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왕파방에서 환전 추천
루왕파방에서 환전 하실 때에 야시장 쪽 도로( 타논 씨싸왕웡 )에 있는 약 4~5 군데의 환전소는
여행자들에게 환율도 불리합니다.
라오스 지폐는 이만낍 짜리와 오천낍 짜리의 색깔이 비슷합니다.
더 헷갈리는 것은 만낍짜리 지폐와 이천낍 짜리 지폐는 정말 헷갈릴 정도 입니다.
천낍 짜리 지폐 이외에는 초대 대통령 "카이썬"의 초상이 들어 있어서.......
그 돈이 그 돈 같습니다.
게다가 천낍짜리 지폐에는 라오스 꼬부랑 글씨가 아라비아아 숫자와 헷갈리게 도안되어 있어서
가뜩이나 어렵습니다.
그걸 교묘히 이용하여 야시장 쪽 환전소에서는 가끔(아니, 종종)
단위가 틀린 지폐를 섞어 주므로
여행자들께서 피해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피해를 당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면 야시장 쪽에 있는 환전소를 이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환전 사기를 막고 좋은 환율로 환전할 곳을 추천 합니다.
제가 환전하는 곳은 딸랃 다라( 다라 마켓 ) 건너편에 있는 금은방 입니다.
"딸랃다라 유싸이(으)?" ( 다라 마켓 어디에 있어요?)
루왕파방에서는 (으)로 발음합니다. / 사투리죠...
루왕파방 사람들은 다 압니다.
여행자 거리 입구에서 약 3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금은방 할머니 성함은 "캄티양 씨리펀 " 입니다.
간혹 영감님께서도 부인할머니의 일을 도와 드립니다.
친정 여동생도 위앙짠 딸랃싸오에서 금은방을 합니다.
말하자면 금은방 재벌인가 봅니다.
만약에 업무시간 지나서 셔터가 내려져 있더라도,
셔터 두들기고, 환전하러 왔다고 하면 늦은 시각에라도 환전 해 주십니다.
한국에서 왔다(커이 마때 까올리 따이)고 밝히시면, 한국인에 대하여 매우 우호적이십니다.
중국인을 무지무지 싫어 하시고...
한국인에게 주택을 임대해주시지만,
더럽게 사용한다고....중국인에게는 절대로 절대로 세놓지 않으십니다.
환율은 루왕파방 내에서 최고 좋고, 지폐 속임 같은거 여태껏 한번도 없습니다.
사진 첨부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이 금은방 옆에, 옆에 있는 BCEL은행에서 환전하면
사기당하거나 환율에 커다란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겁니다.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