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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의 현재 날씨정보입니다.

리차드권 9 7387
안녕하세요, 태사랑 회원여러분!
 
캄보디아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는 여러분!
 
어제(26일) 오후에는 상당히 많은 비가 내려서 몇시간 동안 도로를 넘치게 하더니,
 
오늘 역시 오후 3시경부터 쏟아붇기 시작한 철이른 스콜이 약 2시간 가까이 시엠립을 적셔주었습니다.
 
오후 7시경 대부분 도로를 침식했던 물이 빠졌습니다만, 아직 곳곳에 빗물이 고여있으니
 
보행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무더운 4월 중순이 지나면서 태양이 그래도 조금은 식어줄 줄로만 알았었지만,
 
전혀 그렇지 못하고 햇살이 엄청나게 따가왔던 지난 몇일이었습니다.
 
어제와 오늘 내린 비로 인해 상당히 시원해 졌음을 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비가 우기때처럼 매일 내려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상 기후의 한 단면으로 몇일 이러다 말겠지요!
 
현재, 인도차이나는 매우 무덥습니다. 또한 갑작스레 철이른 비가 올때도 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벼운 긴팔 옷 하나 정도는 언제든 용도가 생기오니, 꼭 챙겨오세요!
 
양산을 겸한 우산도 필요할 것입니다.
 
물에 젖어도 걷기에 문제없는 신발도 필수일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철에는 냉음료수(얼음이 들어가는 음료수!!)를 조심하시고
 
가능하면 따뜻한 커피나 차를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앙코르여행이 되시기를 기원드리며!!
9 Comments
푸카키호수 2013.04.27 23:27  
앗 방가운  분이시군요  잘겨시지요  이번 여행에서  줄여행 할수있게 많은 도움 받고도  인사도 못드렸는데  댓글로 감사인사  전합니다  그로벌 가족 모두에게 안부전합니다  한국  돌아 와서도 가끔씩  라오스 커피 생각 간절 하네요  또 일년을 기다려  얼굴 뵈러 갈께요  항상  여행자를 위해서 좋은 정보  감사드리며  건강 챙기시고  행복 하시기 를  기원드릴께요 ~~^^
리차드권 2013.04.28 08:28  
어이쿠! 왕누님...! 늦은 시각에 주무시지 않구요!!!
여긴 연이틀 비가 와 주어서 많이 시원해 졌습니다. 별고없으시지요?

저는, 지난주에는 지뢰밭을 찾아서 상황버섯을 채취하는 프로그램(아시아헌터)을
찍었고, 오늘 밤에는 MBN에서 아시아 특급비밀 촬영하러 또 들어옵니다.
광활한 대 초원 몬둘끼리에서 한 열흘 시워히 지낼 예정입니다.
5월 중순에는 ㅂㅇ콕을 가야하고.... 이거 말로만 비수기이지,
저 혼자서는 하루도 편안히 쉴~~~날이 없네요!ㅋㅋㅋ
늘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리차드권 2013.05.05 19:29  
일주일째 몬둘끼리의 주도 센모노롬에서 촬영 중입니다.
mbn 아시아 특급비밀(5월 중순 방송예정) 프로그램인데요,
완전 정글속에서...코끼리타고 다니는 소수부족들의 생활상을 소개할 것입니다.
열흘 가까이 묵어야 하는 호텔은 고도 700미터, 촬영지인 정글은 650~850미터...
사흘전부터 이곳은 이른 우기가 시작되었나 봅니다.
매일 아침, 오후에 스콜이 내리네요! 현재기온 22도!! (오늘 최고기온 29, 최저 20도 ㅎㅎㅎ)

시엠립의 오늘은 26~39도! 따뜻하다 하네요! ㅋㅋㅋ 무지 차이가 많죠!
몬둘끼리는 시원합니다. 다만, 정글에 들어가면.....! 반죽음입니다.
습하고 덥고...각종 벌레, 모기..... 그러나 꼭 한번 방문해볼 필요가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 몬둘끼리의 환경친화여행, 에코투어리즘을 경험해 보세요!!
마띠니끄 2013.05.06 21:31  
리차드님 생생한 정보 억수로 감사합네다.
드뎌 우기가 시작되나 보네
이달 중순경에 들어갈까 하네요
차삿갓 2013.05.07 20:49  
몬돌끼리는 건기때 눈앞에 확하고 닥아온 밤하늘의 별을 보는곳이죠,,그 별을 볼려고 손수 차를 몰고서 년초에 갔더랬는데 내내 찌푸린 하늘만 보고 별은 구경조차 못하고 왔답니다.
부쓰라폭포가는 길에 타이어 파스가 나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한답니다.
써믓츠으(나무의바다),센모리늄폭포,부쓰라폭포,,,잠은 호마리오리조트서 1일 26불에 지냈습니다. 아침은 제공하지 않아 물소동상앞 포츠니어탄(식당)서 닭튀김(쌋모안찌응)으로 ,,그런대로 먹을만 했답니다.
라따나끼리 가는길은 아직 비포장이라 ,,차상태도 별로고 해서 씨엠립으로 날라갔죠..ㅎㅎ
작년 7월경에 모 가이드 사무실에서 한번 리차드권님과는 인사를 나눈적이 있답니다.
안녕하시죠?
다음에 씨엠립서 뵙겠습니다.
리차드권 2013.05.08 16:28  
네!! 두분 안부말씀 감사드립니다.
열흘동안의 촬영을 마치고 지금 막 시엠립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촬영은 mbn의 아시아 특급비밀(5/18 또는 5/25 방송)로 소수부족인
몬둘끼리의 프농족을위주로 촬영하였습니다.
지난달에는 ebs 세계 원형원시부족 끄렁족 편을 라따나끼리에서 촬영했구요,
바로 지지난 주에는 tv조선 아시아헌터에서 상황버섯채취하는 프로를...
비수기이다보니 방송국 들에서 줄줄이 연락이 옵니다.
시방 대기 중인 방송국은 jtbc, ebs, 채널A, kbs 등이 여러가지
캄보디아 이야기를 만들어 달라는데..... 에고 고민입니다.
푸카키호수 2013.05.08 21:20  
아이구  여전히 바뿌시군요  저는 운이 참 좋았다  나빴다  두가지 경험을 다했네요
리차드님 덕분에  ㅎㅎ  나쁜쪽은  몬돌기리 나따나기리 두루 볼수있었는데  근성없는 어느사람땜시 취소되고  끙끙 할때  리차드님  직접 할매 데불고  라오스 남부지역을 투어 해주시는  행운도 찿아 왔네요  시판돈 빡세  팍숑  모두가 내게는  새롭고 아름다운곳이 였답니다  특히 팍숑에서 맛난 커피 아름다운 폭포  긴 여운으로 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멀리서 기원할께요  ~^^
잔팍 2013.05.30 12:47  
리차드님 롱타임 노씨. 여전히 바쁘시네요. 종편이 생겨나 특수기를 맞이하셨네요. 전 7월에 들어갈까 합니다. 그동안 빠진 사진들 찍어야 하는데, 비땜에 가능할지. 반띠츠마도 갔다와야 하고요. 암튼 건강 유의하시고, 주(酒)님도 여전히 섬기시겠지만, 줄이시고요. 화이팅입니다.
리차드권 2013.05.30 17:43  
잔팍교수님! 잘 지내시지요?
지난번 같이 왔던 제자분 중에 우 ㅈ ㅌ 학생 기억하시는지요?
시방 시엠립에 봉사단으로 와서 적응 중입니다.

비오는 날(비온 뒤)의 사진이 더 좋은거 잘 아시잖아요!!!
교수님 기다리다 보면, 7월이 금방 올 것같습니다.

여긴 뭐시기 자잘한 사건사고가 몇건 있었지만, 그런대로 다시다들 안정을 찾아서
조용히 지나고 있습니다.
비수기가 확연히 드러나는 그런 철입니다.

그라고, 시방 날씨가 오락가락~~~~
회원님들께 어떻게 날씨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지....??? 참으로 아리송합니다.

암튼 한낮엔 무지 덥습니다.
구름이 가득한 하늘에선 언제 스콜이 쏟아 질지도 모르겠구요!
암튼 왔다리 갔다리 하는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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