스트 인 마이 오피니언). 오토바이 배에 싣고 건너 주는데 나는 오토바이 배 타기 전에 가게 아줌마한테 지켜 달라고 부탁했었거든(정말 멍청한 짓이었어). 배타고 건너서 처음엔 조용히 생각하며 걷기 위해 마차 주인들이 너무 멀다 그러니 마차를 타야 된다하는 이야기 싹 무시했었거든. 처음엔 사색하며 조용히 걷고 낭만이 있었지. 나중엔........ 비 맞은 새앙쥐 꼴이 되었지. 인와 안에서 마차는 2000짯 요구해. 짜싸들 손님은 없는데 요금 잘 안 내리지. 인와 지역 입장료는 바가야 카웅 앞에서 받아. 3FEC , 만달레주변 고고학 유적지 모든 입장료 티켓 10불 짜리 권하던데 나는 만달레에서 볼 것 다 보았거든. 나한테는 필요 없어서 인와 지역 입장료 3불짜리 끊었지.

 사. 마하간다용 수도원 : 오로지 볼 것은 스님들 공양시간에 엄청나게 길게 줄서는 것과 스님들 공양하시는 것 구경하는 밖에는..... (스님들 공양시간 정확하게 오전 10시 15분)     

 자. 우베인 다리 : 마하간다용 사원 근처에 있고 약 2킬로미터 정도 되는 티크 나무된 다리. 석양 모습이 좋다고 가이드북에 소개되어 만달레에 오는 거의 모든 외국인은 오후 5시경만 되면 우베인 다리 위에 모이지. 수채화 그리는 화가의 그림도 구경하고 대나무로 낚시하는 현지인들의 모습도 구경하며 해질 때를 기다려. 시내에서 조금 거리가 떨어져 있어 대절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오토바이를 빌릴 수 있으면 가장 좋고. 해질 무렵이 마하간다용 수도원 스님들 휴식 시간이라 다리 위에 스님들 많고, 어떤 스님은 자기 영어 실력 파트너로 관광객을 이용?하기도 한다. 자기가 아는 영어 문장을 다 이야기하고는 빠이 빠이(황당하면서도 재미있음).
 
차. National Kandawgyi Garden : 입장료 2000짯, 여타 다른 미얀마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이중가격제 실시. 외국인 입장료 어른 2000, 어린이(기준은 잘 모름) 1000,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음. 메묘(삔우린) 지역 자체가 여름에도 서늘(힐스테이션)하여 현지인들은 거의 전부 긴 옷을 입고 있음. 메묘 시내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골든 드림 호텔에서 자전거 대여 해 줌, 시간제, 시간당 100짯) 천천히 페달을 밟으면 대략 30분 거리. 436에이커 면적에(평수로는 어떻게 되는지?) 난초 정원, 바위 정원, 대나무 정원, 소나무 숲등 도시락을 준비하여 느긋하게 산책하고 현지인들 소풍 나온 것 구경하기에 안성마춤. 만달레에서 택시 대절 않고 접근하는 방법은 나중에 교통편에 자세히 소개하겠슴.   
                     
4. 바간 지역

 가. 바간 지역의 유명하고 볼 만한 파고다는 거의 올드 바간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
여행 계획은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 여행기간에 따라 다르겠는데 저는 바간에 있은 4일 중에 첫째 날에는 도착하여 숙소 잡고 휴식을 취했고, 둘째 날과 넷째 날은 올드 바간과 뉴 바간, 미투나 마을을 방문했고, 셋째 날은 포파산에서 하루 일정을 보냈습니다. 저는 만달레에서 배를 타고 바간에 왔었는데 배 내리는 곳(이라와디 프린세스 크루즈 제티)에서 바간 지역 입장료 10FEC를 받는데 저는 줄 서기 싫어서 바로 숙소(인와 게스트 하우스)에 와서 일하는 스탭이 입장료 내었나 물어 보아 10FEC를 주었습니다 물론 입장료 영수증도 받았고요.

 나. 포파산 : 미얀마 민간 신앙, 정령 신앙의 중심지. 그러나 문외한인 나에게는 그저 끝없이 펼쳐지는 평원에 그냥 우뚝 솟아 멋있어 보이고, 사람을 겁내지 않는 원숭이와 시원한 바람을 제공해 주는 장소에 지나지 않았음. 우여곡절 끝에 접근했고, 왕복 6시간 이동에 구경은 시간 반. 접근 방법에 대해서는 교통정보 편에 따로 설명해드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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