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들과 친구와 함께 블루게스트하우스에서 2박을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시설과 가격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를 삼지 않습니다.

시설은 다른곳을 모르기때문에 어떤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써비스 마인드가 문제가 잇다고 느껴져서 이곳에 글을 쓰는것이고

이글을 블루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보신다면 더더욱 반성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예약시 참고하세요..

 

제가 이번에 블루게스트하우스를 가기위새 6월 5일에 송금을 했고 이에대해 홈페이지에 3층 트리플룸에 예약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통해 예약 확인을 했고요.. 그런데 7월 20일에 도착을 해보니 트리플룸에는 미나라는 아가씨가 사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아가씨는 홈페이지에 도미토리를 예약한 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작녁에 게스트하우스 open member라고 하면서 제 방을 준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이분이 돌아오면 다른방으로 옮기고 나서 청소후 방에 들어가던지 아니면 가족룸을 줄테니 그방을 쓰라고 하더군요.. 그때가 저녁 6시가 넘고 있어서 더이상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가족룸으로 갔습니다. 물론 더 비싼 방이기에 불만을 가지면 안되겠지만 이렇게 운영을 하면 안되는것 아닌가요?

 

윗글에 쓴것처럼 저는 6월 5일에 송금을 했는데 사장님 폰에는 입금 내역이 6월 11일부터 되어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입금 확인이 안된다고 하시는 겁니다. 입금확인은 예약 확인시 미리 해서 정리를 해놓아야하는것 아닌가요??? 저한테 라오스에서 입금이 확인이 안된다면 하면 어쩌라는 건지 ㅠㅠㅠ 추가로 돈을 내지않고 숙박을 했지만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다음날 입금 확인이 안된다고 또 얘기를 하더라구요... 어쩌라는건지ㅠㅠㅠ

 

마지막으로 저희는 도착하는날 블루게스트하우스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미니밴을 예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하루전에만 하면 된다고 내일 다시 얘기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카약킹 투어를 하고와서 다시 요청을 하니 지금은 바쁘니 밤에 예약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그 전날에는 미니밴에 2명 타고 갔다고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저녁을 먹고 방비엥의 마지막 밤을 라오맥주와 보내고 9시 넘어서 블루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서 다시 미니밴 예약을 했습니다. 돈을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아서 방에 와서 있는데 10시경에 사장님이 오셔서 미니밴에 자리가 없다고 하는겁니다. 2일전부터 예약을 부탁드렸는데 미루더니 밤 10시에 자리가 없다고 다른 미니밴을 110,000Kip에 예약을 해주겠다는 겁니다. 원래 내가 원한 밴은 블루게스트하우스에서 출발해서 루앙프라방의 BC게스트하우스까지 바로가는 미니밴이고 사장님이 얘기하는 밴은 8시반에 뚝뚝이로 이동해서 9시에 터미널에서 미니밴으로 갈아타는 것인데 나한테 어떻게 할꺼냐고 묻는데 참 황당하더군요..

처음부터 얘기했으면 밖에서 알아봤을텐데 밤 10시 넘어서 어떻게 할꺼냐고 하면 어쩌라는 건지..

다음날 미니밴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하던데 저는 도저히 사과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방비엥을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다시 간다면 절대로 블루게스트하우스에 묵는일은 없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