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펫 클럽 - Touch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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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펫 클럽 - Touch Down

멸치먼지 0 4754

지난 번에..."캄보디아질답_자유" 게시판에 클럽 소개 게시물을 하나 적었었는데,

 

아무래도 정보 공유차원이니 여기에 적는 게 나을 듯 판단되어 이곳에 적어봅니다.

 

다른 클럽, KTV 관련 게시물은 질답_자유 게시판에 작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이곳에서 업무를 본다 하지만(마케팅 관련 분야입니다), 포이펫에서는...

 

카지도 빼면 정말 할 게 없네요. 천성적으로 카지노 쪽은 좋아하지도 않고 할 줄도 모르니

 

초창기 1-2주 정도 바카라 테이블에서 구경했던 거 빼고는 카지노 호텔에는 물건 사러 갈 때만

 

찾아가게 되네요. 그러다보니...숙소가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지 않기에(몇 개월 걸린다는 소문이...)

 

멧폰 3G로는...답답하기도 하고, 업무 외에는 사용하기도 그러하여 1주일에 1-2회 가는 곳이

 

다이아몬드 시티 호텔 근처의 True 커피숍. 소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 시켜놓고

 

제공되는 Free Wi-Fi로 동영상도 받고 한국 뉴스도 보고 그럽니다. 영업시간은 새벽 1시까지,

 

아이스 아메리카노 소/중/대 가격은 80/90/105밧. 점원이 남자애들 2 + 가끔 여자 1명 인데

 

매우 친절합니다. 말할 때...Sir~ 라고 해주는데...기분 좋습니당. 아 그리고 생수 600ml 10밧.

 

 

여기를 제외하면 저녁에 나가서 갈 곳이라고는...호프집 아니면 클럽인데...호프집은...

 

흑....bsian.com 이라고...갈 데가 여기 밖에 없다는...가격 나쁘지 않고 안주도 훌륭한 편이고요.

 

사람들이 테이크아웃도 많이 해가죠. "캄보디아" 브랜드 생맥주 1리터, 130밧, 3리터 340밧.

 

전 주로 1리터 + 모닝글로리 볶음 or 프렌치 프라이. 이렇게 시켜서 먹습니다. 얼음 29밧.

 

만 원 정도에 나름 거나하게 마실 수 있죠.

 

 

그러다 기분 업되면 가는 곳이 클럽(KTV 겸업)인데 요즘엔 주로 A-Set을 갑니다.

 

11시에 밴드 라이브 연주가 시작되고, 중간에 DJ타임 번갈아 진행되어 새벽 2시30분 정도까지 하죠.

 

 

그러다...더 업되어서...시끄러운 소리 좀 듣고 싶다 하면 REC 클럽을 갑니다.

 

요즘엔 울적한 일이 많아서...2층 KTV를 이용했네요. 2번 갔었는데, 둘 다 맥주 마셨고요.

 

태국 맥주 싱 - 90밧. 룸 차지 1시간 500밧. 직원들이 금영기계 따로 갖고와서 설치해주면

 

팁으로 20밧 주고 그랬군요. 지난 주에는 1병을 남겼더니, 이게 웬 일, 계산에서 제하더이다.

 

50밧 남는 건 거스름돈 안주고 알아서 챙기더라는. -_-;

 

 

 

그러다, 로컬 클럽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위에서 말한 호프집에 가서 물어봤더니, 헛 진짜 있다네요.

 

궁금한 건 못참죠~ 그래서 8월 17일 저녁에 호프집에서 시작 -> A Set 공연 관람 후 3시 좀 안되엇

 

찾아가본 듯.

 

어쨌튼, REC Club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이 클럽을 지나쳐 골목 끝까지 가서

 

우회전을 하면...


20150818_023112.jpg

 

요렇게 환하게 빛나는 클럽 입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을 이거 하나만 찍었군요.

 

 

제가 요즘 밖에 나가게 되면 노트북을 들고 다니느라 백을 메고 다니는데, 입구에서 경비가 내용물 확인하고는

 

못갖고 들어가게 하더군요. 뭐 잘 보관만 해준다면야 저야 만사 OK이고.

 

 

들어갔더니...어둡고...음악은 뭐 방콕에서 지겹게 들었던 수준이네요. 테크노 위주??? 장르는 잘 몰라서.

 

 

죠니 블랙 1리터 1,300밧. 얼음, 음료 기타 50밧 합니다. 셋트는 따로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여기도 클럽에 소속되어 일하는 도우미 언니들 있고요, REC와 좀 다른 건...

 

사람이 무지 많습니다!!! 풍문을 듣기로는 카지노에서 일하는 엄청난 수의 직원들이 많이 방문한다

 

합니다. 물론 그 외의 태국, 중국 사람들도 있는 듯 하고요.

 

실내 크기는 그리 크지는 않은데, 월 -> 화요일 넘어가는 그 새벽에 거의 모든 테이블이

 

꽉 찼다는 점에 놀랍더군요.

 

 

술이 남아서 킵 해놓고 왔네요. 1달 기간 주고요, 그리고 킵카드에 그 때 마시던 음료도

 

메모가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소다 1, 물 1 이려나.

 

 

라이브 연주는 없는 곳이고요, KTV 겸업인지는 정신상태가 헤롱이라 신경을 안썼고요,

 

셋트로 구성되어 있는 메뉴는 없었던 듯 합니다. 맥주 가격은...하이네켄이 150밧이다~ 하는 소리는 들었는데

 

신경쓰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다음에 방문하면 맥주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기억해 와야 겠군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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