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전기오토바이 대여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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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 전기오토바이 대여에 대해

허르저비 7 2714
시엠립에서 총 5일간 전동스쿠터로 다녔습니다.
대부분 1일 10달러 부르더군요.
저는 1일 8달러에 페달있는 전기자전거 형태가 아닌 외형적로 완전한 스쿠터를 렌트했습니다.
가장 먼거리 최북단에 있는 반티스라이 빼고 유적지와 관광지 모두 다녔습니다.

1회 충전으로 최고속도 50키로, 평속 30키로 정도에서 최장거리 60키로 가까이 나오더군요.
스라스랑 북쪽 도로변의 서쪽 부근과 동쪽 유적지인 바콩템플 딘입로에 전동바이크를 위한 충전소가 있습니다만 저는 이용해보지 않았고...
톤레샵과 웨스트바라이 주변엔 주변엔 마땅히 충전할만한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유적지에서 생각외로 충전하기가 힘듭니다.
앙코르톰 북문 나가기전 식당가는 자체 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합니다. 여기에서 식사하며 충전.
스라스랑 북쪽 도로변 식당가와 바콩템플 부근은 전기가 공급되는 지역이기에 충전 가능합니다.
앙코르와트에서는 신경쓰지 않아서 기억나지 않습니다
 
식당 먼저 잡고, 충전하면서 식사하고, 바로 옆 유적들 도보로 둘러 보는게 적당할 듯 싶습니다.
2시간 충전하면 적어도 10키로 이상 더 다닐수 있는 듯 합니다.

유적지 안 식당가 중 선풍기 달려있는 곳과 전봇대 있는 도로변은 충전가능한 곳입니다.
구글 지도로 거리 확인하시고 대략 감 잡으시면 될 듯 합니다.
혼자서 내키는대로 다니고 싶은 분들은 고려하시되, 저속일수록 배터리가 오래가니 참고하세요.

Sivatha Blvd 도로 중심으로 렌탈샵 몇군데 있습니다.
저는 Psa Kroum Road 교차로 초입에서 렌트했는데, 전동스쿠터는 몇 대 없고, 자전거가 대부분입니다.
여기 주인 부부와 직원들 너무 착해서 추천하고 싶네요.
덤탱이 써도 할말 없을 정도로 허술했는데, 마지막까지 친절하고, 자기 나라에 방문해줘서 고맙고 여행 잘하라고 덕담도 잊지 않습니다.

렌트할때 어답터와 선이 긴 코드도 달라고 하시면 친절하게 챙겨줍니다.
전동바이크류는 면허 없어도 대여할수 있으며, 헬멧 안써도 됩니다. 물론 헬멧도 챙겨줍니다만...
7 Comments
진파리 2017.01.06 00:38  
궁금한게요.
면허증이 필요한(단속은 안하더라도)전기오토바이를 빌리신건지
아니면 면허증이 필요없는 그린 이 바이크 라고
전기 자전거(자전거 입니다) 빌리신건지요?
허르저비 2017.01.07 01:54  
엔진소리가 안나고 머플러가 없다는것 빼고는 일반 스쿠터와 동일한 외형입니다.  주인 아저씨 말에 의하면 면허 필요없고, 헬멧도 필요없습니다.
웨스트바라이에서 다운타운 방향으로 경찰 단속이 있었는데 미소로 인사해주더군요.
당시 너무 더워서 헬멧을 안쓰고 있었기에 'E바이크이므로 헬맷 필요없다'라고 어필할 생각까지하고 있었습니다만 미소만....
진파리 2017.01.07 05:19  
감사합니다.한 이틀정도는 요거타고 돌아댕겨야 겠네요~
탄귤여행 2017.01.11 02:58  
자전거는 잘 타는데 스쿠터는 한번도 타본적 없어요ㅠㅠ 이런 사람도 탈수 있을까요? 자전거 여행 생각중이었는데 너무 힘들까봐..
허르저비 2017.01.11 16:35  
스쿠터나 오토바이는 뒤에나 앉아봤지, 운전해본건 저도 여기가 처음이었습니다.
열심히 스쿠터 운전법 검색해서 작동법 머릿속에 그리고 신중하게 운전했습니다. 첫날 최고 속도 25키로를 넘지 않을 정도로...
제 기준으로는 쉽지도 어렵지도 않았습니다만, 안전에 관한 문제이니 남에게 권하기는 어렵습니다.
속도가 조금 붙은 상태에서의 적응은 빨리됩니다만 출발할때의 스로틀과 핸들의 무게 컨드롤에는 3일정도 걸렸습니다.
쿠르르 2017.01.12 22:32  
운전할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외국인들 오토바이 타다가 중상입어서 후송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답니다..우리나라와 교통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여행60 2017.01.13 10:43  
여기서 다치면 갈 곳도 없습니다.
저는 두번을 다쳤는데
10년 쯤 전에는 우기에 갔는데  뚝뚝이 내리다가 미끄러져 라리 퉁퉁 붓고 다 까졌는데
걍 참았습니다.
금 좀 간 줄았고 있었는데 다행히...
2년 전에는 미끄러지면서 손을 몇바늘 꾸멜 상처를 입었는데
다행히 외국인 병원이 있어서 치료는 했지만
크게 다치면 치료할 곳이 없다고 하더이다.
돈도 억수로 들어가고
태국 가얄 수도...


다치는 것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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