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에 10일 일정으로 프놈펜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한 20번째 방문인데요  요번에는 같은동네 사시는 나이 지긋하신 형님들과 같이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제 기억에 툭툭이 탈때마다 가겍협상에 또 길도 잘모르고 오케이만하는 툭툭이들이 프놈펜 여행에 스트레스였던 부분이라 렌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인분이 운영하시는 곳에서 2002년식 산타페(차량컨디션은 기대하지마세요~~^^)를 렌탈하고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캄 폴리스가 이유도 없이 자꾸 잡더라구요. 첫번째는 20불 뜯겼습니다 이유인즉 국제면허증에 자기나라 이름이 표기되어있지않고 (샘플을보여줬는데 어느나라국제면허인지는 모르겠으나 거기는 나라가 쭉 열거되어있더라구요 ㅎ) 현지면허증이 없으니 벌금이 80만리엘이라는거였습니다  (환산해보니 200불정도 되네요) 그렇다고 30불을 내놓으라는겁니다. 당황스러워 렌트카사장님께 전화해보니 돈뜯으려 그러는거라고 10안에서 걍주라십니다. 20불뜯기고 엄청 짜증나더라구요. 다음날 모니봉도로를 가는데 또 잡습니다  한국이나 외국인들만 잡는거같더라구요. 요번에는 제법항변을 했습니다만 10불을 뜯겼습니다  같은날 다시한번 잡혔는데 젋은경찰은 그냥 가라그러더라구요. 이게 모지 싶었습니다. 또 이틀후 나가호텔 근처를 가는중 젋은 세명의 경찰한테 또 잡혔는데요 요번에는 화를좀 냈습니다. 내면허가 문제가 없고 위반도 안했는데 매일 잡는 이유가 도대체 모냐고... 면허가없다고 말합니다. 제가 문제없다고 계속 그러니까 슬쩍 물러서서는 씨익웃으면 커피한잔 할라고 한다네요. ㅎㅎ  어이가 상실하는 순간이였습니다. 그후론 낮에는 미터택시나 툭툭이타고 저녘7시 이후에만 차를 썻네요. 이놈들 캄해가 일찍지니 어두워지면 꼬빼기도 안보입니다.
교민분들도 계속 겪는 문제인것같고 사업차,또는 관광차 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겪게될 이문제는 진정 처리될수 없는 문제인걸까요?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또한 캄이라는 나라자체가 속도를 낼수없고 전체적으로 천천히 다녀도 좁아서 시간이 그리많이 걸리지 않아 크레이지꼬레 짓만 하지않는다면 차량으로 다니는것이 그렇게 위험하지만은 않은것 같았습니다. 단 구글앱은 꼭 깔고 다니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