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디엔 비엔 푸에 있습니다.

오늘 아침 6시에 무앙쿠아를 출발해서 10시 조금 넘어 디엔 비엔 푸에 도착을 했어요.

길이 무지 험하고 힘들었다는 이야기만 있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무앙쿠아에서 라오스 국경까지 완전 포장 되었구요.   무앙쿠아에서 남우강을 가로질러 다리가 놓였습니다.

그래서 무앙쿠아에서 디엔비엔푸를 가려면 새벽에 배로 강을 건너서 차를 타야 한다는 이야기는 전설이 되었구요.

오늘도 비가 억수로 오는데 별 무리없이 잘 왔구요.

 

버스는 정션 3거리에서 출발을 합니다.

정션이 어딘지는 무앙쿠아를 5분만 걸어보면 압니다. ^^;;

혹시 빼먹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요즘은 그런 경우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오후에 가보면 현대 미니버스가 와서 대기하고 있으니 그것으로 다음 날 오면 됩니다.

 

정리합니다.

우돔사이 - 디엔 비엔 푸 아침 8시(무앙 쿠아 11시 30분) 95,000킵

무앙쿠아 - 디엔 비엔 푸 아침 6시 요금 60,000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