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카페(51 Hang Bac Str.)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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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카페(51 Hang Bac Str.)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옛우물 8 3267
하노이 여행 중 아주 불쾌한 경험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일 당하시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하노이에서 하롱베이 투어를 했습니다.
6군데 정도 여행사를 돌아보았는데,
정말 가격이 천차 만별이더군요.
스몰 그룹 안에서도 가격차이가 엄청 나게 났습니다.
여러 조건을 비교해 본 뒤, 우리는
스몰 그룹(최대 16명), 캇바 섬 호텔의 에어컨 룸에서 1박을 하는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캇바 항이 전망으로 보인다는 호텔이었습니다.
(가이드북에 보니, 캇바 항구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가격을 더주더라도 항구가 보이는 호텔에서 숙박하라고 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다음날 항구로 가는 배를 탈 때부터 좀 이상했습니다.
미니 버스에는 20명 정도가 타
보조의자에 앉아 다리도 펴지 못하고 불편하게 4시간 가량을 갔습니다.
버스에 내려 유람선에 탔는데, 배에 타니 인원이 14명이 되었습니다.
4시간 정도 배를 타고 캇바 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갔습니다.
룸으로 들어갔는데 아주 쾌쾌한 냄새가 진동을 했고,
욕실에서 소금물이 나오더군요.
에어컨은 있었는데 그다지 성능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호텔 종업원들은 무섭게 불친절했구요.
그런데 자다가 너무 더워서 잠이 깼습니다.
새벽 2시 정도였는데,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전원도 확인해보고 여러모로 리모콘을 작동시켰는데 작동되지 않더군요.
데스크에 문의할까 하다가 귀찮기도 해서 그냥 밤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보니, 에어컨 고장이 아니라
중앙에서 에어컨을 정지시킨 거더군요.
그러니까 모든 방에 에어컨 작동이 안 되었던 겁니다. 호텔 방침이 그렇다나요.
돌아오는 배는 아주 지저분했고, 한 30명 정도에 배에 타서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탈 버스 또한 가이드들도 잘 모른다고 하더니,
막 따지니까 40명 정도 탄 관광버스에 타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스몰 그룹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돌아와서 그 신카페로 찾아가 항의를 했습니다.
여직원은 난처해 하더니 사장처럼 되는 남자를 전화로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 뻔뻔한 사장눔이 우리 얘길 듣더니,
갈 배에서 14명이 타고 갔으니까 스몰그룹 맞고,
에어컨이 있는 호텔이었으니까 자기네는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에어컨을 중앙에서 끈 건 호텔 책임이라나요.
뻔뻔하게 인상쓰면서 "NO PROBLEM"이라고 막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우리도 같이 싸우다가 열만 받고 나왔습니다.

다른 분들은 투어 이용하시려면 이 여행사 가지 마세요.
sinh travel-open tour(주소: 51 Hang Bac Str.)입니다.
그리고 하롱베이 투어하실 분을 당일로 갖다오는 게 훨씬 나을듯합니다.
궂이 1박하지 않으시는 게 좋은 거 같거든요.

불쾌한 경험 하지 않으시는 좋은 여행 되길 바랍니다.^^
8 Comments
하노리객 2005.07.08 14:05  
  고생하셨습니다... 신카페나 킴카페가 예전과 달리 많이 안 좋다는 소리를 다른 분들한테 들은 적이 있습니다... 가짜 신카페와 킴카페때문에 그렇다는군요... 말씀하신  주소는 오리지날 신카페가 아닙니다...
키미 2005.07.09 14:34  
  저도 inside Vietnam보고 찾아간 48Hang Bac에서 오픈티켓구입했는데 알고보니 신카페가 아니더라구요.
현지인들이 거의타는 버스라 힘들었습니다.
책도 믿을수없고..가이드북 개정좀 합시다.
가격도 싼것도 아닌데..
황금사자 2005.07.10 17:57  
  신카페, 킴카페 절대로 진위여부를 확인할수 없습니다...특히 하노이에서는......ㅋㅋ
운에 맞길수 밖에....
?? 2005.07.16 01:14  
  도대체 몇불에 하신겁니까? 요금이라도 올려주고 흥분을해도 해야지 그냥 막무가내시로군요. 이런 식이면 무슨 정보가 되고 도움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신 트레블 오픈 투어는 이름을 비슷하게 만든 가짜 신까페입니다.
한가지 더.. 2005.07.16 01:16  
  하롱베이 투어는 배의 등급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배는 별 두개인데 별 세개 짜리 고급배가 있습니다. 이 배는 확실히 등급이 다르므로 고급으로 하롱베이 투어를 할려면 예약시 배의 등급이 어떻게 되는지 이 점을 확실하게 물어보고 신청하셔야 합니다. 아마도 배의 등급이 별 3개가 되면 숙소도 따라 고급이 되고 전체 요금이 비싸지겠죠.
sogman 2005.07.17 07:43  
  어디는 북쪽놈들은 믿을수가 없다니까..
난 그래서 남쪽만...
이뿌니 2005.08.03 14:11  
  ㅋㅋ 맞아요.. 북쪽넘들은.. ㅋㅋ
전 7월 28~31까지 하노이에 있었는데, 저두 신카페에다 했었죠.. 윗 분이 쓰신 글 보고.. 저 51 항박 스트리트에 있는 신카페는 사용하지 말아야 겠다.. 하고 갔답니다..
저는 항논에 있는 신카페를 했는데, 그게 다 연계인듯..
아무튼.. 전.. 18달러 냈답니다.
처음에 25달러를 부르는 무식함을 보이길래 무슨소리냐.. 난 18달러로 들었다.. 그랬더니 바로 18달러 내려주더군요.. --;
15달러를 부를껄 그랬지모에여.. 젠드락..
그러더니 변명으로.. 소그룹이네 대그룹이네 했는데, 소그룹 대그룹 필요 없더군요.. 어차피 버스에는 북적북적 거리면서 가더라구요.. 소그룹으로 돈 더 낸사람들 열 좀 받겠던데요..

아무튼 문.제.는...
하롱베이 투어가 우리는 취소가 됐었습니다.
정말 울뻔 했어요.. 것 땜에 하노이를 들려준건데...
이럴줄 알았으면 정말 땀꼭을 갔지요.. 흑..
버스타고 달려달려 3시간 넘어서 도착해서 밥 먹고 나니 취소가 된게지요.. 태풍이 와서 배를 못 띄운다고..
이 열받은 마음.. 아직도 풀길이 없어요..

아침에 몰랐었냐고 가이드한테 따졌었는데, 몰랐다고.. 그리고 태풍이 커졌다고..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가이드를 닥달해서 될게 아닌듯 해서 걍 조용히 참고 왔는데, 우리 숙소의 그 항논거리의 그 신카페에다 돈을 돌려달라고 했더니.. 3달러 돌려준다더군요..
정말 어의없어서...

결국엔.. 칭구랑 같이 공항까지 가는 택시비 8달러 무료로 가게 해 줬구요.. 그 숙소서 먹은 이틀동안 물값이랑 콜라를 무료로 해 줬어요..

나중에 뱅기 타서.. 같이 하롱베이 투어간 사람 만났는데(한국분) 16달러 내고 투어신청해서.. 환불은 거의 한사람당 10달러 가까이 받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두 먹은거까지 치면 한 사람당.. 6~7달러 가까이 돌려받긴 했는데, 거기까지 또 핏대를 세워야 한다눈..--

아무튼.. 북쪽은.. 도착할때부터 힘들었어요..
마지막 길이라 참고 걍 한국으로 왔답니다.

참 길었네여.. 죄송^^
나도 당해다. 2005.08.10 19:01  
  가짜 신카페 레드 레이버 호텔 과 함게 합니다.
주의 하세요. 라오스 항공권 125 달러 구입하고 .라오스얀센 회담 때문에 비엔티에입국 거절 당하여 루랑프라방
85달러 구입 하여야 해씁니다.여행사 에서  다 알면서 판매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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