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시엠립에서 저소득층 학비마련을 위한 캄보디아 음식 전시회가 열린다. 총 46가지의 다양한 캄보디아 음식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프랑스 NGO인 Pour un Sourire d’Enfant (PSE)에서 개최한다. 작년 PSE는 프놈펜 올림픽 운동장에서 행사를 열었었고 9,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했었다.

PSE에서 프로그램 기획을 담당하는 핀 사로펫은 전시회의 목적은 가난한 학생들에게 제공할 학비를 마련하기 위함이며, 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은 시엠립에 위치한 Paul Dubrule학교, 관광학교, 식당, 바 등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와 더불어 시엠립 민속촌 입구에서 캄보디아 전통음악공연, 헤어스타일 및 패션쇼 등이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