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입국시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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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입국시 주의점

bjay 4 5493

베트남에서 참 이상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사실 지인께서 하노이에서 transfer하셔서 라오스로 들어가실 때

공항 공무원이 경유지임에도 공항세를 내라고 말도 안되는 억지를 써서

억울하게 돈을 뜯겼다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그래서 조심하려고 서류도 정확하게 꾸미고 했습니다.

저의 경험은 이렇습니다.

하노이에서 출국 공항세 검사하는 직원 둘이

괜시리 티켓을 계속해서 읽는 것입니다.(읽눈 척)

그래서 공항세 냈고 전혀 문제없으니 돌려달라고 요구하니

자기들끼리 뭐라구 계속 몇분간 지껄이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돌려달라고 요구하니 돌려주더군요.

그다음이 문제였습니다.

달러를 좀 소지하고 있었는데

일행의 달러를 모두 한분께서 소지하고 계셨습니다. (핸드백에 일시보관용)

그런데 엑스레이 검사대를 지나자

공무원 한명이 그분을 데리고 어디로 가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리가 신고한 금액을 단지 잠시 보관 하기위한 것이었고

전액 신고한 것임을

입국 카드를 보여주며 항의해도 막무가내였습니다.

비행기 출발시간이 10분 남고...

우리 일행이 이번 비행기안타고 대사관에 연락해달라고 하니까

갑자기 저자세로 나오더니

돈 얼마 쥐어주고 비행기 타게되었습니다.



정말 부패정도가 심하더군요.

여러분들은 조심하셔서 당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에 경유를 하게 되든간에 베트남땅은 다시는 밟고 싶지 않더군요.

4 Comments
여사사 2007.08.17 12:33  
  이리저리 들은 얘기들을 보면 여러 동남아 국가들 우리나라를 봉으로 아는것 같네요~~~~~~ㅡ.,ㅡ''
얼마전에 티비에 나왔던 필리핀 공무원의 횡포를 보고도 어찌나 황당하고 열받던지....
암튼 이러한 피해사례들을 많이  공유해서 다시는 한국사람들을 봉으로 알지 못하게 해야하겠네요~
미스트 리 2007.08.29 22:17  
  베트남 여행 내내 불쾌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이더군요
여행갈걸 2007.09.01 12:10  
  하노이공항에서 절대 자가용영업택시 타지마세요
부르는값에서 도착하면 생떼부립니다
한마디로 개세끼입니다
역마살도사 2008.01.18 09:01  
  베트남으로 여행 가는 사람들이 잘못 된겁니다. 베트남은 1980년대에 모이모이(시장개방)를 하고 나서 부터 사람들이 돈맛을 알고 알로 까졌습니다. 대도시나 중소도시의 경우지만...그리고 한국사람들이 그네들의 버릇을 그렇게 들여 놨습니다. 한국에서 하던 식으로 급행료를 주고 비싼 값에 여자들이나 사서...그런짓거리나 하고 다니고 배고프고 고생하는 그네 사람들 앞에서 100불짜리 돈 다발 꺼내서 돈자랑이나 하고 그래서 그네들이 한국사람들만 보면 바가지를 씌우려고 득달같이 몰려 듭니다. 자업 자득이지요...한국 사람들 정신 차리세요. 특히 외국에 나가서 골프 치러 다니는 놈들...너네들 땜시 우리 같은 배낭 족들이 고생을 하는 거라고...그리고 깃발들고 단체로 여행 다니는 사람들도 정신 차리고...외국인들이 여행사 깃발들고 단체 관광하는 거 봤냐? 속 좀 차리쇼. 여행비용 아끼려고 알뜰하게 여행 다니는 어린 애들 고생시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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