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남타의 인기 숙소 투라씻 Thoulasith 게스트하우스
이 집은 처음 방문했을때 예약이 풀이였어요. 다음날에는 방이 빈다기에 잽싸게 선입금하고 예약했지요.
2층 건물로 이루어진 이곳은 전경에서 보시다시피 복도가 외부로 나 있어요. 그래서 볕을 쏘이는게 훨씬 좋답니다.
우리는 여기서 2층방을 택했기에 1층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1층도 문이 외부로 나 있어서 볕은 잘들게 생겼어요.
외관이 이쁘고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듯하구요, 정원이 아기 자기 이쁘게 꾸며놓고 있네요.
방 요금은 1월 성수기 기준으로 선풍기 방 2인실(화장실 포함)이 70,000낍이에요. 쑤엘라랑 같은 가격이었는데
동급 대비 이곳이 훨씬 좋은 느낌입니다. 밝고 선풍기도 새거구요. 근데 방이 그다지 넓지는 않아요.
2층의 끝쪽에 있는 큰 방도 살짝 봤는데 우리방보다 훨씬 넓고 방안에 냉온정수기도 있어서 가족여행자들에게
좋겠더라구요.
우리야 숙소 1층에 식수와 차를 공짜로 제공하니 큰 메리트라고 보기에는... 근데 저는 방 넓은거 보다는 아늑한 느낌이 좋아서 괜찮은데,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이 숙소 역시 와이파이 되고 수건과 휴지등등 잔잔한 비품등도 제공이되요.
http://www.thoulasith-guesthouse.com 가 홈피인데요, 여기 예약 시스템의 가격은 11달러로 되어있네요. 그럼 거의 88,000낍인데 실제는 훨씬 저렴하군요.
다른 대부분의 게스트 하우스가 그러하듯 여기서도 교통편 예약 등등의 서비스를 하구요 세탁 서비스는 무게 1킬로에 10,000낍 정도 하네요.
위치는 쑤엘라에서 남쪽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역시 오른쪽에 있어요. 숙소 전경을 찍은 큰 사진을 대로변에 걸어두고 있어서 다들 왔다 갔다 하면서 보셨을거에요.
루앙남타는 정말 남북으로 뻗은 일자 대로의 단순한 구조의 마을이라 위치 설명을 하는게 오히려 좀 민망하다는....
루앙남타에서 묵어보신 분들 계시겠지요.
여러분의 숙소는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