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온 글을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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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온 글을 접하고.......

낙화유수 7 3967
우리는 막연하게 허연년,넘 들에 대해 열등감과 동경심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래의 글은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모 회원님이 제가 가입한 모 사이트에 올린 이스라엘에 관한 내용을 읽고 제가 느낀 답글과 또한 제가 문의한 질문에 대한 그 회원님의 답신 내용입니다.

어디까지나 저와 그 회원님의 주관적인 관점을 피력한 내용이지만 그래도 이스라엘에서 4년간이나 현지 생활을 하고있는 분의 글이니 만큼 참고가 될 부분도 있을것 같아 공유하고자 올려드립니다.

  낙화유수 
 오호........이젠 이스라엘까지........
낙화유수 개인적으로 허연넘들 아주아주 싫어합니다.(단 한국인 깔보지 않는 늘씬한 허연뇬은 매우 좋아합니다)
이유는 역시 그넘들 동네에서는 비주류에 속하다 보니 동양인이란 단 한가지 이유때문에 한참이나 수준이 쳐지는 별볼일 없는 허연년,넘들 에게도 멸시의 눈초리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피같은 달러 여행경비로 뿌려가면서 그넘들의 경제에 약간이라도 기여를 해줌에도 불구하고 그넘들 나라에 돈 쓰러온 여행객으로서의 대우는 커녕 오히려 못사는 나라에서 선진국 구경하러온 촌놈마냥 그넘들의 멸시어린 껄끄러운 눈초리를 감수해가며 굳이 허연넘들 나라를 쌩돈 깨져가면서 까지 여행할 필요성이 있나싶어 그나마 좀 대우 받으며 뽀다구 잡을수 있는 아시아나, 동구, 중동,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의 국가를 선호 합니다.

사실 서유럽이나 북미쪽 까놓고 볼게 뭐 있습니까.
풍광이나 산세의 수려함이야 우리나라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지요.

물가 졸라 비싼나라 기껏 여행하면서 돈은 돈대로 쓰면서도 대우는 대우대로 받지 못한다면 이거야말로 얼마나 한심스럽고 정신나간 일이겠습니까.
여행을 떠나 어쩔수 없이 우리보다 앞선 선진과학기술이나 학문적 탐구를 위해 유학을 가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겠지만 말이지요.

솔직히 동남아 여행오는 허연넘들 얼마나 수준이 쳐지는 넘들입니까.
지네 나라에서는 한달도 버티지 못할 알량한 경비가지고 와서는 5-6개월씩 쌩양아치 생활하는거 우리야 뭐 훤히 꽤고 있지않습니까.

그런데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 여자들 그저 흰둥이라는 한가지 이유만으로 그넘들한테 껌뻑하는 웃지못할 광경 수도없이 목격을 하게되지요.

덕분에 이 낙화유수 동남아 에서는 허연년,넘 들에게 우월감을 느끼는 카타르시스를 느끼지만 말입니다.

별로 잘살지도 못하는 이스라엘 에서 조차도 그나마 좀 산다는 한국인도 가난한 동남아시아의 근로자로 인해 도매금으로 같은 취급을 받는 마당에 서구나,북미쪽은 얼마나 차별이 심하겠습니까.
어찌되었건 보기드문 이스라엘의 특이한 문화까지 접하게 되니 우리 사이트의 전세계적인 문어발식 정보 흡인력에 마냥 즐거울 따름입니다.
덕분에 또다른 간접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새로운 경험을 글로써나마 접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질문 한가지.......
이스라엘에서 한국과 한국인들의 위상은 어느정도나 되나요.  2004-07-17
del 

 

  magingga 
 두서없는 글이지만... 잠시나마 읽을거리가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여기서 한국은 IT강국으로 알려져있구요
고가는 아니지만...한국자동차에 대한 인식도 좋은편이죠..
( 다만... 한국자동차의 발음이 일본식이라... 현다이,다이요,카야 이런식이죠..)

일단 동남아시아 사람들이랑은 겉모습에서 차이가 나기때문에,,
그쪽이랑은 다른 대접을 합니다.. 뭐 사실 하는일 자체가 틀리니깐요....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건... 좀 배웠다는 얘들은 오히려 한국에 대해 나름대로의
인정을 하는데... 오히려 좀 교육의 수준이 낮거나 이런 얘들이 동양인에 대한
편견을 가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끔의 그런 편견이 느껴지는 상대의 대부분이 좀 ..... 수준이 낮은 얘들의경우가
대부분이었거든요..
전 이런 편견을 가진 얘들을 만나면... 오히려 제가 나름대로 너희들보다
잘났다는 식으로 대합니다...( 이것또한 일종의 컴플렉스겠지만....^^ )

낙화유수님께서 말씀하신 허연넘들의 동양인 차별은...사실 정도의 차이겠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 대해 동양 나라들에 잘 모른다는것 자체가 일단...그다지 쳐주지 않는다는 이야기겠죠..
사실 유럽의 경우엔... 단순한 GNP비교말고 소비수준이나 실제 구매능력 같은걸 따져볼때.. 결코 한국보다 낫다고 보긴 힘든데 말이죠....
시스템같은것도 포함해서요..

단... 그래도 나름대로 서유럽국가들이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먹고사는거에 매달리는 정도가 틀리고...기본적인 생활은 국가에서 어느정도 보장을 해주는게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 따지고 보면... 그네들이 축척한 부의 기초는 전부 지금 못사는 나라를 착취해서 이룩한것인데 말이죠...)
가능하면...빨리 한국도 그런 사회보장에 대한 시스템의 보완이 빨리 이루어져야겠죠..

한국에 알려져있는..이스라엘에 대한 인식중 하나가 .... 유대인들 똑똑하다인데..
지난 몇년간... 나름대로 똑똑하다는 유대인들(한국으로 따지면 서울대공대 정도..)이랑
일을 해본 결론은... " 글쎄올시다..." 입니다...^^

낙화유수님의 캄보디아 이야기는 덕분에 즐겁게 보구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4-07-17
 

 


7 Comments
FuckJewish 2004.07.22 11:32  
  20세기 인류역사의 가장 큰 비극은 히틀러가 유대인들을 멸종시키지 못했다는 거죠! Fucking Jewish!
헉스 2004.07.22 12:05  
  저와 같은생각을 하시는분이 계셨다니 ^^
윗분 생각에 올인~~~~~~~~
곰돌이 2004.07.22 13:08  
  낙화유수님의 글을 읽고 위의 두분이 왜 이런 리플을 달았는지...... 약간 심하신 리플입니다.
낙화유수 2004.07.22 15:59  
  불필요하고 의미없는 주관적인 답글은 인터넷을 불신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수있으니 가급적 자제를 하여주실것을 부탁 드립니다.
꽁지머리 2004.07.22 17:56  
  ㅎㅎㅎ
ks 2004.07.23 10:37  
  한국 한국사람들과 같네. 똑 같네.  원래 1 아는넘이 확신에 차있고, 모르는 넘이 만족하는거지...
... 2004.08.05 15:07  
  모든 사람이 다 같지는 않습니다. 전 인도에서 이스라엘 유대인 친구하나를 사귀었는데 얼나마 친절하고 좋은지 모릅니다. 그 친구와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였는데 열린 마음을 갖고 있더군요. 공존공생해야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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