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지낼만한 숙소 호씨앙 게스트하우스Hoxieng Guest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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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지낼만한 숙소 호씨앙 게스트하우스Hoxieng Guesthouse

고구마 0 4923

 
저희가 가지고 있는 루앙프라방 지도에 얼추 표시되있는 숙소의 갯수만 300여개입니다. 이 지도가 커버하는 구역이 상당히 넓고 꽤나 상세한 편이긴 해요.
어쨌든 지도 속의 표시가 그러한바, 그럼 실제 숙소의 갯 수는 이것보다 더 많다는 이야기인데요. 루앙프라방의 도시 규모를 알고 계신 분들이라면 지금 이곳이 얼마나 숙소로 빽빽해졌는지 감이 오실거에요.
 
그리고 루앙프라방은 지금 현재 숙소가 들어설 수 있는 곳에는 거의 다 들어서 있는 형국이라고 해야하나... 개발이 얼추 완성 궤도에 오른 느낌입니다. 4, 5년 전에는 공사하느라 꽤나 분주했겠는걸요. 하지만 지금은 공사도 거의 마무리된 분위기...?
 
조마 베이커리 골목에서 숙소 호객꾼에게 잡혀서 들어간 호씨앙 게스트하우스Hoxieng Guesthouse. 나중에 알고 보니 이 동네의 이름이 호씨앙(또는 후어씨앙)이더라고요...
 
이 골목에는 이름이 같은 곳이 두 곳 있는데 저희가 묵은 곳은 조마 베이커리를 마주보고 오른쪽 골목에서 들어 갔을 때 진행방향 오른쪽에 있는 곳이에요. 진행 방향 왼편에 먼저 나오는 같은 이름의 숙소가 하나 있는데 여기는 비쌉니다. 처음 부르는 가격이 거의 35달러 수준(1달러에 8,000낍)이였어요.
 
1월 성수기 기준으로 봤을때... 에어컨 더블룸에 TV가 있는 이 방... 원래 180,000낍인데 140,000에 해준다고 호객꾼이 이야기하더라구요. 루앙프라방은 성수기 비수기 숙소 요금의 편차가 꽤 나는 곳이에요. 크게는 2배씩 나는 곳도 있을 정도니 가시는 시기를 감안해서 봐주세요.
 
방의 구조는 비교적 단순하고 가정집 분위기가 나는 괜찮은 곳이었어요. 근데 이 집 방에 모기가 좀 많이 있어요. 모기향이 없으면 좀 곤란하겠던데요. 이 전에 봤던 컬쳐G.H.나 니타야G.H.도 1층 방의 경우 120,000낍 이었으니 가격으로만 보자면 괜찮은 수준의 숙소에요.

화장실도 넓은 편이고 1층에는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차가 구비되어 있고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의 숙소였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인터넷이 불통 돼버리는 바람에 맞은편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쏨ㅤㅉㅣㅅSomjith 게스트 하우스로 옮기게 되어요. 인터넷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은 여행자라면 충분히 지내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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