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싸이파라다이스 게스트하우스에요!
제가 막판에 몸이 너무 안좋아서 거의 요양을 했는데 숙소가 너무 맘에 들어서 하나도안서러웠습니다. ㅎㅎ 타지에서 아프면 서럽다잖아요 ^^ 일단! 직원들 분위기가 발랄합니다. 체크인할때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특별히 방해하지마세요 라는 푯말을 걸어두지않으면 매일매일 청소하고 수건을 갈아줍니다 물은 제공하지 않아요

가격은 에어컨으로만 보자면 냉장고랑 티비있는 더블이나 트윈은 115000킵이구요 냉장고랑 티비가 없는 경우 105000킵입니다. 아침식사를 원하시면 저 금액에서 15000킵을 더하시면 됩니다. 나가면 맛있는게 많은데다 저는 아팠기때문에 조식불포함으로 결정했구요. 라오스에서 17박하면서 제일 맘에 들었던 곳입니다. 숙소때문에 라오스에 다시 오고 싶을정도... -_-;;;

다들 비엔티엔 볼거 없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팠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좋은 곳으로 기억에 남고 다시 와서 여유롭게 맛집탐방도 하고-요번엔 아파서 프렌치레스토랑가보기 이런걸 못해서 다시 와야할꺼같아요 ㅎㅎ- 메콩강 노을도 보고 산책도하고 책도 읽고 그러고싶은 도시였어요

암튼 비엔티엔 숙소 고민하시는 분들 초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