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몇가지 정보입니다.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캄보디아 몇가지 정보입니다.

우유탄쬬리퐁 7 2797
6월 1일 방콕에서 카지노버스 타고 육로로 국경 통과했습니다.

1. 비자 받는데 30불입니다.
신청서 쓰다가 잘 모르겠는건 옆의 직원분들에게 물어보면 알아서 잘 작성해줍니다.
신청서 쓰고 기다리면 금방 나옵니다.
1달러 요구할 줄 알았는데 그런거 전혀 없더군요. 이건 저만 그런것이 아니고 저와 동해했던 친구(공항입국)와 여행중 만난 다른분(육로입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젠 받지 않는 모양이네요.

2. 통과하는 길에 아이들이 달라 붙어 물건을 훔친다고 해서 엄청 긴장모드로 있었는데 떼를 지어 다니는 아이들은 커녕 애들 모습은 찾기 힘들었어요. 무사히 잘 통과할 수 있었어요. 씨엠립에서 만난 다른 분도 그런 아이들은 만나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늘 경계는 하는게 좋겠죠.

3. 출국신청서나 입국신청서 작성할 때 모르겠으면 직원으로 보이는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럼 알아서 잘 작성해줍니다. 저의 경우 신청서만 달랑주고 펜도 없어서 직원분에게 빌려 달라니간 빌려 주시더군요.

4. 육로 국경 2번 경험했습니다. 두번 다 무사히 잘 통과했어요. 어렵지도 않고요. 하라는대로 하면 되요. 모르겠으면 동승자들 따라가면 되고요.

5. 국경 넘는 버스에선 차장이 여권을 걷어가서 일처리를 하고 다시 돌려줍니다. 여권 달란다고 불안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카지노버스에선 제가 차장(아줌만데 레이디보이 같았어요. 전 같이 사진도 찍고 했어요. 착해요.)옆 테이블 있는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여권을 걷어서 뭔가를 작성하시더니 다시 돌려주더군요. 여행사버스는 제외입니다. 비자대행해준다고 높은 수수료를 요구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제 경우엔 카지노버스와 프놈펜 터미널에서 호치민 가는 국영버스였습니다. 여행사버스는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6. 모기 물리면 박박 긁어서 상처 만들지 마세요. 절대로요. 상처가 나서 노출 되다보면 물린 부위가 심하게 부어오르고 고름이 맺히기카지 하면서 통증이 생깁니다. 마치 종기처럼요. 전 처음에 왼쪽다리가 그렇길래 종기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지금은 3군데나 그렇습니다. 모두 모기에 물리고 긁어서 상처가 생긴 부위들입니다. 이거 오래 가네요. 조심하세요. 물론 다 그렇게 되는 건 아닙니다만 가렵다고 긁으시면 안되요. 약 바르세요.
7 Comments
정의구현 2016.06.13 09:12  
좋은 정보네요
근데 저는 카지노버스를 여러번 탔는데 딱 한번 여권달라고 한적있어서
주지안았고 나머지는 외국인이라 그런지 여권요구 한번도 없었는데
왜 여권을 달라고 했는지 궁금!!~태국인들은 출입국 대행해주고 수수료 조금 받는 듯
김뉴뉴뉴뉴 2016.06.13 09:46  
너무 알찬 정보네요. 방콕가서 모기 조심해야겠어요
닐슨 2016.06.15 10:22  
비자 받을때 1달러 추가 요청은 공항에서만 이루어지는가봐요.
다른 분들 글을 봐도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모기에 대한 이야기는 꼭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yeon123 2016.06.19 16:53  
좋은정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경탱이 2016.06.22 08:57  
모기약 꼭 가져 가야 겠네여  ~~
응답하라1996 2016.07.08 10:36  
제가 캄보디아 가기전에 이런정보를 알아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
빔인 2016.07.17 19:1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