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라오스-2 (팍세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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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라오스-2 (팍세와 주변)

지구돌이 2 3925
1. 팍세
숙소 : 살라참파 호텔은 방갈로가 165,000킵이며 고풍스런 집이긴 하나 가격에 비해 시설은 깔끔하지 않습니다.
낭노이(Nang Noi) 게스트하우스는 7만킵이며 너무 인기가 많네요. 이틀 동안 빈 방이 없어 내부 구경조차 해 보지 못했습니다.
 
팡 세돈(세돈 리버) 게스트 하우스는 본채의 큰 방에 7만킵에 묵었는데 무척 낡고 냄새가 심합니다. 리모델링이 절실합니다.
 
폰사완 게스트하우스는 8만킵 방이 깔끔하였지만 건물 앞부분을 공사 중이라 시끄러워 묵지 않았습니다.
 
폰사완에서 좀 더 들어가 막다른 곳에 위치한 캠세(KHAEMSE) 게스트 하우스는 1층이 6만킵입니다. 내부 깔끔하고 돈 강 가에 테이블이 있어 휴식하기에 좋습니다.
 
식당 : 란캄 호텔의 1층 국수집 인기 만점입니다. 소고기 국수 작은 것 20,000킵, 큰 것 25,000킵입니다.
 
포이파일린 식당은 우리나라의 종합 분식집 같은 분위기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여 많은 손님으로 붐빕니다.
 
살라참파 호텔 앞의 수안마이 식당도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여 저녁에 많은 여행자가 찾습니다.
 
요왕님 지도에 표시된 씬닷 까올리에는 다른 식당이 들어서 있습니다. 20,000킵에 베트남 요리인 넴느엉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시장 정면에서 길 건너 6번 길가 모퉁이에 Forest 일본 식당이 생겼습니다. 내부가 매우 깔끔한데, 음식 양은 좀 적습니다. 김밥(+미소) 25,000킵, 돈까스 30,000킵 등입니다.
 
부근의 라오항공 맞은 편에 있는 Sinouk 카페는 맛있는 커피와 함께 시간 보내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커피류 22,000킵, 아이스 커피 25,000, 큰 것 28,000킵입니다.
 
마사지 : 팍세 호텔과 시장이 있는 5번 길에 5곳 정도가 있습니다. 바디 마사지 1시간에 4만킵이며, 타니다와 덕참파 두 곳을 들렀는데 덕참파가 남자 마사지사도 있고 약간 나은 것 같습니다.
 
볼라벤 투어 : 팍세 여행사에서 1일 15만킵, 반일(가능하지 않을 듯) 12만 킵이며, 다른 여행사에서도 비슷하게 진행합니다. 타판, 탓로르 폭포와 커피 농장, 현지인 마을, 민속촌 등을 들릅니다. 커피 농장에서는 에스프레소 10,000킵을 받으며, 점심 식사는 탓로르 폭포 앞의 식당에서 합니다. 8시에 출발하여 5시~6시 사이에 돌아옵니다.
 
와이파이 : 숙소와 식당에서 무료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만, 관리 소흘로 비번이 틀리거나 연결이 제한되는 곳이 많습니다. 화내시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고 넘기세요...
 
2. 참파삭과 왓푸
아침에 남부 터미널에서 썽테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참파삭에서는 아침 7:10에 팍세 남부 터미널까지 3만킵 받습니다. 팍세-시판돈을 운행하는 여행사 버스가 참파삭의 강 맞은편에 내려주므로 보트를 타고 건너갈 수 있습니다. 보트는 1인당 2만킵을 받으며 참파삭 포구에서 숙소가 모여 있는 중심가(?)까지는 2~3km 정도 되는데 툭툭이 2만킵씩 받습니다. 참파삭에서 나올 때에는 포구까지 픽업+보트+여행자 버스 비용으로 돈뎃이나 돈콘까지 9시에 7만킵, 팍세까지 1시에 5만킵입니다. 각각 팍세나 돈콘(돈뎃)에서 출발하는 비용과 같지요,
 
숙소는 왕파슷과 캄푸이 게스트 하우스가 5만킵인데 캄푸이가 훨씬 깔끔합니다. 단지 침대가 스프링으로 푹 꺼지는 상황이라 몹시 불편하였습니다. 식사는 맞은 편에 있는 싸이텅 게스트하우의 식당의 강변 식당에서 하시면 됩니다.
 
도로가 자갈 포장이라 자전거를 타기에는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왓푸 왕복에 툭툭이 1대를 8만킵에 이용하였습니다.
 
왓푸의 입장료는 5만킵이며 내부의 트롤리 차량(맞나요?) 이용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행자 버스를 통해 돈콘-참파삭-캄푸이 숙박-팍세 경로를 이용해 본 결과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차라리 팍세에서 진행하는 1일 투어(12만킵)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3. 돈콘
돈 뎃과 돈 콘까지는 숙소 앞에서 버스로 8시에 픽업한 후, 마지막으로 여행사에 들러 표 확인을 마친 후 8:30분 경 출발합니다. 참파삭에 들러 한참 머물며 반 나까상에는 11:30분 경 도착합니다. 버스에서 내린 후 선착장까지 조금 걸어가 매표소에서 돈뎃이나 돈콘으로 가는 보트 표로 바꾼 후(7만킵은 버스 6만+보트 1만으로 구성) 배를 타면 됩니다.
보트를 개별적으로 타려면 요금은 20,000킵입니다. 나올 때에는 나까상에서 11시(미니밴)와 11:40(버스) 출발하며 보트비 포함 5만킵(나까상에서는 4만킵)이며 팍세나 참파삭까지 가격이 같습니다. 다른 시간대에는 따로이 배를 구해야 하는데 작은 배 1대에 6만킵 주고 나왔습니다.
 
돈콘의 숙소는 돈뎃보다 대체로 가격대가 높습니다(물론 상태도 좋지요). Kao Paeng 게스트 하우스에 묵었는데 7만킵이며 비교적 깔끔한 편입니다. 식당은 주변에 여러 곳이 있습니다.
 
돈뎃과 이어지는 다리 바로 앞에서 1일 입장료(리피 입장 포함) 25,000킵을 내야 지날 수 있습니다. 물론 해가 진 후에는 사람이 없으므로 지날 수 있습니다. 돈 뎃 쪽에서 올 때에도 받는다고 한 것 같은데 확인해 보지 않았습니다. 리피 폭포는 그런대로 볼 만하였습니다만 입장료 때문에 산책길의 제한이 있기에 하룻밤만 묵고는 섬을 떠났습니다.
 
4. 팍세에서 위앙짠
5번길을 따라 시장을 지나 돈 강가에 슬리핑 터미널이 있습니다. 여행사에 따라 165,000~170,000킵을 받으며 숙소나 여행사(낮에 짐을 맡아줌)에서 7:30 경에 픽업하여 버스에 짐을 실으며 8:30 쯤 6대 정도가 동시에 출발합니다. 침대는 세미더블을 생각하시면 괴는데 둘이 눕기에 폭과 길이가 비좁으므로 감수해야 합니다. 위앙짠의 남부 터미널에는 6시 경에 도착하며 시내까지는 썽테우를 2만킵에 이용하였습니다. 버스에 타면 자리 확인을 한 후 물, 요구르트(?-아직 뜯어보지 않은지라), 카스타드 비숫한 거, 물휴지를 나눠줍니다. 도로 상태가 우리나라 같지 않은지라 승차감은 많이 불편하였습니다. 다행히 위앙짠에서는 대체로 숙소들이 얼리체크인을 해 주므로 큰 불편은 없습니다.
2 Comments
꿈도둑 2014.01.25 16:05  
지구돌이님 정보 감사합니다.
3월에 우본라차타니-팍세-비엔 가는데 상세한 정보를 올려 주셔서 여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팍세 낭노이 숙소 괜찬다는데 잡기 힘들겠네요...
웁스 2017.01.27 00:56  
지구돌이님. 정보 지금도 유용히 잘 썼습니다.물론 입장료는 올랐지만, 그 외 여러모로 좋은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