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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에 대한 추가 글

콩이모친 6 4420
이제야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지난 번에 제가 올린 글에 대해서 추가로 설명하고자 태사랑을 다시 찾았습니다.
 
와서보니 쪽지에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글로벌 사장님이 장원과 글로벌은 별개 회사라고 누누이 강조하시네요.
그런데 어쩌죠? 저나 저와 같이 갔던 두명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분명 저희는 예약을 하러 갔었고 그때 말씀을 나눈 분은 장원의 여사장님이셨어요. 저희가 이틀이나 연달아 갔었기 때문에 헷갈릴 수가 없어요.
 
분명 다른 회사라면 아예 예약을 받지 마시던가 아님 글로벌에서 과일도 주시고 어쩌구 하시는 걸 자세히 설명하셔서 오해가 없게 하셨어야죠. 제가 그날 받았던 인상은 '매우 불쾌한' 수준이었어요.
저는 저희 툭툭기사(셈 라도)가 소개를 해줬지만, 한인업소이고 n분의 1, 죽림산방님등의 글을 믿고 갔었던 건데,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물론 서비스가 다를 수 있습니다. 허나 그날 그 여사장님이 말씀하신 것은, 분명히 기본적인 '오가는 왕복 툭툭, 큰배, 입장료, 물인가(기억이 가물..그런데 이런건 로컬 티켓판매소도 동일한 내용임)' 것에 대한 내용만 말씀하셨고 과일이나 다른 부분은 말씀도 없으셨지만, 제가 정말 불쾌하다고 생각한 건, "비용이 9명이니까 15불, 3명이면 25-30불"이라며, 저희가 3명에 35불을 제안받았다고 하자 바로 말씀하시는 게 "한번 가보세요. 가면 바가지 씌웁니다. 한번 가봐요"라고 말하셨어요(말씀한 그대로임). 그것도 아주 단호한 어조로 말이죠.
글로벌 사장님 말씀이 진짜 맞다면 이건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저도 장사하는 사람으로서 이해합니다. 여행자버스비 몇불 더 받고 뭐 이런거 당연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가려하셔야죠. 제가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30대 후반) 반협박조로 그런식으로 언급한 자체로도 이해가 안가지만, 뻔히 몇 미터 옆에 티켓사무소가 있는데도 어딨는지 가르쳐 주지 않고, 하루이틀 장사한 것도 아니실 텐데 짐짓 모르는 척 가격을 옆에 현지 직원에게 물어보는 건 뭔지..혹시 나중에 이런 일이 생기면 피할 방법으로 생각해내신게 아닌가 싶은 의심이..(물론 이건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저희 일행 3명은 모두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차라리 현지 티켓 사무소에 가서 예약할수도 있지만 우리가 대행해주고 수수료 얼마를 달라, 아니면 우리 한국인끼리 팀을 꾸리기 때문에 비용이 좀더 비쌀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게 정상아닐까요?
 
어떤 분 댓글을 보니 피해망상 쯤으로 여기시는데, 본인이 당해 보시고 그렇게 말씀하시죠?
우리 3명이 모두 피해망상 환자란 말입니까??
제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장원 여사장님께 따졌어요.. 말씀을 그렇게 하시는게 아니라고..
또 죽림산방님은 현지 어로 예약하는 경우.. 라고 말씀하시지만, 현지 티켓사무소에 직원들 영어로 예약받습니다. ㅎㅎㅎ 어쨌거나 저도 거기서 한건 아니니까 모르겠지만, 거기는 더 쌌어요(기본포함사항은 같구요).
 
저는 조금 더 비쌌어도 이런 일만 아니었으면  그냥 한국업소를 이용 했을 겁니다. 그게 글로벌이던 장원이던.. 해외 나가서 우리 나라 사람끼리라도 서로 도우면 좋잖아요?
그런데 제가 받은 인상이란, 캄보디아 현지 가이드, 툭툭이 훨씬 낫다는..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부분적으로 오래되서 기억이 좀 가물거리는 건 있지만, 대략 거의 사실적으로 적어봤습니다.
더이상 태클은 사양입니다. 저 나름 태사랑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갔기에 저 같은 피해를 당하지 마시라는 의미로 적은 글이니 참고하실 분들은 하시고 개인적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6 Comments
죽림산방 2012.04.06 20:05  
저에 대한 부분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게 작년8월입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cam_info&wr_id=9402&sca=&sfl=mb_id%2C1&stx=bamboo67&page=2
총크니아이긴 하지만요
직접 표를 사서 다니시라고 글을 올렸죠

그런데 참 힘들더군요
계속 티켓 오피스에서 바가지를 씨우니까요
제가 가서 영어가 아닌 현지어로 해도 장난을 칠려고 합니다
도저이 머리가 아플정도로 하죠

밑에 쓰신 다른 글을 보면....
본인이 직접 표를 사면 19불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님은 툭툭 기사에게 3명이 35불에 제안을 받았다고 하셧구요
그럼 얼마에 사셧는지요??
직접 영어로 이야기 하고 사셧나요?
영어로 이야기 하는 순간 가격이 달라질껍니다.
영어로 19불에 사셧다면 방법을 공개를 해 주시면 다음 여행자들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글을 읽다가 이해가 않되는게 있습니다
글에는 장원의 여사장님과 대화를 하셧다고 하는데....
갑자기 글로벌에서 설명을 해야 한다....
아무레도 전체 상황을 잘 알것이라고 생각 하시고 줄여서 말하셧는지는 잘 모르겟지만
이해가 잘 않됩니다
당시 장원이 하는 캄퐁플럭 프로그램에는 차량과 보트비,입장료,쪽배타기가 포함된 프로그램이었고 글로벌은 차량과 보트비, 입장료, 과일과 맥주, 그리고 한국인 해설자 동행으로기억합니다
차량과 입장료,보트비는 같지만  두곳의 차이는 한곳은 쪽배타기가 포함된거고 한곳은 과일과 맥주, 해설자 동행 이라는 약간 다르게 운영되던것이었습니다
잘 운영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글을 읽어 보면 상담을 장원의 여사장님과 하셧다면서 글로벌과 장원이 같은곳이다..라고 말씀하신다면 아무레도 설명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보충 설명이 있으면 좋겟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말을 믿었는데 제 이야기가 틀린것처럼 말하시는데 정확하게 어떤 부분이 틀린건지  이야기 해주시면 좋겟습니다
저와 아무 관련도 없는일에 저의 이야기를 하시면 어째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리차드권 2012.04.15 10:57  
어떤 분이신지?? 꼭 한번 뵙고싶네요!
왜 자꾸 글로벌사장, 장원여사장...  섞어서 말씀하시는지요?

글로벌은 리차드권이 사장이며 여행사, 카페이고
장원은 송사장과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전문가로서 여행상품(일일투어)를 판매하는 곳은 글로벌이고,
맥주, 음료, 과일, 한국인안내 등이 포함된 20$짜리 정규투어입니다.

장원은 숙소에 묵으시는 분을 위주로
장원의 운전기사만 같이 가는 똘레삽 구경가기입니다.
한국인설명, 음료 등이 제공되지 않지요!

완전히 다른 내용을 자꾸 적당히 섞어서 말씀하시는데요,
이건 아니지 않나요?? 괜히 글로벌을 욕먹이는....!

왜 이러시는지요? 리차드와 원수지간인가요??
제발 댓글이라도 오해를 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귀하의 글 때문에도, 돈들여 사무실을 새로내고 카페를 열게 되기도 했습니다.
장난삼아 던지는 돌에 개구리가 죽습니다!!
콩이모친 2012.04.27 11:30  
먼저 죽림산방님.. 제가 이용했던 툭툭기사(셈 라도)가 직접 소개해줘서 3인에 35불에 갔다 왔다는 말씀이고요, 현지 티켓 매대에는 현수막식으로 얼마라고 써 있는 걸 본겁니다.
물론 거기서 가격 협상 같은 건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 표지판(현수막이라고 해야 하나) 같은데 boat, ticket, water, tuktuk 뭐 이런식으로 쭉 써 있으니까 그걸 갖고 나중에 되네 마네 그러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죽림산방님과 리차드권님이 여기에 올려주는 많은 글을 보고 저도 나름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아주 호의적인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만, 자꾸 글로벌과 장원은 별개.. 라는 것만 강조하시는 게 썩 석연치 않은 마음이 드네요.
똑같은 얘기 계속하게 되는데요, 저희는 글로벌로 먼저 가서 문의를 했었고, 거기 슬리퍼 신고 혼자 시던 반백의 키가 크고 까무잡잡한 피부의 남자분(성함을 여쭤보진 않았으니 그분이 리차드권님인지 아닌지 모르겠고요)께 먼저 여쭤봤었고 그분이 3명에 45불이라고 하셨습니다.
더 자세한 부분(과일을 주는지 가이드가 동행하는지)은 여쭤보질 않았구요.
그냥 거기로 가려고 예약한다고 했더니 게시판에다 이름 써놓으리고 해서 그렇게 하고 갔다가 다음날 같이 다니던 친구가 다른 걸(라오스 여행)을 물어볼게 있다고 글로벌로 다시 갔더니 마침 사무실이 닫혔더군요.
 근데 그 얘기를 들었던 우리 툭툭기사가 본인은 35불에 해준다고 하고,거기 게시판에 6명이 더 예약을 해서 총 9명이 됐길래 그럼 n분의 1까지는 아니더라도(1인에 15불도 괜찮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조금더 저렴하게 갈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장원(글로벌 문이 닫혀서)에 가서 물어본 게 그런 불쾌한 대화가 됐던건데요..
정말 무슨 원수지간이요? 참나.. 장난 삼아 이런데 글올리는 바보가 있겠습니까?
죽림산방님 말씀으로는 두 투어가 다른거라고 했는데, 당시엔 분명히 그런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다른 상품이라.. 그럼 글로벌이 닫혀 있으면 장원에 가서 물어보는 게 잘못된 거군요?!
바로 옆 건물에, 친오누이시라면서 어째 그렇게 따로 장사를 하셨는지 참.. 신기하네요.
물론 제가 꼼꼼하게 다 물어보진 않았지만(초행자가 뭘 알아서 꼼꼼히 물어보겠습니까만), 두분의 이런 글에 댓글 달고 있는 제가 완전 짜증입니다.
두분만 떳떳하시다면야 무슨 걱정이겠습니까?
글을 괜히 올렸나 싶네요. 다른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했던건데..  앞으로는 보고도 못 본척 듣고도 못 들은 척하고 살아야 겠어요.
리차드권 2012.04.30 12:15  
네... 이제야 귀하의 글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장원은 건물왼쪽의 식당, 글로벌은 건물 오른쪽의 사무실! 이렇게 알고 계셨나 봅니다.
왼쪽 식당과 오른쪽 빌라 모두다 장원 이름으로 누나부부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름 적으라고 하신분은 장원송사장님(매형) 같군요!

바로옆 건물에 친오누이!! 이게 아니고 두분은 부부입니다.

리차드는 별도로! 혼자 따로! 다른 곳에! 있구요!!!

예전의 글로벌 간판이 아직 붙어있는데요, 누나부부가 이걸 떼내기 싫어하는데,
우째 조금이라도 글로벌 이름을 써 먹고 싶은데, 리차드가 억지로 떼라는 말은 못하구요!

문제는 귀하와 같은 컨플레임이 계속해서 발생한다는 것이지요!

글로벌인 것 같은데, 실은 장원에서 하는 투어!
리차드와 글로벌과는 전혀 관계없는 장원 송사장과 누나가 주관하는 투어!

태사랑 여러곳을 자세히 보시면 리차드가 손님들께 사과드리는 글이 몇개 나올 것입니다.
이게 모두 장원에서 실시한 투어 프로그램의 컨플레임인데, 글로벌 이름을
사용해 버렸던 것이라, 리차드가 사과문을 올린 것입니다.

암튼 이런 논쟁이 무슨 덕이 되겠습니까만!
리차드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한 경우는 분명합니다.
그리고 귀하께서도 본인 주장만 자꾸 내세우지 마시고, 링크해둔 글을 한번쯤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완전히 다르지 않나요??!!
읽어보지 않으셨길래, 이런 글을 올리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서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여행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가입니다 2012.05.19 18:42  
ㅋㅋ 마지막 말씀이 대박이네요  "저 같은 피해를 당하지 말시라"
님의 전체적인 글을 보니깐  이해가 됩니다
1달러 아끼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 하셨습니까
그리고 그 희열  참 짜릿 하지요?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15달러짜리 남기시고
평양냉면 맛이 어떤지  모르시고 한국 냉면 생각하시고 맛없다 판단하시고
로컬 식당가서 국수 드신 기억은 없으신지요?
길거리에서 캄보디아식 샤브샤브 드시진 않으셧는지?
저녁시간  현지인 레스토랑가서  앙코르 비어 드셔보셨는지?

아항  개구리 뒷다리 드셔보셧나요?


난 엄청 좋던데
일부러 로컬 식당가서 음식먹엇던 기억납니다


태클이라고 생각하시지 말고 
리차드 권님 말씀처럼 그냥 던진 동맹이에 고통이 따른답니다
제가 볼땐  한국업소 가면 꿉뻑 꿉뻑 하시길 기대 하셨나봅니다

하는만큼 대우 받는것입니다
님하고 아무런 감정도 없고  장원하고 아무런 사이도 아니지만

내가 행복해 했던  내가 즐거워 했던 그래서 다시 가고 싶은 곳을
한번의 경험으로 자신감정에 맞지 않는다고 매도 하는것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이민나 2013.09.25 01:55  
툰레삽....참 근본부터가 문제네요. 원래 여행사란 현지 실정에 어두운 여행자의 귀와 눈이 되어서 대신 가이드 역할을 하며...그 정보력으로 수입을 얻는...그래서 자유여행이 두려운 여행객들이 패키지의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안전도라는 큰 매력을 안고 감수하고 가는 것이지여... 툰레삽은 참 어렵네요. 버젖이 입장료가 있는데도(티켓에 금액표기) 부른것이 값이고 보트비도 부르는 것이 값이고. 사실 물건은 부르는 가격이 그 가격이 아니라...사는 가격이 그 가격이듯... 캄보인들의 이런 후진적인 생각이(그렇다고 나무랄 처지도 못되지요.. 울 나라도 인천공항-명동 50만원에 외국인 등처먹는 택시기사도 많으니. 그 외국인 돌아가서 택시기사 한명만 욕하나요?.. 한국사람 모두 같은 취급하죠..) 개선되어야 하는데.. 정찰된 가격과 보트크기와 시간별로 정해진 요금....그런데..한국여행사들이...그런 그들과 동조하죠...한국여행사 투어 안하면 바가지쓴다...라구요...15년전 신행갔던 푸켓에서 가이드했던 언니왈...밤에 돌아 다니면 총든 태국이들에게 총 맞으니 호텔에만 있어라. 현지 물가를 우리가 알까 두려워서...전 참...아는 것이 무엇인지...새벽까지 클럽에서 놀고 총도 안맞고 숙소로 무사귀환했네요.. 말 참 안듣죠... 캄보디아인들에게 바가지 쓰는 한국인들이 안되보여서 조금 덜 바가지 씌우는 것이니 감사해라....  원래 1불인데, 직접사면 20불이야. 그러니깐 나한테 10불에 사...그들은 10불 절약해준 본인들의 은공(?)만 생색내지 9불 바가지 씌워 씩씩대는 여행자들의 불쾌감은 안중에 없습니다.  가장 좋은 여행사의 모습은...이렇습니다. 원래 정상가 표기, 여행사가 받는 수수료 표기...그렇게 합산된 금액을 요구..하지만...변형된 캄보디아 현지 한인여행사...그걸... 따라하는 한국말하는 캄보디아 툭툭기사.... 제가 에피소드 하나....한국말 잘하는 툭툭기사...제가 한국인인걸 밝히고 메일로 넣은 견적과 안밝히고 다른 메일로 넣은 견적...다르더군요...다름을 의심하는 저에게 그가 한말...여기 한국여행사들...저처럼 비싸게 받아요..라구요...이젠 캄보디안인들을 나물하던 그들이 그들과 한통속이 되어 한국여행자를 봉으로 만듭니다.. 툰레삽....가야한나요? 말아야하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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