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하다가 쿤밍에서 뱅기타고 라오스 여행왔는데 원래는 비엔티엔-방비엥-루앙프라방 얼른 보고 태국으로 넘어가려다가 방비엥이 너무 좋아서 일주일을 보내다가 다시 이동합니다.

별다른 정보없이 그냥 왔다가 우연찮게 시실리 숙소에 오게 되었는데 방도 종류별로 많고 넓고 새로 지어서 정말 푹 쉬다가 왔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사장님들? 형님들께서 너무 잘 해주셔서 집처럼 지내다가 갑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말이에요. ㅋㅋㅋ

 그리고 카약이랑 짚라인(?) 하고 왔는데 너무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그것도 다 바로바로 예약해주셔서 집 앞에서 픽업해서 오는 것까지 편하게 하고 왔어요. 다만 지금 우기라서 카약할 때 물이 많아서 조금은 조심할 필요가 있음(근데 구명조끼에다가 가이드들이 잘 챙겨줘서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님)

 

어쨌든 방비엥 시실리숙소에서는 편안하게 마음편히 지내다가 가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심심하면 차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책보고 인터넷하고 말이죠ㅋㅋ

더 놀고 가려다가 일하러 가야될 날짜가 되어서 갑니다.

많이 아쉽네요. 그렇지만 또 다음에 기회가 되면 놀려오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