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육로로 캄보디아 국경넘어오기(최신판 2012년1월12일 )
어제 말도 많고 걱정도 많던 육로 국경을 넘어왔습니다
태사랑에 국경넘으며 1불요구와 불친절에 대한 소개가 많아 걱정을 하였고 달라붙는 아이들 걱정..
카지노 버스의 식사권유등 신경쓰이는 것이 많았는데 무사히 넘어와 글을 올립니다.
카오산 로드에 동대문의 조언을 듣고 아침부터 서둘렀습니다.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3시반 기상하여 4시에 택시를 탔습니다
1.카오산로드에서 아침 일찍 택시 붙잡고 룸피니 공원 카지노 버스 이야기 하니 기사가 다 알더군요.
200밧 요구 "NO" 150밧 요구 "NO" 하고 100밧하니 웃으며 태우더군요
2.. 2층버스로 쾌적합니다. 4시반 출발차라 그런지 카지노 종업원만 있고 한국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유럽피안 배낭객 한커플 동승 출발하여 방콕외곽에서 손님 한번 더 태우고 승차비 200밧받더군요,
중간에 휴계소에서 화장실 갈시간만 쉬고 계속 달려 8시 아란 국경 도착(새벽이라 방콕시내 트래픽도 없어 빨리왔나봅니다)
3. 국경 넘는 현장사진 많고 아침에 가랑비가 오고 마음이 급해 사진 찍을 여유가 없더군요
암튼 태사랑 에 자세한 사진 많은데 그래도 혼자 가자니 당황하게 되더군요
그곳 현지인들 캄보디아 말만 들어도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르주더군요.
4. 말도 많은 비자받는곳 예상대로 20불 + 100밧이라 쓰인 종이를 보이더군요.
"NO" 한마디에 군말없이 해주더군요. 대체적으로 친절했습니다.
하도 말이 많았는지 국경 분위기가 친절모드로 많이 바낀듯 합니다.
비자 받고 나와 100m 전진하니 입국 심사대가 따로 있더군요
얼굴찍고 순서대로 손가락 지문찍고 밖으로 나오니 말로만 듯던 삐끼들이 들려들데요
이때가 8시40분 국경도착하여 40분의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5.캄보디아국경을 넘으니 삐끼들이 공짜 버스 대기해 있으며 이것 타고 조금 가면 25불에 씨엠림까지
가는 택시가 있다고 하더군요. 버스 안은 텅 비어있고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짐은 젖어가고
안사람은 초조해 하고 차를 또다시 갈아타는것도 번거럽고 하여 이곳에서 제일 비싸게 씨엠림에 가는
방법이 택시 40불이라 태사랑 소개를 생각하고 잠깐 망설이다가 40불 짜리 삐끼 따라 택시 탔습니다.
택시기사도 삐끼에게 뜯끼고 경찰에게 상납하는 모양입니다.
친절하고 순박하게 보였습니다. 핸드폰으로 목적지와 연락도 해주더군요.
6. 무사히 씨엡립에 도착하였습니다.
후기
1. 아침 일찍이라 카지노 버스가 빨리 아란 국경에 도착하여 점심강요 없었습니다.
만약 권하였다면 100밧이라는데 어떤분은 먹을때도 마땅찮아 먹을만 하다고 하데요.
싫다하면 더이상 강요 안한다고 합니다.
2. 국경에서 씨엠립까지 4시간 소요라 하는데 지금은 씨엠립까지 도로포장이 완공되어
천천히 달려도 2시간 반이면 도착하여 택시가격이 낮아진듯 합니다.
30불 전후면 적당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흥정해 보시도록...
아니면 무료 셔틀 버스 타시고 25불에 도전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체적으로 많이 좋아진듯 합니다.
카지노 버스 강추 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방콕에서는 이방법 이용하세요
아참 !!^^ 명암판 사진 한장 꼭챙기세요. 비자 신청시 꼭 붙입니다.
연식이 되서 그런지 사진을 올리려니 예전에는 사진 붙이기가 있는데 지금은 조금 틀린가 봅니다.
댓글에 알려주시면 사진 몇장 올리겠습니다.
읽으시고 도음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