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강따라 올라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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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강따라 올라가 봤어요

무작정간다 2 2262
농키아우에 도착해  숙소나 선착장까지 슬슬  걸어가면 됩니다. 다리 건너는데 강변에 서양아이들이 벌거벗고 누워있고 튜빙하고 카약킹하고 방비엥과 다르지않아  다음날 농키아우에서 무앙응오이(몽노이)로  떠났습니다. 약한시간 소요되고 25000킵입니다.  가는  동안의 경치는 좋습니다.  아침 보트  타면 쌀쌀하니 긴팔옷이 필요합니다. 몽노이에 도착하여 선착장에서 한이십미터 떨어진 레인보우게하에 오만킵주고 이층12호에 묵었 습니다. 전기는 저녁에 네시간 정도 들어오니 흘러가는 강물이나 보면서 책이나 보았습니다. 여기  몽노이에 이차선 도로가 생겨 가끔 차가  다닙니다. 전신주가 설치되었는데 아직 전깃줄은 없습니다. 곧 하루종일 전기가 들어오고 자동차가 다니면 방비엥화  될것으로 보입니다.아무튼 며칠을 아무생각 없이 지내다 아침  아홉시반에 출발하는 배타고 무앙쿠아로 가봅니다. 열명의 승객이 모이면 십만킵입니다. 네시간반정도 소요되며 방석과 긴옷은 꼭필요합니다. 무앙콰는 은행,시장,십여개의 게하,몇곳의 식당 이 전부인 작은 마을입니다. 선착장 초입에 있는 찰런소게하의 이층에 육만킵에 들었습니다. 더블,핫샤워,티비,물,믹스커피두개  줍니다. 밖에 소파가 있는데 뜨거운 라오커피가 무료입니다. 가격대비 여기가 제일나은듯합니다. 더북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콰에서 아침아홉시반에 출발하는 배표를 십만오천킵에 사고 핫사까지가봅니다. 여섯시간걸 립니다. 경치  최고입니다. 여울을 거슬러가는 기분이 짜릿합니다. 놀이공원의 연속입니다. 여섯시간가니 그것도 슬슬 지겨워집니다. 핫사에 도착하니 네시도  안되엇는데 퐁살리가는 차가 끊겼답니다. 아! 핫사에는 게하가 없어요! 차하나 빌리는데 이십만킵 달랍니다. 더북쪽으로는 더이상 배가 없답니다. 아무래도 오늘은 노숙을 해야할까 봅니다. 스마트폰이라 글이 시원치 안습니다.
2 Comments
마음의소리old 2013.03.24 08:47  
님께서 가시는 길에 마음으로 나마 저도 동참해 봅니다.

멋진 여행기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기도 기대됩니다.

언제 루앙에 오시면 저희 숙소에 한 번 들러 주세요.

한 잔의 커피로 마음을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ㅎㅎ
무작정간다 2013.03.27 23:58  
고맙습니다. 한번 들리겠 습니다.
사업 번창하시고 건승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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