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로동굴에서 태국 국경 나콘파놈 까지의 이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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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로동굴에서 태국 국경 나콘파놈 까지의 이동정보

우붓 2 1939

만약 콩로동굴 바로 근처의 마을에서 태국 으로 이동하신다면 가장 가까운 태국 도시는 "나콘파놈" 입니다.

콩로마을에서 6시반에 첫차 성태우가 반나힌을 거쳐서 타켁이라는 라오스 제법 큰도시 까지 이동합니다.

그차는 7시반에 반나힌 성태우 정류장에 도착했다가, 30분정도 기다렸다가, 8시에 다시 타켁으로 3시간 정도

걸려서 이동합니다. 일종의 비행기 트랜짓 시스템인거죠.

11시10분에 타켁 성태우 정류장에 도착하엿읍니다.(반나힌에서 3시간10분 소요. 5만킵)

타켁 성태우 정류장과 타켁 버스 정류장은 거리가 걸어서 한 15분 정도 거리가 있읍니다.

지나가는 툭툭이는 15000킵 달라하고, 지도나, 구글맵스가 가동되면 15분 걸려서 걸어서 이동하실수 있읍니다.

 

여행정보를 검색해 보니, 타켁은 여행하기에 별 매력이 없는 도시라고 판단되어서, 바로 태국 국경도시 나콘파

놈으로 이동하였읍니다.

11시30분에 타켁에서 태국 나콘파놈으로 이동하는 국경 버스가 있네요. 소요시간 총 1시간10분 18000킵.

 

그런데, 위의 루트를 이용해서 태국 나콘파놈으로 이동하신다면, 꼭 저 위의 여정데로 이동하지 마시고,

반나힌에서 8시에출발하는 타켁으로 가는 성태우가 국경이 보이는 지점을 10시50분쯤 지나가니, 그곳에서 내려서

걸어서 국경으로 가셔서 출국 수속을 밟고 기다리고 있으면, 11시반쯤 타켁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11시45분쯤 도착하니, 그곳에서 버스차장에게 18000킵 주고 타고 태국으로 넘어가도 될것 같습니다.

라오스와 태국 국경은 다리가 놓여있는데, 걸어서는 이동하지 못하게 하네요.

 

라오스 국경은 수월하게 통과했는데, 태국 나콘파놈 국경은 상당히 여러가지 질문을 하네요.

여유로운 한가한 곳이다보니, 시간들여 꼼꼼히 여권심사를 하네요.

공항이나, 농카이 같은 이용객 많은 곳이라면, 바빠서 여권심사 빨리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나콘파놈이라는 곳은 한가한 소규모 도시였읍니다.

왠만한 곳은 걸어서 이동하기 좋은 곳이었고, 해질무렵의 강변을 따라서 이곳 저곳 이동하다보면, 해지는

석양도 감상하기 좋은 곳이었고, 해 있을때의 강변에는 해바라기가 숲을 이루어서 장관을 이루네요.

부디 해바라기가 고개 숙이기 전에 강변에 도착하셔서, 해바라기 숲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시고,

해지는 강변에서 메콩강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생각하는 시간도 갖기 좋은 곳 같았읍니다.

강변에는 젊은이를 위한 노천 bar & 식당이 몇곳 있었읍니다.

 

시내 중심가에는 "인도차이나 마켓"이라는 야시장이 오후 5시반부터 8시까지 열렸읍니다.

다른 도시보다 야시장이 일찍 닫는 편이었읍니다.

숙소는 터미널 뒷편에 350바트 정도의 GH 가 있었으나, 깨끗하지 못하였고,

시내 곳곳에 있는 미니 호텔의 가격대가 500바트정도 하네요.

나콘파놈의 숙소정보는 "아고다(agoda)" 사이트를 검색해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외국 여행객은 많지 않앗읍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소도시이긴 하나, 좀 외롭지않을까 싶은 곳이었고,

장기체류하기에는 치앙마이나, 우돈타니처럼 여행객을 위한 인프라가 다양한 곳이 여행객이 많이 모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콘파놈에서 매일 10여편의 버스가 우돈타니로 이동하고, 소요시간은 5시간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밖에 나콘파놈에서는 치앙마이, 우돈타니, 방콕, 치앙라이 까지 다양한 버스 노선이 있었읍니다.

 

나콘파놈에서 우돈타니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보니, 시내에서 상당히 먼곳에 나콘파놈 공항이 있더군요.

시내에서 공항으로 이동시 툭툭 비용이 상당히 많이 나올듯 싶었고,

만약 저렴하게 이동하시고자 한다면, 지도나 구글맵스를 이용해서, 공항으로 가는 방향과 도로를 파악하여서,

합승성태우를 손을 들어서 공항쪽으로 간다는걸 확인하고, 타고가다가, 공항입구가 보이면, 벨을 눌러 내려서,

걸어서, 공항까지 진입하는게 저렴하게 이동하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나콘파놈을 상당히 기대했었는데, 기대한 만큼 근사한 곳이었읍니다.

자전거가 있었다면, 더욱 금상첨화 였겟지만, 아쉽게도 자전거를 빌리는곳을 발견하지 못햇읍니다.

2 Comments
공형진 2016.02.27 00:57  
타켁은 유러피언 배낭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입니다. 블루라군 및 콩로동굴에 버금가는 동굴들이 많이 있는 곳이죠... 타켁안에 방비엥과 콩로와 빡세가 공존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타켁도 한번 돌아보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우룰루 2017.02.21 13:31  
타켁 시내는 그닥 볼 것이 없고 시내를 벗어나야 동굴이나 블루라군(Khoun kong leng lake) 을 볼수 있습니다. 바이크ㅠ렌탈이 필수 이죠. 블루라군 및 동굴 들어가는 길이 무척 험합니다. 슬립이 심하게 나니 감속 운전 하셔야 하고 정 오토바이 운전에 자신 없으시면 투어상품을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투어가 비싸지만 (블루라군 2000밧, 50만킵을 요구합니다!!) 다치는 것 보단 훨씬 낫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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