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갔다가 진짜 더러운 경험이 있어 글 올려봅니다 담주에 다시 나가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더군요 재작년 11 월쯤 라오스 북부에서 남부로 그리고 캄보디아국경을 넘어가기위해 빡쎄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저녁을 먹기워해 나왔는데 책에도 보이던 인도음식점 체인같았는데 지금 이름이 잘 기억나질 않네요 위는 숙소를 겸하고 일층야외에 있는 음식점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중간테이블엔 가게 안주인인듯한 할마시가 앉아서 노트북을 하고 있더군요 가게 와이파이 비번이 걸려있어 백인애들이 가서 비번을 여러번 물어보고요 그래서 제 친구도 가서 물어봤죠 헐 근데 들은척도 안하는겁니다 몇번물었는데도 말이죠 아예 고개한번 안들더군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백인애들에겐 그렇게 친절하더니 이망할 할망구가 말입니다 친구들이랑 열라 욕하다 빨리 가자며 계산을 하는데 또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ㅡㅡ 계속 서있으니 아들인지 남편인지 하여간 계산해주더군요 분위기가 가족들도할마시 해도이  껄끄러운데 못말리는 느낌  가게종업원이 우리땜에 할마시를 불렀는데도 고개한번 안들더라고요ㅡㅡ진찐 개쌍욕 해주고 싶었는데 참았네요 완전 미친 할망구였어요 가게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아 진짜 여기 절대 가지마세요 어휴 혹시 또 당한분 안계시나요? 이런것들 진짜 퇴출시켜야하는데  여행자들 돈 빌어먹고 살면서 뭐하는 짓인지아직도 장사 잘하고 있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