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최근 소매치기 급증
조용한 나라 라오스에 최근 들어 소매치기, 날치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별히 여권을 분실하게 될 경우 출국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여권은 안전하게 보관하시고 소지하고 다닐 경우 일반 여행가방과 분리하여 복대(보안주머니)나 지퍼가 달린 바지 주머니에 소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방은 옆으로 메는 숄더백보다 양쪽으로 메는 소형배낭이 좋습니다.
장시간 혼자 걸어 다니는 것은 위험하며, 가능한 차도에서 멀리 떨어져 걷는 것이 안전합니다.
소매치기는 인적이 붐비는 저녁시간에 많이 발생하고, 오토바이 날치기는 인적이 드물고 오토바이 도주하기가 쉬운 쭉 뻗은 길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소매치기 및 날치기 발생하였다면, 먼저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여 사건 접수 내역서를 발급 받으신 후 이민국(딸랏사오 건너편)에 가셔서 영문 분실증명서를 발급 받습니다.
그리고 한국 대사관에 가셔서 공증을 받으시고 여행보험을 가입한 보험사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여권을 잃어버리신 경우는 여행증명서를 발급 받으시어 빠뚜사이 근처에 있는 영사국에서 확인도장을 받으신 후 출국하시면 됩니다.
부디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라며, 요즘에는 강력범죄(성폭행, 강도, 총기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