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뭐 할수 있는게 없을까요?에 대한 나의 대답
그거 아는 사람 단 한사람도 없어요.
알아도 절대 안가르쳐줘요.
그리고 그런게 있다 하더라도 사람의 능력에 따라 결과가 달리 나옵니다.
그걸 묻는 사람이 제게 있다면 이럴 거 같아요.
'내가 여기와서 수업료 엄청냈다.
(저는 한게 없으니 실은 낸 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시행착오도 겪을 만큼 겪었다.
이제 당신 돈 가지고 사업은 내가 할께요!'
(농담이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국 사람들 특히 자영업자들
돈 아까워 하는게
조사비(조사용역비). 컨설팅 비용. 수수료.
이걸 아끼다가 말이 나자나요.
여기 조사비 얼마나 든다고..ㅎㅎㅎ
암 것도 하지말고 1년간 이 나라 말공부하면서
천천히 생각해 보시는 게 답일 거 같습니다.
본인이.
쉬는 것도 투자라는데.
그래도 궁금해서 못살겠다.
그러면 그거 조사용역을 맡기세요.
자신감이 있을 수록 시키세요.
하늘 아래 새 것 없는데 뭐 뾰족한 대답이 나오겠어요?.
제일 크다는 위양짠도
자전거로도 1시간이면 어느 지점이나 갈 수 있는데
10일이면 까다롭지 않은 조사면 리포트는 쓸 수 있지 않겠어요.
어떤 것은 전수 조사, 심층 인터뷰까지 가능할지 모르고
에이,
어차피 몸빵인데..
저에게 1,000불만 주세요.
그럼 제가 다 조사해서 리포트 써드릴께요.
일당 100불짜리 알바네요.
백수에겐 큰 돈이고 감사하지요.
먼저 물어봐야 할 것은
자기의 능력이고,
자신이 투입할 수 있는 자원(자본)이며,
자기 신념이지요.
막연한 자신감을 확신이나 신념으로 굳히기 위한 과정
그게 조사이고 컨설팅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냉정하게 드릴 수 있는 대답.
모르면 묻지도 마세요!
알고 나서 물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