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worl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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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world (1)

Kenny 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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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코스트 여행 4일째.  가볼만한 하이라이트 테마파크에 손 꼽히는 또 다른 곳 씨 월드를 가봤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브리즈번 가는 방향에 위치한 무비 월드와는 달리 씨 월드는 써퍼스 파라다이스와 가깝기 때문에 골드 코스트 씨티에 사시는 분들은 찾아가기 쉽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시내 버스나 택시등 대중 교통 필요 없이 자전거나 도보로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제 웨건 자동차로 여행중이었기 때문에, 직접 차 운전해서 찾아갔지만요.


씨월드라는 이름 답게,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 있구여.

여기 또한 테마파크 빅 3 티켓인(WB Movie world, Sea World, Wet N Wild world 입장 가능) VIP pass로 이용이 가능 합니다.

밑의 무비월드 편에 언급한바 있는데, 이건 한 번 구입하면 6개월동안 3개 군데 놀이공원 입장및 모든 놀이 기구 탑승이 가능한 자유이용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씨 월드는 골드 코스트 바닷가 근처에 만들어져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모험과 놀이등 한국에서는 놀이공원과는 또 다른 색다른 분위기의 테마파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정말 골코에 여행왔다면, 꼭 빼놓지 말고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하고 싶습니다.

시드니와 골드코스트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호주에 오는 한국 및 중국 패키지 관광객들은 대부분 필 수 코스로 온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가 골드코스트에 갔을때가 한국과 중국에서는 구정 연휴 였는데, 연휴를 맞아서 호주에 놀러온 중국 패키지 관광객이 전날 무비월드와 이날 씨월드를 거의 점령하다 시피 했습니다.


오히려 호주 현지 백인들 보다, 중국인들이 더 많아서, 마치 여기가 호주의 골드코스트가에 있는 씨월드 및 무비월드가 아니라, 씨월드 와 무비월드 베이징 혹은 상하이, 아니면 홍콩 체인점에 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게 할 정도 였습니다.

정말 중국사람들 떼거지로 오니까 테마파크 안이 아주 아주 혼잡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매표소및 출입구를 통과하면, 사진에 보이는  호수위에 (사실 바다를 막아서 만든 것이라지만..) 해적선이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가 씨월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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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카를 타면 보이는 골드 코스트 앞 바다와 높은 골코 시내의 높은 빌딩과 호텔등 고층 건물들...

정말 멋진 골드 코스트의 배경들과 잘 꾸며놓은 씨월드의 풍경들이 한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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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기후의 상징인 야자 나무가 여기 저기 보이고, 초록빛 바닷물 까지..

골드코스트의 여름 분위기를 한 껏 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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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처럼 막아놓은 바닷물 저편에 보이는 Rescue Light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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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옛날에는 이걸 구조용 등대로 썼다고 하는데, 안에 입장도 못하고, 위에 올라가서 구경도 못하게 출입구를 막아 놧더군여.

기냥 밖에서 인증샷만 박는 걸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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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월드나 씨월드나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네여.

한때 미국 TV에서 나름 인기를 끌었던 sesame street의 모든 캐릭터들을 배경으로 구성해놓은

게이트..


여기서 기념 사진 찍는 호주 어린이들이 참 많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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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로러 코스터는 젯 레스큐 라이더.


전날 무비월드 가서 탔던 리쎌 웨폰과 슈퍼맨 이스케이프 보다는 덜 하드 코어 하지만, 스릴 만점인 롤러 코스터.

롤러코스터차량 모양이 제트 스키 처럼 생겼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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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펭귄과 걔네들 먹이 주는 것을 구경할 수 있는 펭귄 엔 카운터.

실내 에서 구경하기 때문에 에어컨 빵빵하게 나와여. 한 낮의 더위에 지쳐 에어컨 바람 쐬러만 들어가도 좋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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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강렬한 햇살이 내리 쬐고, 35도가 넘어가는 불볕 더위로 쪄죽는 날씨지만, 이렇게 안에 들어오면 남극에 사는 펭귄들을 그대로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펭귄이 사는 유리관속은 영하의 기온이랍니다.

펭귄에게 먹이를 주는 조련사들도 다들 두꺼운 겨울 점퍼를 입고 있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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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엄마가 아기들에게 맘마 챙겨주는 듯한 모습이네여.. ^^

너무 너무 귀엽고 깜찍한 펭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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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얼마나 때빼고 광내고 꾸몄는지는 몰라도 거기 있는 펭귄들 하나 같이들 광이 나고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특히 노란색 부리와 관자노리는 마치 노란 물감을 칠해놓은 듯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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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의 다른 볼거리들을 다음편에 연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1 Comments
orbitz 2015.05.29 13:52  
엄청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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