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에서 살면서 느끼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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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에서 살면서 느끼는것들...

jyh6306 26 17490
얼마전 한국에서 한 사람이 찿아왔다. 마침 현지인 직원을 관리하는 한국인 관리자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하게되었다. 내가 일하는 회사는 현지인 여직원들이 다수인데, 그중 한여직원과 눈이 맞은 모양이다. 처음부터 한국에서 가지고온 최신핸드폰을 선물하고 지극정성을 다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기는 하지만 너무 심한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급기야 결혼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었는데, 그 캄보디아 가 했다는 말 자기와 결혼 하려면 2만달러를 내야한다라고 했다 라면서 하소연 하는걸 들은 적이 있는데, 캄보디아의 한달 월급이 70달러인데 캄보디아인의 평균 수명이 60세가 않되므로 그녀가 평생을 벌어도 벌수가 없는 돈이다. 결혼이라는 것을 놓고 무슨 물건값 흥정하는 것처럼 돈을 요구하는것도 그 진실성을 믿을수가 없는데다가 자기 부모님들에게 그돈을 줘야 한다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 부모의 집에도 가봤고 그부모들도 만나보았다고 하는데 전기마저 안들어오는 캄보디아 농촌의 마을 이었다고 한다. 2만달러 라면 그부모들이 죽을때까지 아무 일 안하고도 먹고 살수가 있는 돈이라고 한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면 불쾌한 생각이 치밀어 오르는데 한국인 호구 남자를 만나서 눈탱이 칠 생각인가 라고 까지 생각이 들더군요 암튼 돈도 돈이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마인드가 너무나 얄팍한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것이기에 더욱더 실망 스럽더군요, 더군다나 그 한국인 2만 달러라도 주고 해볼 생각이 있는 눈치였기에 더욱더 심기가 불편해 지더군요 그래서 일언지하에 그것은 미친 짓이다 사람이 진실되고 믿을수가 있는 사람이라면 돈이 문제가 아니다 2만달러 아니라 20만달러도 줄수가 있다 하지만 지금의 이상황은 아니다라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南女 관계에 너무 깊이 개입하면 않되므로 그 정도로 얘기하고 말았다.
이번일을 계기로 알게 되었지만, 외국인이 캄보디아와 결혼을 하려면 50세가 넘으면 않되고 월소득 2500달러가 되야하고 그것이 증명이 않되면 그에 상응하는 재산이 있어야 된다고 한다. 50세가 넘는 외국인 남자는 캄보디아50세가 넘으면 외국인 남자의 50세 규정은 없어진다고 한다. 세상에 이런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는 기상천외한 법령을 만드는 캄보디아인도 도저히 이해가 않되는 현실이다. 그러니까 다시 말하자면 캄보디아는 외국인과 결혼 하려면 잘사는 외국인과 결혼해라 라고 하는것인데, 그런 법을 만든 배경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기는 하지만, 캄보디아인들의 뿌리깊은 외국인은 돈이다 어떻게 해서든 한푼이라도 더 뜯어내야 한다라는 발상이 깊이 깔려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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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Comments
차삿갓 2013.11.10 21:06  
캄보디아 결혼풍습에 관하여 잠시 말씀드려볼께요.
지금 글쓰신분은 우리나라 잣대로 해석하신것 같습니다.
캄보디아엔 아직도 모계사회라고 해야하나...꼭 그런건 아니지만..
일단 결혼을 할려면 글을 쓰신것처럼 지참금을 남자쪽에서 돈으로 여자쪽으로 드려야 하고요.
드리고 난뒤엔 먹고 자고 결혼 생활은 여자쪽에서 책임지는풍습이 엄연히 존재한답니다.
제가 아는 프놈펜의 한집안을 보면은 딸이 3명인데 사위(경찰공무원,직장인,선생)가 모두 여자 집안에서 같이 기거하는 대가족이었답니다.
물론 지참금이 문제가 되긴하겠지요.
말씀하신대로 2만불이라면 아주 많은 거금을 여자 집안에서 요구한거 같아 보이고요,
2년전에 통상적으로 5천불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집안이 잘사는쪽이었고,이하면 보통이고요,
없는 집은 500불~2000천불 사이에도 지참하고 결혼하는것을 보았답니다.
요즈음은 지참금을 줬다하여 꼭 친정집에 가서 사는건 아니지만 모두들 돈을 여자쪽으로 주는걸 관습으로 생각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답니다.
캄보디아 가요에 보면 노래 제목이 5000불이란 노래가 있답니다.
줄거리를 보면 결혼 약속을 하고 시골집에 상견례를 하러 가니 장모되실분이 5000불을 요구하여 이 돈을 마련하지 못해 고심하는 내용의 가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50세가 넘어면 안되고,소득에 관한 내용은 한국의 나이많고 경제력이 없는 몇몇 몰지각한 분들이 결혼을 하여 한국에 데려 갔는데 행복하지 못하고 되돌아 오며,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어 그런 법령이 시행되게 되었지요.
마지막에 돈을 뜯어 낼려는것이 아니고,,,대대로 내려져 오는 관습이며,
지참급이 과하거나 넘친다는 생각이 든다면 한국의 잣대로 생각하지 마시고 평생 사실 부인이라면 캄보디아의 관습을 조금은 이해하여 타협하는 지혜를 보여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차삿갓 2013.11.10 21:22  
그리고  6306님은 왜 캄보디아에 계시는지....
이렇게 매번 상세하게 알고 난뒤에 글을 올리시면 좋겠는데 많은 분들이 여행 정보를 얻는 이런 사이트에 부정확환 내용을 꼭 몰상식한 캄인들로 둔갑시켜 말씀하시는 뜻을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조금 자제하시면 좋겠습니다.
jyh6306 2013.11.11 00:57  
적절치 못한 표현이시군요...
무었을 상세히 알지못하고 무었을 둔갑시키고 또 무었이 정확하지가 않은지 알수가 없군요
어디까지나 사실에 입각해서 서술한 것이며,  몰지각한 캄보디안들을 경계하고 캄보디아와 관련있는 한국인이 캄보디안 들에게 피해를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보를 공유하고자 올린 글입니다.
이런 사이버 공간에서 진실을 왜곡치 말았으면 하는것이 본인의 바램입니다.
tripmaker 2013.11.12 02:16  
일반적인 사회관습을 알게 되서 고맙슴,, 저에게 아주 고맙슴,,나라마다 다른 이런것이 중요합니다,
태국은 태국내에 부동산 가질때는 태국부인이름이 들어가야 한다는거 즉 이혼시에는 태국부인에게 50%는 돌아가는 태국인 보호가 되어있다는거로 알고 잇음
프놈팬난민 2013.11.11 01:25  
차삿갓님 말이 좀더 진실되게 들립니다. 왜냐하면 저도 결혼준비를했고ㅇㅕ자측 들어가는돈이나 결혼비용들 전부 조사했습니다.
차삿갓님의말은 왜곡된게 없는것 같은데...어떤부분들이 왜곡되었다는건가요?
저도 묻고싶네요..캄보디아에서 님만 안좋은걸보는걸까요?왜 유독 님과 몇몇분들이 부정적인글을 쓰는걸가요?
죄송한 말인데 몇년정도 살고계신건지요? 한 20년 사셧나요?
참새하루 2013.11.11 06:54  
안녕하세요 차사갓님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지참금의 액수는 신부가 정하는건지요?
신랑이 어느정도 사니까 이정도는 달라고 할수 있는건지요
윤버리 2013.11.11 09:08  
지참금 문화는 캄 풍습이고...돈없으면 3년을 머슴처럼 결혼하고 싶은 여자 집에서
살아야 한다더군요..그것도 일못하면 결혼도 안시켜 준다는...

과다한 지참금 요구는 경계해야 한다고 보지만
그렇다고 그게 사기니 뭐니는 아니라고 봅니다.
뭐 한국인 입장에선 이해가 안되는 일이지요..

2만달러 있으니까 그만큼 요구하는거겠죠..없으면 머슴처럼 살고 허락을 얻든가 ㅎㅎ
그냥 우리나라 중개업체도 천~2천만원 사이로 중개비 뜯어가는걸요..
그리고 업체는 지참금 명목으로 기껏해야 500불 주고 맙니다
차삿갓 2013.11.11 10:40  
여행자는 여행에 관한 정보를 이곳에서 공유하는거겠죠..
6306님의 말씀들은 캄보디아에 생활을 영위하시면서 보고 들은 내용들을 한국사회와 연결시켜 이해시켜보고자하는 마음이 강한거 같아 보입니다.
아니시라면 어쩔수 없겠지만요..
님의 모든 정보는 제가 보기에 편향된 사고의 표본같아 보여 집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저 역시 캄보디아을 미화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몇몇분들의 편향된 사고는 사이트의 질을 떨어뜨리는 결과가 초래되겠지요.
제 말씀이 6306님에게 폐가 됐다면 본인의 생각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새하루님.... 지참금의 액수는 정해진게 없답니다.
이 지참금으로 신부집은 부부가 살곳을 마련하고, 잔치비용을 감당하고,전통혼례 비용을 감당한답니다.
일전에 제 부하직원(캄코시티 건설현장의 현장소장)께서 사내의 예쁘고 총명한 아가씨와 결혼 뒷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비용을 2만불을 드렸다고 하더군요...2년전 얘기가 되겠네요.
통상적으로 신부집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록톰(뛰어난분)이면 그것에 합당한 금액이 되겠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판,검사한테 시집가는 잘사는 여자 집안이 어느 정도 혼수 하겠어요?
그러면 우리나라 남자와 캄보디아 여자의 국제 결혼에 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결혼중개업자를 통해 1~2만불 드리고,신부집에 지참금조로 시세도 모르면서 달라하니 결혼은 해야 하겠고 어쩔수 없이 꺼림척해도 1~2만불 드리고...
이렇게 해서 겨우 이나라 법에 따라 신부를 데려가서 살아보니 말도 안통해,습관도 달라,..자꾸 힘들어져가니 들어갔던 돈 아까워...
이러면 돈주고 집사람을 사왔는데 잘 안되면 본전 생각나지 않겠어요?
이런식의 결혼은 어려워 보인답니다.
캄보디아 여성과 결혼하고 싶으면 최소한 캄보디아에서 3~6개월을 지내면서 크마이어도 간단한것은 배우고,결혼풍습도 익히고 해서 충분히 교감후에 결혼을 하는것이 맞겠죠.
서둘면 안된다고 보고요,천천히 모든걸 다 따져보고 이해한뒤에 하는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중개업자에게 많은 돈이 안들겠죠.
뮤즈 2013.11.11 14:52  
위에 언급하신 그 기상천외한 결혼법률이 한국에도 생깁니다.
앞으로 한국남성이 외국인 여성과 결혼해서 한국에 정착하려면
외국인여성은 최소한의 한국어 언어소통능력이 있거나 아니면 두부부간의 의사소통이 된다는걸
검증받아야하고....한국인 남성은 재산과 소득을 증명해야하고 일정한 거주지가 있다는 증명을
해야 결혼이민이가능해집니다.
이와같은 법이 생기게 된 원인은 차삿갓님의 댓글에 설명된 이유들 때문이고 캄보디아뿐 아니고
베트남등의 동남아나 중앙아시아권에서 해외결혼중개업자들을 통한 말도 안되는 결혼문화를
해결하고자 하는 목적이고 그동안 베트남등의 국가에서 지속적인 항의가 있었다고 하네요
세일러 2013.11.11 15:16  
존재의 가벼움이어라...
정현수 2013.11.11 15:47  
흠.. 제 기억이 맞다면..

태국에도 이러한 풍습이 있었던 것 같아요..

신솟이었나? 

아마 여자가 시집 가면 그 만큼 노동력을 보상하는 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프놈팬난민 2013.11.12 02:26  
여자집에 돈을주는건 이여자를키워줘서 고맙다고 그 엄마에게 주는거라는군요..그리고 그 금액은 2000불정도부터 그위로 부르더군요.
직접 보고 통역해주며 가장많은금액은 10000불이였고 이건 여자가한게아닌 남자가 내가 이정도를 줄테니 결혼시켜달라는 것이였습니다.

어찌보면 딸을 사오는듯한 기분이들어서 저도 좋아하는 풍습은 아니지만 어찌되었던 캄보디아 전통입니다. 이곳여자와 결혼을 하려면 이곳 풍습따라주는것이 당연한거라 생각되네요.

여자쪽에주는 지참금은 부모와만나서 직접예기해야합니다. 주변에서 조금이라도 더 받으라고 부추기니 한번에 당일치기로 결정하면 그리 부담되는금액까지는 안부릅니다.
아쉬뭐여 2013.11.12 15:16  
관습 전통이란 이름으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너무 후려 칠려고 하는 경향이 문제지요....사위로 한가족이란 생각으로 지참금을 요구한다면 현지인과 금액의 차이가 없어야 하는데....예전에는 지참금드리고 장모집에 살고 하는게 닜었다지만 한국남자가 장모집에 얹혀 살일도 없고 ...좀 머리아픈 풍습이기는 함
루이치 2013.11.12 19:21  
유리한 것은 우리나라 관습에 맞추고 불리한 것은 캄보디아를 탓하고
안쓰럽게 사는 분이네요.

국가간 벽을 허물고 잡스런 행동도 걷어 치우고 도저히 안되겠으면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지참금 2천에 미친짓이라고 열을내는 분에게 제후배 이야기 전합니다.

4년전 캄보디아 여자 만났고 지참금 요구액이 1만불이였습니다.
제 후배 1만불 주고 결혼했을 까요?

아닙니다.
자기는 그렇게 싸게 내아내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싶지 않아
가진돈이 많지는 않지만 5천만원 가진돈에서 2만5천불 절반 주고 결혼했습니다.
더 있다면 더주고 싶었지만 자기도 캄보디아에서 살아야 하기에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원하는 금액보다 1.5배 더 드렸답니다.

현재 4년 되었고 프놈펜에서 남은돈으로 얼움공장 작게 운영하며
딸두명과 부인가족함께 행복하게 살아갑니다.

공장 만들때 처가에 준돈 일부는 다시 돌려 받아
태국에서 얼음기계 구입해가지고 와서 차렸다합니다.

어느나라 사람과 사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디서 사는가는 더욱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어떻게 사는가가 중요할것입니다.

선배 애인의 지참금 요구에 미친짓이다 같은 가치관으로
한국에서 처가될집에 그런 행동하면 야무진 사위감이다라고 하겠는지요?

여자가 캄보디아 분이라고 무시하려 하고 깔보는 추한 한국인임을
자신이 게시판에 글로서 떠벌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시는지요.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원하는 답글 아니겠지만 내가 지금 캄보디아에서 
인간적으로 올바르게 살고 있나를 되집어 보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프놈팬난민 2013.11.13 04:36  
좋은 지적이시네요...
자신의 가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것이다.
좋은글 감사요.
jyh6306 2013.11.13 07:53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하므로 캄에가면 캄에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여야 하므로 그들의 지참금 전통이 우리의 정서와 맞지 않는다고해서 그것을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또한 그들이 세계 최빈국 국민 이고 우리와 문화적인 수준의 차이가 있다고 해서 아무런 이유없이 무시하고 낯출 생각도 없답니다.
사실 결혼 문제에 있어 돈을 가지고 얘기할일는 아니라고 보지만,  그들에게 지참금으로 2만5천불 아니라 2십5만불을 준다한들 그들이 마다할까요 그들은 특성상 돈을 주는데로 다받을 것임니다 그들이 양심껏 돈이 많다고 않받으려고 하는일은 영원히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요구한 돈보다 더 많이 준다고 해서 고마워할까요 그들은 그렇게 생각치 않을것입니다.  돈이 많으니까 그렇게 쓰는것이다 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그렇다고 돈을 적게주면 사람의 가치가떨어 지는걸까요 돈을 많이 주면 사람의 값어치가 올라가고 돈을 덜주면 사람의 값어치가 떨어진다는 그런 발상 자체가 저급한 싸구려 발상이 아닐까요...
우리는 한국인입니다.  캄에와서 사는 한국인 대부분이 한국말을 사용하고 한국식 식사를 하고 한국tv를 시청하고 너무나도 한국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캄에 문화를 존중을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문화를 모두 수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문화라는것은 어디서나 여러가지의 모습으로 존재 하는 것이니까요...
루이치 2013.11.13 08:52  
우리는 한국인이기에 한국인 답게 살아야 합니다.
어느나라에서 살아가던지 긍지를 가지고 한국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려 한다면서
위대한 민족 한국인이 쪼잔하게 계산기를 뽑아들고
두둘겨 대며 살아야 하는 저급한 한국인이 되어서는 안될것입니다.

캄보디아 여자와 결혼하는 것의 이유가
진정 사랑해서가 아닌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찌질한 것이 아니라면
모든걸 주어도 아깝지 않은 그런 후회없는 사랑을 하는 한국인 이여야 합니다.

얼마나 못난 한국인이 되고싶어 이리하시는지 모르지만
그정도도 해주지 못할 처지라면 자신의 무능력을 통탄하는 한국인이 되어야 합니다.

원하는 것 이상의 것을 해준다고 캄보디아인이 고마워 하기는 커녕
많으니 그리한다고 답을가지는 것은 본인의 생각일 뿐입니다.

돈으로가 아닌 먼저 가슴으로 다가서 캄보디안인을 만나고
못사는 나라 캄보디아인이 아니고 인간으로서 캄보디아사람을 만나면
지금과는 다른 아름다운 결실을 보는 한국인 다운 사랑을 하리라 봅니다.

사랑하고 싶은 캄보디아 여자에게 더 많은 것을 전하지 못해 안타까워 하는 한국인이
저는 더 한국인 다운 한국인이라 생각하니 이를 어찌하오리까 싶습니다.

고국인 한국이 어쩌면 님께서 캄보디아 보다
한국인으로 지내기 편한 나라일거라는 생각을 전해 봅니다.

님께서 답글로 적은 반론을 한국에 접목시켜도
캄보디아와 한국이 답이 다르지 않을거라 봅니다.

한국여자라면 고마워 할것이다라고 우기시려는지요?

캄보디아 사는 후배가 그리 말합니다.
캄보디아가 좋다고 왜냐고 물으니 자기가 캄보디아 살기때문이라고요.

곰곰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깜따이 2013.11.13 08:11  
말은 군자처럼 해도 실제행동과는 같은 사람
이제까지  살면서 본적 별로 없고 다만 확인하고
싶은게 있는데 이지참금제도입니다.

서로 좋아한다고 해도 법으로나 풍습으로 꼭 내야 하는건지?
만일 지참금 내는게 싫으면 결혼하지 않으면 되겠지만
조금 아쉬운소리 까지 했다고 비난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느 미국인과 결혼한 캄녀의 가족을 만난적 있는데
제가 알기론 지참금 내지 않은것이로
알고 있습니다 둘다 20대 나이가 비슷하죠
악 8년전 일입니다 지금 미국에 살고 있고
시민권까지 땃다고 하네요
근데 한국인에게는 나이차이가 많이나서인가요?
그전에 문제(달아나고 살인사건등)가 많아 한국인과의 결혼을 금지한 적도
있는걸로 아는데 다시 허용하는 대신 지참금법이
생겼는지?한국인에 대한 특별법인지?
미국인 하고의 경우 지참금까지 받고 미국시민권
까지 갖는다는것 아닌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차삿갓 2013.11.13 12:23  
이 지참금은 무슨 구속력이 잇는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줘도 되고 안줘도 되겠지요.
다만 친정부모가 원할때 이 나라의 관습을 이해하며 타협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거죠.
사랑하는 사람끼리 결혼을 하여 새인생을 출발하는데 있어 의논하여 팔요에 따른 돈이고 줄수 있는 형편이면 드리면 더욱더 좋겠죠.
젊은분들이 연애를 하여 결혼하는건 별 문제가 없지만 항상 한국에서 결혼하기 힘든 나많은 분들이 이 나라에 와서 소개소를 통하여 결혼을 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일이 다반사라 그런 법령이 만들어졌죠.
근데 이 많은 뎃글이 달려 있는데요..
6306님께서 서두에 말씀하신 내용중 이제 관습이 캄보디아에 이런게 존재한다는걸 아셨으면 이 부분에 대해선 인정이 되신걸로 봐 지고요..
조금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해 보입니다.
jyh6306 2013.11.14 04:16  
주관적인 생각일수 있지만,  사실 능력있고 젊은 한국인 남자가 모든것이 열악한 환경인 캄에까지 와서 캄여와 결혼하려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농촌총각 재혼가정 나이가 좀 많은 분들 이 다수인데,  어쩌면 사회적인 소외 계층일수도 있고 한데 그런분들이 결혼하고자 적지않은 경비를 써가면서 머나먼 타국에 까지와서 또 적지않은 지참금을 요구받고 또 그서류가 너무 복잡하고 일관성이없어 부로커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는 도저히 처리 할수없는 캄의 결혼 절차를 걸치는 현실이 같은 한국인으로서 곱게만 보여지지가 않는군요...
외국인인 한국인이 캄여와 결혼을 하려면,  일단 50세가 넘으면 않되고 월 2500불의 소득이 증명이 않되면 캄 내무성의 결혼허가를 받을수가 없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외국인 남이 50세가 넘으면 캄여도 50세가 넘으면 그런규정은 적용이 않된다고 하는데 결혼하는데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한다니...또 50세 넘는 캄여를 데리고 와서 어디에 써먹을데가 있을지 곰곰히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그런 현실을 도외시한 그의도가 저윽히 의심이가는 법령을 이나라 총리라는 놈의 훈령으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과연 이니라 정치 지도자들이 언론에 보도된것 처럼 국제결혼으로 해서 캄여들이 불미스러운 일을 당해서 자국민을 보호하려고 그런 어거지 법을 만들었을까요 그건 아닐겁니다 이니라 정치지도자가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면 여태까지 세계 최빈국이란 명예로지 못한 타이틀을 가지고 살지도 않았을겁니다.
없는 형편에 결혼은 해야하겠고 해서 어찌하다가 열악한 환경인 캄에까지와서 결혼을 하려는 사람이 가까운 주변에 있다고 한다면 그런 사람이 지인일수도 있고 우인일수도 있고 형제일수도 있겠지요 그런 사람에게 "돈을 적게 주면 값어치가 떨어지니 그래도 돈을 많이 줘라라고" 말을 하고 싶을까요 한번 물어 보고싶군요
윤버리 2013.11.14 08:05  
50대 60대 넘는 사람이 갓 미성년지난 18세와 결혼할수있는게
오히려 정상이라고 보시나요?
캄보디아 국제결혼은 우리나라 남성들만 하나요?
그리고...50세 넘는 캄여를 데리고와서 어디에 써먹냐뇨?
기본적으로 캄사람들을 바닥부터 무시하시고 계시군요.
크메르 내전이전엔 우리나라가 캄에서 지원 받을만큼 캄도 잘사는 나라였습니다.
물질적으론 최빈국일지는 몰라도 행복지수로는 세계에서 탑을 다툴만큼
그들도 잘살고있습니다.

이번에 바뀐 우리나라 국제결혼 법령을 봐볼까요?
비자 받으려면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사증을 발급해 줍니다.
영어도 아닌 낯선 한국어를 타국에서 잘 배울수있을까요?
6306님은 크메르어로 의사소통이 될때까지 얼마나 걸리셨는지??
루이치 2013.11.14 08:25  
같은 사안에 대해 다른시각을 가지는 것은 어쩌면
상대적인 것으로 인해 만들어 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게시는 캄보디아에서 캄보디아분들과 좋은인연이 만들어져
세월이 흐른 언젠가 다시 찾고픈 캄보디아로 추억되시기를 바래봅니다.
덩거리 2013.11.16 13:03  
좀 오랜 태사랑 회원입니다.
평소 태사랑을 통해 좋은정보, 유익한 공유로 여가에 많은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오늘 우연히 캄싸이트에 들어와 위의 기나긴 댓글행진?을 읽어 보았습니다.
갑론을박의 대립형 내용같지만 저같은 순수히 여행을 좋아하고 동남아 국가를 좋아하는
평범한 태사랑회원인 한국인의 한사람으로 덧붙여 말씀드린다면..
6306님이나 그외 반론을 제기하셧던분이나 모두 고마울뿐입니다. 각자 나름데로 " 알고있는것"
" 격고 느낀것" " 노파심에서 알려주고싶은 마음" " 외곡된것 같아 정정해 보고싶은것" 등
우리 여행자들에겐 하나같이 그나라를 좀더 깊이 관찰해보는 계기를 주시는 값진- 살아있는-
정보들 입니다. 이젠 윗분들의 긴댓글을 통하여 나름데로 저의 생각을 정리할수 있게되었습니다. 이젠 그만들 하셔도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좋은시간 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Stephanie216 2013.11.16 13:41  
저도 덩거리님과 생각이 같습니다. 첫글이나 댓글로 주신 의견들 모두 소중한 의견이네요. 한국이 아니라 외국.. 그리고 다른 문화들,, 그 차이를 이해하고 배우고 식견을 넓혀가는 것이 여행을 하는 여행자의 마음가짐 중 하나 아니겠습니다. 위에 글 쓰신 분들 모두 어디 계시든 건강하시고요~~~~
dumm 2013.11.23 04:41  
시엠립에서 가장 큰 예식장인 아폴로엔 혼주들께서 평균적으로 하객들을 접대 할
목적으로 80~120 테이블이 예약 됩니다.

한 테이블에 80 불이고 한 테이블 당 8 명 기준이니 전체 하객들을 위해 혼주들이
지불 해야 하는 음식값만 8,000 불에서 12,000 불 정도가 예상이 됩니다.

그 보다 급수가 낮은 결혼식파티의 테이블 당 가격도 50~60 불 선 입니다.

물론 하객들이 빈 손으로 오지는 않겠지만 윗 글과 관련 해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캄스 2015.01.12 10:46  
저는 6306님의 보는 관점이 옳다고 생각 합니다.
그것이 전부는 아니겠지만.....지금까지 피해를 많이 보는 사라ㅁ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어처구니 없는 결혼 정책이라고 이전에도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으로.....
모든 분들이 부자되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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