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께 쁘라삿 끄라짭의 남쪽 박공벽 야마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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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께 쁘라삿 끄라짭의 남쪽 박공벽 야마의 장면

잔팍 2 3664
꼬께의 방문은 야쇼다라뿌라(앙코르) 양식과 이후 수르야와르만 2세(앙코르왓 양식)와 자야와르만 7세(바욘 양식)의 것과 비교하면 재미있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꼬께에서는 조각이 거의 없고, 상인방과 박공벽도 훼손이 심하거나 도난이 된 상태이지만요. 그러나 박물관을 먼저 들러서 살펴보시고 난 후 유적지를 가시면 훨씬 흥미진진할 겁니다. 꼬께는 날씬하기보다는 뚱뚱한 볼률감이 특징입니다.
올린 사진은 쁘라삿 끄라짭의 남쪽 박공벽의 야마(지옥 관장하는 신, 승용동물 물소)와 쁘라삿톰의 폐허 속에 남아있는 난디의 장면입니다. 난디는 시바의 승용동물(바하나)로 황소이고, 야마는 물소입니다.
 
2 Comments
아인스초이 2012.08.10 21:53  
아이고... 유적을 많이 보다보니, 제가 헛갈렸던 것 같습니다.
쁘라삿 끄라짭의 박공벽의 야마였는데, 상인방에 난디가 정면을 보고 있던 것으로 잘못 기억했습니다.
자세한 설명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잔팍 2012.08.11 13:13  
시바의 도상학적 측면에서 말씀드리면, 난디(황소)를 타고있는 장면에 있어서 시바 혼자 타고 있는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항상 그의 샥띠(힌두신의 부인, 또는 여신과의 합치에 의해 생겨나는 신의 힘)인 빠르와띠(혹은 우마)를 데리고 타고 있는 장면(산스끄리뜨어로는 umamaheshvara[우마와 시바]라고 함, 앙코르 유적지에서 많이 볼 수 있고 쁘리아비히아 사원에서도 역시 한 장면 있음)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혼자 타고 있다면 그건 아마도 물소인 야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