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시마(대마도)는 큐슈에서 북쪽으로 약 130km 지점에 있는 섬으로 큐슈와 한반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옛부터 중국, 한반도와의 무역의 중계지역이었다. 100개가 넘는 작은 섬들과 쯔시마 본도로 구성되어 있고 본도에는 험준한 산들이 솟아 있으며 해안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쯔시마 삵쾡이, 타이슈우마(말의 한 종류)등 쯔시마에만 서식하는 동물도 많아 쯔시마 야생생물보호센터와 메보로댐 바이지공원이 있다. 역사적으로도 옛부터 번영했던 섬이기 때문에 신사, 유적 등의 볼거리도 많이 있다.

쯔시마는 조선 통신사를 맞는 일본측의 실무적인 역할을 담당하였고 조선 통신사의 일본 방문시에는 배로 부산까지 출영하여 쯔시마에서부터 동행해 에도까지 왕복했다.
주도적인 활약을 했던 사람이 아메노모 리 호슈(1668 ~ 1755). 매년 8월의 첫 번째 토, 일요일에는 [쯔시마 아리랑축제]가 쯔시마 이즈하라 에서 개최되어 통신사의 행렬을 재현한다.
나가사키현립 쯔시마 역사민속 자료관 등에 조선통신사의 자료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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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전경]


[출처:브라보재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