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방영-ebs 세계테마기행11.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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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방영-ebs 세계테마기행11.22-26

배한성 0 2588

세계테마기행

http://home.ebs.co.kr/theme/index.html


2010년 11월 22일(월)~ 11월 26일(금) 방송 20:50-21:30

기획 류재호PD
연출 김양래PD (미디어길)
글,구성 구지현 작가
큐레이터 최갑수 (여행작가)



1521년 포르투갈의 항해가 마젤란이 발견한 태평양의 낙원, 필리핀-

아시아 대륙 남동쪽의 서태평양에 산재하는

섬만도 무려 7,102개-.

그 수만큼이나 다양한 매력과 색다른 삶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시인이자 여행작가인 최갑수와 함께

태평양의 낭만 군도,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2010. 11. 22 (월) 낭만 군도, 필리핀

1부 코르디예라의 후예들

필리핀 7,107개의 섬 중 가장 큰 섬이자 수도 마닐라가 있는 대표 섬 '루손'-.
섬의 중부에는 루손 섬의 지붕이라 불리는 코르디예라 산맥이 있다. 길이 275km의 험준한 이 산맥은 외세의 침입을 피하는 원주민들의 은신처가 되었던 덕에 필리핀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광과 고산족 문화가 잘 보존된 곳이다. 코르디예라의 전사라 불렸던 이 땅의 주인, ‘이푸가오족’을 만나기 위해 산악도시 바나우에와 바타드를 찾아간다. 코르디예라 산맥에 위치한 바나우에는 세계 8대 불가사의라 불리는 ‘라이스 테라스’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수 천 년 동안 대를 이어 라이스 테라스를 일구며 살아온 이푸가오 사람들. 농사짓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쌀의 신을 숭배하며 풍요를 기원하는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본다.


2010. 11. 23 (화) 낭만 군도, 필리핀

2부 태풍의 섬 <바타네스>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홍콩이나 싱가포르를 가는 것보다 더 멀게 여겨지는 곳이 있다. 수도 마닐라보다 대만이 더 가까운 필리핀의 최북단, 바타네스 제도.
1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가장 작은 자치주인 이곳은 태평양 연안에서 불어오는 태풍이 지나는 길목으로 1년 동안 십여 차례의 초강력이 태풍이 불어닥치는 일명 ‘태풍의 섬’이다.
태풍을 피하기 위해 돌을 쌓아 집을 짓고 농사짓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방풍림을 심어 밭을 일구며 사는 사람들-.
태풍과 함께 살아온 바타네스만의 독특한 전통과 삶의 풍경으로 들어가 보자.


2010. 11. 24 (수) 낭만 군도, 필리핀

3부 꺼지지 않는 불의 땅

필리핀은 일명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하는 화산의 나라.
필리핀의 섬 대부분이 화산섬이며 현재 활동 중인 화산만 22개에 이른다. 그 불의 고리를 찾아 루손 섬으로 향한다.
화산 속 분화구에서 일어난 또 한 번의 폭발로 생긴 세계에서 보기 드문 이중화산, 따알을 보고 또 하나의 불의 고리, 1991년 50억 톤의 용암이 흘러내려 20세기 최대 폭발이라 불리는 대재앙 '피나투보'를 가본다. 피나투보의 폭발로 가족과 고향, 삶의 터전까지 잃었지만, 여전히 피나투보를 떠나지 않고 꺼지지 않는 불의 땅을 지키며 살아가는 아이따족을 만나본다.


2010. 11. 25 (목) 낭만 군도, 필리핀

4부 낙원의 바다, 보홀

7천여 개의 수많은 섬 중 필리핀 사람들이 사랑하는 섬이 있다. 천상의 바다를 자랑하는 필리핀의 진주, 보홀-.
이른 새벽 먹이를 찾아 나오는 돌고래를 만나기 위해 나서고 천상의 섬, 보홀의 바다를 더 느껴보기 위해 스노클링에 도전! 아름다운 보홀의 바닷속에서 각양각색의 또 다른 세계를 만난다.
보홀에는 천혜의 바다 말고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물이 있다.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1,268개의 오름 '초콜릿힐'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 '타시어'가 그 주인공. 특별한 매력을 지녀 필리핀을 대표하는 보물섬, 보홀로 떠나본다.


2010. 11. 26 (금) 낭만 군도, 필리핀

5부 세계테마기행 +


-HISTORY
필리핀 군도는 1521년, 포르투갈 항해가 마젤란이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1565년, 스페인의 본격적인 식민화 작업의 상징인 혈맹 기념비, 식민정책의 뼈아픈 역사가 담긴 ‘인트라무로스(스페인 통치의 근간으로 삼고자 만든 성채 도시)’와
필리핀의 독립을 이끈 위대한 혁명가 호세 리잘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SOCIETY
필리핀의 어디를 가든 가장 눈에 띄는 풍경 중 하나는 도로를 가득 메운 트라이씨클과 지프니다. 이 둘은 필리핀 시민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대중 교통수단. 특히 여럿이 함께 탈 수 있는 지프니는 우리나라 마을버스와 비슷하지만, 정류장이 없이 손을 흔들면 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필리핀의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에 대해 알아본다.

-EDUCATION
필리핀 초등학교의 등교 시간은 오전 6시. 우리나라 초등학교와는 꽤 다르지만, 아침 일찍 등교하는 아이들을 교문 앞까지 바래다주는 풍경은 여느 학교 앞과 다르지 않다. 필리핀 국기에 대해 배우는 초등학교 수업에 찾아가본다.

-TRADITIONAL CULTURE
필리핀 북부 코르디예라 산맥의 산악 도시, 사가다. 이고롯족의 터전인 이곳에는 독특한 전통 장례문화가 있다. 죽은 사람의 관을 절벽에 매달아 놓고 동굴 안에 모셔두는 관습. 자연에 둘러싸여 사후를 보낸다는 그들만의 전통문화에 대해 들어본다.

-FOOD
나라마다 외국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이한 음식이 있다. 필리핀에서는 수정 후 부화하고 있는 오리 알을 삶은 음식인 ‘발롯’과 우리나라 죽과 마찬가지로 쌀을 끓여 만들지만 소나 돼지의 내장을 넣어 만든 ‘고또’가 그 주인공. 필리핀 사람들이 즐겨 먹는 보양음식이다.
또한, 바다에 둘러싸인 열대기후의 군도, 필리핀은 당도 높은 열대과일과 해산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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