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최근 소매치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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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최근 소매치기 급증

치앙마이여행 2 2818
조용한 나라 라오스에 최근 들어 소매치기, 날치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여권을 분실하게 될 경우 출국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여권은 안전하게 보관하시고 소지하고 다닐 경우 일반 여행가방과 분리하여 복대(보안주머니)나 지퍼가 달린 바지 주머니에 소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방은 옆으로 메는 숄더백보다 양쪽으로 메는 소형배낭이 좋습니다.
장시간 혼자 걸어 다니는 것은 위험하며, 가능한 차도에서 멀리 떨어져 걷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매치기는 인적이 붐비는 저녁시간에 많이 발생하고, 오토바이 날치기는 인적이 드물고 오토바이 도주하기가 쉬운 쭉 뻗은 길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소매치기 및 날치기 발생하였다면, 먼저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여 사건 접수 내역서를 발급 받으신 후 이민국(딸랏사오 건너편)에 가셔서 영문 분실증명서를 발급 받습니다.
그리고 한국 대사관에 가셔서 공증을 받으시고 여행보험을 가입한 보험사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여권을 잃어버리신 경우는 여행증명서를 발급 받으시어 빠뚜사이 근처에 있는 영사국에서 확인도장을 받으신 후 출국하시면 됩니다.
 
부디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라며, 요즘에는 강력범죄(성폭행, 강도, 총기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Comments
탄허 2013.11.23 17:15  
라오스의 소매치기는 2인조 오토바이가 많습니다.
운전자 하나, 소매치기나 퍽치기 담당 1명.

남자건 여자건 거는 형태의 핸드백은 절대 금물입니다.
베트남 출신 소매치기의 밥이 됩니다.
이글에서 말씀 하신 것 처럼 메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전거, 오토바이 앞에 있는 시장바구니에 귀중품 넣거나, 가방을 거기에 넣은 행위.
그냥 '가져가 주세요'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증명이 필요한 경우는 위의 글 처럼 해야 하고
시간이 없거나 필요치 않은 경우
액땜으로 생각하고 잊는게 속 편합니다.

제가 퍽치기를 당해봤습니다.
라오스는 비교적 다른 국가에 비해 안전한 편이라
방심했었던게 화근이었습니다.

치앙마이여행님 글쓰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900
꿈도둑 2014.01.25 16:21  
조심해야 겠습니다. 라오스는 좋은 나라 라는 인식이 조금이 멀어져 가는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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