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노이에 도착해 구시가지를 도보로 익힌후
오늘 터음 씨끌로를 탔습니다. 어느정도 길도 익혔기에
오늘은 다리도 좀 쉴겸 씨끌로을 타기로 결정
좀 어늘해보이고 착해보이는 씨끌로기사에게 선심도 쓸겸 ...
판타이호텔앞에서 인도차이나 레스토랑 까지 (왕복25분소요) 다녀왔습니다

물론 식사는 안하고 바로 레스토랑에서 리턴 곧바로왔습니다.
처음 흥정할때가격 $4를 불렀는데,,좀 깍자고하니 $3에 왕복하자고 합의
해서 다녀왓더니 제가 $1짜리가 2장밖에 없어서 2장하고 나머지는
동으로 환산 그것도 후하게 1$에 20000동으로 계산해줬더니...
갑자기 무슨소리냐며 영어도 아닌 자기네말로 $2에 100,000짜리 한장을
더줘야한다고 막무가네....
$3가 왕복이 아닌 편도요금이고 생각보다
멀어서 그정도는 받아야한다나...소요시간 정확히 25분(왕복)...
그래서 경찰에 신고한다고 햇더니 자기는 떳떳하게 요금 받은거라며
씨끌로 넘버까지 적어주더군요...한마디로 어이 없어서  씨글로 넘버만
적어가지고 왔습니다...좀 안됐다 싶어 조금이라도 나중에 팁 더 줄라고 마음 먹었는데..이렇게 뒤통수 맞을줄이야....
원래부터 베트남인간들 그런줄 알앗지만
그렇게 갑자기 변하는 인간들일줄이야....

씨끌로 넘버..29A-208

혹시 하노이 가셔서  이놈 만나거든
욕이나 한번해주세요...
오늘 하노이 2일재인데 벌써 무지 싫어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