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알고 떠납시다. NO1 (커미션 문화)

홈 > 다른나라정보 > 여행정보(나라별)
여행정보(나라별)

- 태국에 대한 각 정보는 태국게시판으로 들어가세요.
- 라오스 지도 사이트 <호보맵>

캄보디아 알고 떠납시다. NO1 (커미션 문화)

공정한여행자2 12 4838
캄보디아는 커미션의 천국이라고 봐도 무방 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 문화가 이해가 가지 않았으나. 요즘은 약간 아주약간 이해가 가려고 합니다.

전체는 아니지만 구찌가큰 물건은 커미션이 있습니다. 현지어로는 뜩다이라고 하죠 이 말의 의미는 찻값 입니다. 

여행객들을 상대로는 거의 모든 부분에 커미션이 존재 한다고 봐도 무방하구요.특히 음식점과 술집,마사지샵 이 심하죠

본론으로 돌아가서  캄보디아는 중개 업이라는 것 자체가 없습니다.

그리고 캄보디아 사람들은 그 어떤것도 완성품이 아니면 구매 하지않죠. 

그래서 프놈펜의 캄코시티가 망한겁니다. 여러분도 아시죠 부산상호신용금고 !!!

건물도 만들기 전에 분양을 하고 그 돈으로 건물을 올리겠다. 이것은 한국에서나 통하는 이야기죠 현지 에서는 말그대로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입니다.

프놈펜의 캄코시티가 건물을 만드는데 한두푼 들어 가는거아니죠. 그 돈을 다 지급해야 되고  건물 다올릴 때까지 누구도 분양 받는 이 없고 그래서 망한 겁니다.

우리처럼 구매한 물건에 사후 서비스라는 것이 극히 드뭅니다. 사후 서비스라는 개념 자체도 티미하구요 완성되지 않으면 ,내가 사용하고 내가 쓸 물건을 완제품를 보지 않으면 절대로 구매 하지 않는 것이죠.

이유는 거의 모든 품목이 수입품이라는 것이죠. 삼성전자나 기타 여러 외국 및 국내  업체들이 지금은 캄보디아 지사를 설립해서 영업을 하면서 요즘은 사후 관리를 해주고 있으나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거의 전무 하다시피했죠. 무역을 하시는 분들은 이해 하시겠지만 무역이라는게 사면 그만인 것이 무척많죠.무역판매후 나몰라라... 그러기에 이 곳도 판매후 고장에 대해서는 책임지지않는 경향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서로서로 방지하고자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고 그것의 품질에 대한 약간의 책임과 의무를 하라는 취지로 연결자에게 판매자가 커미션을 지급 것입니다. 

그리고 구매자도 연결자에게 너도 이물건에 대한 품질을 보증해라라는 의미 ....!!!

그렇기에 실제 가격 플러스 커미션 이 더해지는 구조 입니다.

이해가 되시려나? 다시 말해 품질의 평가를 제품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연결자의 신용과 인성으로 한다고 보시면 이해 하실려나?
 
이 문화가 여행객에까지 뻐치면서 왜곡되고 상인들의 상술과 맞물려서 현재에 이르게 된것입니다. 

더욱이 여행객들은 잠깐 왔다가 가는 사람이다보니 책임질 이유도 없고 그저 커미션만 먹으면되는 아주 쉬운 대상이 된거죠

커미션막는 방법은 여러 좋은 글들이 있었음으로 생략하고 이유와 원인에 대하여 제가 아는데로 현지인이 주장하는것을 보테어 서술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캄보디아를 이해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주제로 캄보디아 알고 떠나자 올리겠습니다.

여러 여행객들의 궁굼한점 댓글주시면 조사후 올려 보겠습니다.

조사라고 해 봤자 현지인에게(나의 여러 지인 즉 캄보디아 현지 친구들에게) 물어 보는게겠지만 .... 신뢰도는 여러분들의 생각과 경험으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전혀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니니 참고 하시길..

감사 합니다







12 Comments
미쵸 2014.03.04 08:41  
꽤 설득력이 있는 내용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
만개떡 2014.03.04 08:45  
좀더 많은 이야기를 부탁합니다. 캄보디아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라레이 2014.03.04 10:30  
약간의 오류만...
삼성전자등의 글로벌 기업들은 아직은 지사를 설립하여 사후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예를들어 씨엠립에 있는 삼성전자 AS센타는 태국의 삼성전자 A/S를 담당하는 파트와 조인하여 삼성전자의 이름을 쓰고 있는 것이고...
LG의 경우는 한국에서 수입하시는 수입상이 따로 별도로 운영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비추어 보면 현재 A/S등 사후 관리는 해당 회사 또는 브랜드에서 직접 책임지고 처리하는 것이 아닌, 현지인들 중에 판매라이센스를 가진 사람 또는 회사에서 처리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모든 전자제품은 캄보디아에서 A/S를 받는 경우에 상태가 오히려 나빠져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대폰은 현지 판매모델에 한에서만 어느정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2013년 12월 삼성전자 본사쪽에 확인한 결과 삼성전자 A/S에 관한 라이센스와 교육을 한국에서는 진행한 적이 없다고 답변받았습니다. 그리고 캄에 있는 삼성전자 A/S에서 수리받은 제품에 대하여는 한국에서 사후에 보증할 수 없다는 말까지도...)

그리고 노트북과 다른 가전 제품에 대한 A/S 역시 제가 경험한 곳에서는 판매상에서의 A/S 였지 제품 생산회사 및 해당 브랜드의 A/S는 아니었답니다. 필립스, 소니, 에이서, DELL, HP...)


그리고, 분양 부분.
그 부분도 좀 다릅니다.
현재의 많은 분양해서 진행하는 단지들은 대부분 개발 시작하면서 분양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완공후 판매 형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프놈펜과 씨엠립에 대형단지가 만들어 지는곳은 현재 분양을 받고 있는 중 이랍니다.
그리고 아는 분 중에는 프놈펜에 캄보디아 사람이 하는 대형단지 분양을 받아서 완납하신뒤에 입주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하여 따졌을때....
분양이 덜되어 자금을 따로 만들어 진행 하다보니 늦고 있다는 답을 받은 분도 계시답니다.

그리고 책임을 지기 때문에 커미션이 있다.
그 부분도 현재는 맞지 않는 것이 현실 입니다.
과거에는 돈을 받은 만큼 책임을 졌던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커미션은 그냥 챙기는 커미션일 뿐, 책임을 지지는 않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안되는 것을 요구하더라도 된다고 하면서 커미션을 챙기고,
위에 사람과 나누고 위에사람과 자신과의 관계만 돈독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보증 및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커미션을 받는다는 것은 조금은 틀리신 표현이신듯 합니다.
아마도 출발은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가 있었지만 현재의 현실은 책임을 지지는 않고 있다...

책임을 진다는건....
일이 잘못된 경우에 챙겨둔 커미션을 돌려줄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생각들기에...

맵 캄보디아님. 딴지를 걸려는 것이 아니라...
글 제목이 알고가자 이기 때문에 가능한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님의 글 중에 포함되어 있는 약간의 오류만을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오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주제 넘은 참견 죄송합니다.
공정한여행자2 2014.03.04 12:55  
라레이님 아닙니다
제가 알고있는 정보가 다정확할수는 없죠 삼성이나 글로벌회사가 캄보디아 현지에 지사 설립안하는 것은 알고있었으나 이해를 돕기위해 설명한것인데...
다음부터는 좀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커미션 관련은 너무 극단적으로 이해하시고 게신데요. 커미션의 유래와 문화에 대해서 서술한 것입니다

라레이님께서 서술하신것과 달리  커미션 돌려주는 사례가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무척 많습니다

캄코시티관련해서 완공후 분양하는 것 아닙니다 . 공사중에 분양사무소 개설했지만 대부분의 소비자가 완공될때까지 구매를 안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잘못된 지적 감사 합니다
라레이 2014.03.05 05:18  
커미션 관련한 부분은 나눠서 봐야 하죠...
커미션의 자금 출처가 외국인 일때와 현지인일때로 나눠봐야 하는 것이죠.

맵 캄보디아님 말씀대로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대부분 다시 돌아가기는 합니다.
하지만... 상층부로 들어간 커미션에 대하여는 이들끼리도 돌아오는 경우가 매우 적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돈의 출처가 외국인인 경우에는 돌려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일부러 돈을 떼어먹기 위해 거짓 정보를 주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커미션 문화는 우리나라역시 비슷합니다.
다만 이나라에 비하여 빈도가 낮을 뿐이죠...

제가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인의 대형분양업체의 경우는요...
과거에는 구매자가 돈이 부족할때, 돈이 만들어 지지 못하면 살 수가 없는 환경에서,
지금은 과거에는 대출이 안되던 상황에서 지금은 대출을 통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채널이 열렸습니다.
현재, 제가 파악한 바로는 대출을 통하여 많은 캄보디아 사람이 새로 분양하고 있는 단지에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었고, 이로인한 부작용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현재 완공전 구매 비율이 아주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완공 또는 완제품을 구매하는 형태가 이루어진 것은 아마도 융통 가능한 자금의 범위에 따른 구매로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우리나라 및 서구의 선진국 역시 각 가정의 자금만으로 물건을 구매해야 하는 경우 완성품만을 구매하는 형태였고, 할부와 신용대출을 통한 자금융통이 가능해 진 이후로 구매 방식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제 짧은 소견으로는 경제문제는 그 변화의 양식이 사회시스템의 변화에 맞추어 전 세계가 같은 수순을 밟아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60-70년대 및 80년대까지 완성품만 구매하는 형태 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용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

에구... 글을 달다 보니 주제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 까지 나와 버렸네요~

주제에 어긋난 글까지 번진점 죄송합니다.


참... 여러분...
맵캄보디아님과 제가 접한 정보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과 이해는 접한 정보가 다르면 같은 사안에 관하여 전혀 다르게 해석 될 수 있다는건 아시죠?
그리고 관점에 따른 해석 방법이 다르면 동일한 사건 조차도 전혀 다르게 볼 수 있다는거~
최근 사건으로 예를 들면~ 민노당 건 같은거요~
뭐... 그정도의 간극은 아닐지라도 맵캄보니아님과 저의 의견이 차이가 보이는건 그런걸로 해석해 주시면~~
파타야oo 2014.03.08 10:28  
삼성전자는 캄보디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별도의 A/S파트너다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의 이름을 써서 수리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라레이 2014.03.08 15:16  
정확히는 삼성전자 서비스라는 회사가 있고,

삼성전자 A/S 파트너와 서비스센터의 이름을 사용하는 곳은,
이 삼성전자서비스라는 회사와 계약을 해야만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서비스의 교육을 받아야만 가능한 것이죠.

삼성전자 서비스와 직접 계약한 곳만 공식 A/S 센타며, 수리에 대한 보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캄의 삼성A/S는 한국의 삼성전자 및 삼성전자서비스와는 별개입니다.
파타야oo 2014.03.08 23:59  
한국 삼성전자 서비스 관계자이신가요??
자세히 알고 계시는것 같네요.
캄보디아 한국의 삼성전자 및 삼성전자서비스와는 별개라고 하셨는데 완전히 별개는 아니고요...
한국 삼성전자의 교육을 안받고 태국 삼성전자과 계약하고 교육을 받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국 삼성전자와 별개는 아니고 자식이 아닌 손자뻘이 되겠죠...
알고떠나자 2014.03.10 09:56  
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 같은 회사들은 그 나라의 시장이 웬만큼 크지 않고서는 자신 들이 직접 회사를 차려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유는 서비스 담당 회사를 차리고 유지하는 비용 그리고 자신들이 직접 직원을 고용하려면 명성에 맞는 월급과 베네핏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저런 것을 다 계산하면 현지 전자제품 수리업체를 찾아 계약을 하는 게 여러 모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계약이 이루어질 때는 기업이 먼저 현지 전자제품 회사를 찾아보는 경우도 있으나 현지 업체가 먼저 기업에 자신들이 서비스 업체가 되고자 먼저 문을 두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약은 보통 1년 단위로 하기도 하지만 6개월 단위로 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뭐.... 현지 사정상 어떤 계약이든 존재 합니다. 그리고 이마져도 지켜지지 않고 언제든지 서비스 업체를 바꿀 수 있는 계약 조건 이 항상 명시되어 있고요. 한국에서 삼성프린트 서비스 업체가 삼성에서 직접 고용된 직원이 아닌 삼성과 계약된 회사에서 나오는 이치와 같다고나 할까요.

또 어떤 지역 혹은 나라에서는 한 전자제품 서비스 업체가 멀티딜러쉽 라이선스를 얻어 여러 회사의 전자제품 수리를 담당하기도 하고요. 물론 그 회사의 상품을 고치려면 회사직원을 본사로 보내 훈련을 받는 과정도 거치고요.

그러므로 캄보디아에 있는 삼성 A/S 업체를 자식이나 손자뻘이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따르죠. 오히려 라레이님의 표현이 좀 더 정확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전자제품 고치는 원리는 자동차 고치는 원리는 비슷합니다. 자동차 후드 열어 보면 비슷한 부품들이 고만고만한 곳에 있듯이 전자제품도 비슷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장 난 부분을 찾아내어 부품만 교체 해 주면 되거든요.  그래서 한 곳에서 여러 회사의 모델을 고칠 수 있고요. 다만 최신형 모델이라든지 타사에 없는 모델인 경우에는 특별한 교육이 필요하고요.

삼성이라든지 엘지 등 큰 회사들은 자체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손님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관리 합니다. 즉 전 세계 어디서 고치든지 시리얼 번호만 넣으면 모든 내용을 상세하게 알 수 있게요. 근데 캄보디아에서 고친 걸 한국에서 인정을 안 한다고 하는 걸 보니 그 쪽에 있는 서비스 업체가 공식적인 업체가 아닌 자칭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직원의 숙련도가 떨어질 수밖에요. 그리고 부품도 조달하기 꽤 힘들 겁니다. 이렇게 표현 하기 죄송하지만 후진국에는 이런일이 좀 있습니다. 자칭 서비스 센터라고 하고선 정식으로 라이센스가 없는 곳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곳일 수록 법적 체제가 잘 갖추어 있지않아 기업 입장에서도 특별히 손 쓸 수있는게 없어요.. 비용도 그렇고 결과도 그리 만족하지 못하고.. 또 하나 없엔 다음 또 다른 하나가 나타나거든요.. 암튼 이렇습니다.
라레이 2014.03.21 13:46  
파타야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저는 한국 삼성전자 서비스 관계자는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은 한국삼성전자서비스에 문의한 사항입니다.
태국 삼성전자 쪽과 계약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 삼성전자 서비스에서의 대답이 캄보디아에서 서비스 받은 것에 대한 것은 실제 수리에 대한 보증을 한국의 삼성전자서비스에서 해줄 수 없다는 답과,
태국에서의 수리는 보증이 가능하지만, 태국과 캄보디아 간에 계약되어 처리되는 사항은 한국 본사와는 무관하다는 식의 답변이었죠~

캄보디아의 삼성전자 서비스는 오히려 고장을 더 낸 상태에도, 원래 그랬다는 주장과 함께 돈을 과다하게 요구하는 것을 옆에서 봤답니다.
미쵸 2014.03.05 11:43  
맵님,라레이님 덕분에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
분노여행자 2014.03.05 23:45  
두 분 다 좋은 참조가 되었습니다.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