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열시경에 데탐걷다가 아이패드 소매치기당했어요. 사람도 많았는데 낮이든 밤이든 물불 가리지않는듯 합니다. 처음에는 크로스백 자체를 낚아채려다가 실패하자 가방안에있다가 떨어진 아이패드를 가지고질주하더군요 경찰서 가니까 저 제외하고도 당한 여행자들 많더군요. 인상착의도얘기해줬는데 잡을생각이없어보이길래 안잡아줄꺼냐고묻자 좀도둑이얼마나많은데 잡겠냐고 폴리스 레코드 끊어줄테니 보험사에서 보상 받고 말라는거에요. 휴...그래도 안다친게 다행이라고 몸에 손상입히고 날치기하는경우도 더러있다합니다. 제경우엔소매치기 당하는걸 너무많은사람들이 목격해서 베트남 분이 직접 경찰서 데려가서 다진술해주셨어요 . 좋으신분들이 많아서 그나마 놀란가슴 진정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