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정보..
10월 5일 진에어로 입국했고요, 약 일주일 있다가 왔습니다.
날씨는 확실히 루앙프라방으로 갈수록 밤에 선풍기도 켤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비엔티안도 밤에 에어콘 잠시 켰다가 잘 때는 선풍기 하나 켜고 잤어요.
비는 루앙프라방 있을 때 10월 1,2일 경 하루 왔고 거진 날씨 좋았습니다.
루앙프라방은 3박을 했는데 하루는 흐리고 하루는 비 잠시 오고 하루는 아주 맑았습니다.
햇볕 밑은 덥고 그늘로 가면 금방 시원합니다.
루앙프라방 박물관은 옷차림을 따져서 무릎 드러나면 5000낍에 스커트 대여해야 하고요,
비엔티안도 그렇지만 12~13시까지 문을 닫습니다.
루앙프라방 박물관 있는 거리를 걷다 보면 중간 즈음에 남들 7840낍 할때
홀로 7850낍을 바꿔준다는 환전소가 있는데 분명히 고의로 돈을 덜주는 게 티가 났습니다.
제 아이폰으로 계산한거 보여주면서 말하니까 오만낍을 더 끼워주더라구요;
계산 그 자리에서 반드시 꼼꼼히 하세요:)
전 올드 브릿지 건너 호텔서 묵었는데 체크아웃후 호텔서 불러준 썽태우 타고 공항에 갔고요
4만 낍이었습니다. 거리가 더 짧긴 한데 올드 브릿지 건너는 뚝뚝도 잘 안 다녀서 적정선 같았습니다.
비엔티안 시내서 공항까지는 뚝뚝으로 일인당 15000낍이 보통 같습니다.
비엔티안 시내 박물관 근처에 스칸디나비안 베이커리라고 있는데 빵맛은 뭐 그냥저냥이지만
커피도 한번 리필해 주고 매번 밀크도 듬뿍 줍니다. 에어컨 빠방하고 와이파이도 빵빵해서
지쳤을 때 편하게 놀며 쉬기 아주 좋았습니다.
비엔티안 강가에도 나이트마켓이 크게 있는데 가는 길에 레스토랑이나 펍이 많습니다.
비엔티안 나이트 마켓은 루앙프라방 마켓+생필품이 더 포함된 느낌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