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추천숙소 namsok 게스트하우스 및 물가교통정보[비수기 7월7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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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추천숙소 namsok 게스트하우스 및 물가교통정보[비수기 7월7일] -2

말련 3 3898
 
1.추천숙소: namsok 게스트하우스. 2층 콘크리트 부티크 목조건물. 1층 욕조완비 더블룸, 노멀더블. 2층. 별관.
 
욕조완비 더블룸(팬) - 가격 60,000킵, 큰방(창문3개 달림.). 큰 욕실및 욕조. 천장팬, 등 2개, 티비. 화장대.
                         노멀 더블룸-50,000킵. 팬, 에어컨 둘다 설치 되어 선택가능. 에어컨 사용시 80,000깁.
                                           화장실(샤워기)
 
 가격 협상 가능. 잘 깍아주려고는 하지 않지만, 2일이상 묶을 경우 할 수도 있음. 중국인은 했는데, 전 안되었습니다. 이 근방 가격에 비해 저렴하게 나온 것이라 깍아주지는 않지만, 중국인 동행이 가격 깍는데 선수인지라, 그의 덕을 보아 3일에 10,000깁 깍아주었습니다. ㄷㄷ;;
 
동 레벨 인근 숙소 가격: 팬80,000깁, 에어컨 100,000~150,000깁.
 
타 인근 게스트하우스: JAMEE GUESTHOUSE-50,000깁, 화장실 유. 팬 더블룸.
                               단점:어둡고, 어느 정도 때가 타있는 상태. 창도 옆 건물에 가려져 있어, 창을 열
                               수 없음. 그래도 50,000깁대 타 게스트 하우스보다 그나마 나음. 건물외관이나 카운터
                               가 있는 로비는 깨끗함.  
                               장점: 탁밧 행렬 들어오는 곳. 씨앙통 사원에서 근접.
 
 비교적 저렴한 방이 몰려 있다는 조마카페 인근 가격도 80,000깁 이상 합니다. somjith의 경우 시설은 비교적 열악한데 반해,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 팬 방이 40,000깁, 화장실 딸린 방이 60,000깁 불렀습니다. 시설로 비교하자면 남속 게스트하우스보다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욕조딸린 방에 최고의 위치에 있는 방이 60,000깁이니 말입니다. 조마카페는 여행자거리에서 조금 왼쪽에 치우져 있습니다. 청결도도 솜짓에 비해, 남속이 깨끗합니다. 솜짓은 좁고, 어둡고, 약간의 냄새가 나며, 전통 백패커 롯지의 냄새가 납니다. 묶자고 한다면 로비가 있어 편히 묵을 수 잇을 것 같습니다만, 위치와 가격 청결도 면에서 남속에 딸립니다.
 
 조마카페를 마주보고 있는 대로 건너편 지역은(매콩강 가는쪽 말고, 반대편 터미널 가는 방향으로) 중국인이 사는 지역 입니다. 화교학교와 그들이 운영하는 숙소가 밀집되어 있는데, 중국인 숙소가 대게 그렇듯이 곰팡이 냄새와 시설이 좋지 않습니다. 한데 가격은 조마카페 지역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팬 룸이 60,000깁인데 깍아서 50,000깁까지 준다고 합니다. 더이상 네고는 불가능. 시설 건물 냄새 최악이었습니다. 루앙프라방, 비수기 시즌에도 40,000깁짜리 방 구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친절도: 항상 웃어주어 부담이 없습니다. 매일 청소를 해주며, 쓰레기통을 비워주고, 수건과 화장지, 비누 2개, 생수(질은 안좋습니다. 양치용으로 사용하세요.) 2통씩 리필해줍니다.
 
 주의할 점: 매일 12시 이후 청소를 해주기 때문에 귀중품은 반듯이 가지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없어진 물품은 없지만 그래도 주의는 하셔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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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편: 방비엥에서 들어오는 버스는 남부터미널로 도착합니다. 아침 6:30분 부터 매시각 있는 것으로 나와 있지만, 비수기에는 아침편은 세편이 전부인 걸로 압니다. 가격은 110,000깁. 10시간 걸린다고 합니다만, 13시간은 걸릴 거로 예상합니다.
 
빡팽행 슬로우보트:  라오스 태국 국경 훼이싸이-치앙콩 넘는 분들이 이용합니다. 빡팽에서 1박 후  다음날 다시 표를 구입하여 훼이싸이로 이동합니다.
 
루앙프라방-빡팽 (8:45분~6:40분) 거진 10시간
빡팽-훼이싸이 (8.40분~5:45분) 9시간
 
매표원은 7시에 나옵니다. 예약은 안되며, 7시 정도에 나와서 표 끊고, 배 타고 앉아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배 타러 내려가는 계단 앞에 7시쯤 바게트 파는 할머니가 옵니다. 연유 바르면 1개에 3,000깁, 그냥 맨 바게트는 2,000깁 합니다. 배안에서 파는 음식이 비싸다고 합니다. 현지인들도 바게트 댓개 사서 다들 올라탑니다. 간편히 취사도구 가져다니시는 분들은 삶은 계란과 바게트, 컵라면 사서 오르시면 되겠습니다. 뜨거운 물 보온병에 담겨져 있습니다. 컵라면 사가서 부어먹으면 됩니다. 화장실 배안에 있습니다.
 
슬로우보트 안 상점 물가: 콜라 등 각종 음료 10,000깁, 커피 5,000깁, 컵라면 10,000깁, 과자 만깁(아마 맞을 겁니다. 과자 값이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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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단상: 어느 여행일지를 쓴 분의 말을 빌려 쓰자면 프랑스의 한 작은 도시에 와 있는 느낌이라는 말이 적합할 것도 같습니다. 프랑스 조계지였던 터라 바게트도 오래되지 않은 것은 맛이 나는군요. 왕궁을 마주보고, 왕궁에서 오른쪽 씨앙통 사원에 이르는 길까지가 한적하며 유유히 산보하거나 그늘에 걸터앉아 쉬기 좋은 도시 입니다. 태양에 노출되면 뜨겁지만 그늘 아래에 쉬면 꽤 시원합니다. 비가 오면 춥습니다. 우기철에 아침 저녁으론 서늘하여 에어컨은 전혀 필요 없으며 이불을 덥어야만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왕궁정문 주변으로 해질무렵인 오후 6시가 되면 서서히 야시장 천막이 쳐지며, 왕궁을 마주본 방향으로 왕궁이 끝나는 왼쪽골목부터 야시장이 끝나는 사거리 차도변 골목까지 아침 재래시장이 열립니다. 새벽 5시~10시까지 열립니다만, 11시쯤에도 조금 남아 있긴 했습니다. 하지만, 거의 철수하고 없었으니 아침에 탁발 보신 후 바로 둘러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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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방비엥보다 비쌉니다. 파인애플 (용달차 대량판매상) 3,000깁~5,000깁(처음엔 무조건 5,000깁 부릅니다.), 토마토 1키로 5,000깁, 감자 1키로 7,000깁, 양파 1키로 10,000깁, 오이 1키로 3,000깁, 타이거해드 1.5리터 5,000깁~6,000깁, 라임 10개 1,000깁, 계란 개당 1,000깁 1판 25,000깁, 바게트 2,000~3,000깁, 태국산쌀 1키로 12,000깁.
볶음밥 22,000깁, 서양식 레스토랑 30,000~50,000깁
 
재래시장 부근 현지노점상 부페식 큰접시 재주껏 가득 담아서 10,000깁.(집밥 아니면 먹지 않는 체질이지만 경험 삼아 먹어보긴 했습니다., 먹고 난 뒤 속이 조금 뒤틀렸습니다. ^^;; 아주 못먹을 맛은 아닐 겁니다. 제 입이 조금 짧은데다, 예전에 현지 길거리 음식 먹다 호대게 당한 경험이 있어나서, 그 뒤로 현지 음식 먹을때면 보호본능적으로 속이 안좋아집니다. 하지만 서양아이들도 꽤 와서 라오맥주 안주삼아 먹습니다. 면종류, 바나나튀김, 튀김, 춘권, 유채볶은나물, 콩가지볶음, 통감자호박볶음, 마카로니, 볶음밥 등등. 20여가지 됩니다.) 닭꼬지 튀김(남자주먹크기)10,000깁.
 
 
 
3 Comments
갈겁니다 2012.07.09 15:46  
아침 시장은 탁밧이 끝나갈 무렵인 6시 전후로 거의다 자리깔고 가게 문 열구요. 일찍 가면 좀 썰렁했습니다. 저는 비가 오나 안 오나 아침이나 밤이나 해가 뜨나 구름이 끼나 늘 더웠구요. 기온 자체는 많이 안높은듯 한데 습도가 높아서인지 더웠고, 추위는 전혀 못 느꼈고, 에어컨이 꼭 필요했습니다. ㅠ

길거리 트럭채 실고와서 파는 파인애플은 한 통에 7000부르더니, 같은집에서 몇번 사먹었더니 5000에 주더군요. 달고 연하고 하루 두 팩씩(두 통) 사 먹었네요..

만킵 부페 골목이나 시장 서는 골목 입구 주변으로 고기와 생선을 숯불에 구워 파는 가게가 몇군데 있는데, 생선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구요, 그래서 가격도..모릅니다; 닭은 닭날개 세개를 나란히 꼽은 것(만킵)과 닭가슴살만 꼽아둔 것이 있고,그런데 닭다리는 어디에? 구운 닭 한마리는 4만킵에 팔았구요. 돼지 삼겹살 부위로 보이는 꼬지도 만킵, 부패골목에서 파는건 갈비 처럼 뼈가 붙어있어서 양이 얼마안되고, 시장골목 입구 건너편이 비계가 적당히 붙은 살코기 팔더군요.
동구리소녀 2012.07.29 12:52  
와웃 자세한 정보감사합니다!!!
고구마 2012.07.30 18:32  
남속 게스트하우스 위치까지 지도설명해주시고 감사합니다.
강변에 있는데도 그정도 가격이라니 좋은걸요.
조마 베이커리 오른쪽 골목은 약간 번잡스런 느낌도 나는데 말이에요.

지금이 우기라서 방값이 성수기에 비해서 많이 저렴해졌군요.
다음에 (언제가 될지요...) 루앙 프라방 가면 남속에 묵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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